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두돌아기 키우는데

육아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8-10-25 15:54:12
여름내 밥을 너무너무 안먹더니
서늘해지니 잘 먹어서 이정도만 돼도 아기키울만 하겠다..싶어요
근데 아직 돌아다니는 거 떠먹이기도 하고
자리에 앉아서 책 펴는 것도 허용하고 등등
꼭 자리에 앉아서 직접 떠먹는 것만 고수하진 않거든요
계속 이런 식습관이 되면 안될텐데 걱정이에요
어떻게 식사교육 시키셨는지
이러다가 세돌쯤 되면 사람되기도 하는지 궁금해요

이 외에는 더할 나위 없이 즐겁거든요 아기와의 일상이요
어제 같이 목욕하는데 엄마 뱃살 봐(같이 맛있는 척 먹다보니 살이 너무 쪘어요) 그랬더니 아기있다네요ㅠ(없어요)
오늘은 점심 먹이고 정리하고 힘들다 그랬더니 커피마시라고ㅎㅎ
갈수록 키우는 정도 들고 소통도 되니 진짜 친한 친구가 생긴 느낌이에요
IP : 218.238.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
    '18.10.25 4:24 PM (211.228.xxx.123)

    두돌 아기가 저런 표현을 다 하는군요. ㅎㅎ 17개월 아기 키우는데 엄마 아빠 나이가 많아 애를 설렁설렁? 키워요. 옆집에 군인 출신 엄마가 각잡고 키우는 아기 결국 4돌 되어가니 감당 못하던걸요. 지금처럼 행복한 육아라명 밥 먹을 때 좀 돌아다니는 정도야 애교죠 뭐~

  • 2. 아 너무
    '18.10.25 5:29 PM (106.253.xxx.206)

    귀여워요~~표현력이 너무 좋고 예쁘네요
    제 첫 아이는 35개월이구요 지금.꼬물이 둘째 신생아 있어요 앙앙 거리는 울음소리마저 사랑스럽네요
    첫애 아직도 돌아다니면서 먹어요;;;
    근데 반전은 원에가서 지금 저 조리중이라 큰집에 맡겼는데 나가서는 의젓하게 앉아서 먹어요.
    집에서는 어리광 부리고 싶고 아가 하고 싶은가봐요
    돌아다니고 먹여달래요...
    우리 첫째도 출산후 안들어간 제배 보더니 아가 1개 더 있어? 하던데 아가들은 사랑이예요
    정말 친한 친구....멋진 표현이네요
    잘 키워 부인과 남편한테 보내줄테까지 많이 사랑하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 싶어요 즐육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513 세탁세제로 욕조청소해도 되나요? 4 ... 2018/10/26 1,995
867512 인스타에 깔♡ 신발 판매 대단하네요... 34 우와 2018/10/26 10,316
867511 박일도 어케 끝났나요? 7 2018/10/26 2,836
867510 돈없는 남자랑 결혼하면 불행하다고 말해주세요 63 ㅇㅇ 2018/10/26 25,025
867509 아웃백 부시맨브레드 어디서 파나요? 4 .. 2018/10/25 3,368
867508 맛있습니다 11 케찹의재발견.. 2018/10/25 2,471
867507 해외출장다니는데. 47 .. 2018/10/25 25,758
867506 술..한번 마시니 매일 생각나네요? 10 중독 2018/10/25 2,777
867505 햇볕정책의 세가지 가면 9 황징엽 2018/10/25 955
867504 하체 통통족을 위한 바지 공유해봐요 ㅎ 8 그린빈 2018/10/25 3,560
867503 생전 정리안하는 남편..물건버리는 날 비난하는데.. 15 .... 2018/10/25 4,594
867502 강남 아파트값 하락세 전환..15억 잠실아파트 13억 9천에 나.. 17 .. 2018/10/25 7,212
867501 그래! 숨어있지 말고 그렇게 다 나오세요 16 ㅇㅇㅇ 2018/10/25 3,138
867500 시카고 날씨 어떤가요? 11 .... 2018/10/25 1,082
867499 사교육비가 걱정이네요. 10 에공 2018/10/25 3,399
867498 친척 결혼할 상대의 과거 알게되었는데 말해야하나요 66 .... 2018/10/25 25,129
867497 sk2 피테라에센스 효과못보신분 계시나요? 5 ㅇㅇ 2018/10/25 4,180
867496 도지사 김문수,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행 대여금고 압류 4 2013년 2018/10/25 2,008
867495 400억 기부한 노부부요.. 58 ... 2018/10/25 20,649
867494 애들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는지요? 7 애들 저녁 .. 2018/10/25 2,072
867493 별 보러 가지 않을래..... 9 마중물 2018/10/25 2,972
867492 흰색 면티 세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ㅇㅇ 2018/10/25 2,699
867491 kbs 온라인으로 실시간 해외에서 보려면 로그인을 해야하나요? 2 ㅇㅇ 2018/10/25 586
867490 가끔 가정부된 기분,,이럴줄 알았으면 14 익며 2018/10/25 5,359
867489 꼬막 삶은게 어마무시 맛있는거군요 ! 14 사랑해꼬막 2018/10/25 6,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