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든걸 자기맘데로 하는 엄마 ..제가 이상한건가요?

ㅇㅇ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8-10-24 21:00:10
어릴적 친구 전화오면 본인맘데로 없다고하고 끊고.

대학가서..친구아버지가 상을당해서 집으오 연락이 온걸
저한테 안알리고 본인이 장례식가고

제방 쓰레기정리 내가한다고 버리지말라고 해도 본인맘데로 정리해버리고

서울로 대학가면서 내방정리 삭 해버리고


고집이 엄청나네요.
자식 친구 맘데로 다 끊어버리고
할머니 돌아가셔도 서울있는 자식들한테 알리지도 않고

참 이상한 부모 맞는거죠?
IP : 175.200.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4 9:00 PM (119.64.xxx.178)

    일반적이진 않네요

  • 2. ???
    '18.10.24 9:01 PM (39.7.xxx.243)

    솔직히 말해 정상인가요??

  • 3. ....
    '18.10.24 9:01 PM (220.75.xxx.29)

    고집이라기보다 지능 문제 아닌가요? 상식적이지 않네요.

  • 4. ㅇㅇ
    '18.10.24 9:02 PM (175.200.xxx.180)

    정말 친구 끊은건 용서가 안되요 ㅠㅠ

  • 5. 원글님~
    '18.10.24 9:13 PM (98.7.xxx.89) - 삭제된댓글

    음... 나르시즘 성격장애 있는 부모들이 저럽니다
    자기가 항상 다 맞고 아이들은 인격적으로 존중이 안되요.

  • 6. 98.7님
    '18.10.24 10:39 PM (175.200.xxx.180)

    네~성격장애는 맞는거 같고..자식들 인격적으로 존중안하는것도 맞아요 ㅠㅠ

    근데..정말 자식보다 하나도 나은것이 없는 엄마에요 ㅠㅠ
    누워서 침뱉기지만 배울점이 하나도 없는 ㅠㅠ

  • 7. 원글님
    '18.10.25 2:08 AM (98.7.xxx.89) - 삭제된댓글

    제가 부족하나마 드릴수 있는 조언은요
    마음속에서 엄마를 지우세요....
    님이 생각하는 엄마란 이러이러해야한다 자체를 서서히
    지워나가세요 왜냐면 원글님 엄마하고 저희 엄마하곤
    이상적인 엄마와 거리가 멀어요...

    난 엄마운은 없구나. 라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하지만 난 노력해서 자식에게
    좋은 부모 친구에게 따뜻한 친구가 되야지
    할수있는 만큼만 하시고
    원글님 스스로를 제일 사랑해주시면 되요
    저도 엄마를 지워나가고 있답니다 ^^

    분노에 가득차있었는데 이제 화는 나지 않아요
    엄마는 그리고 바뀌지 않는다는걸 마흔에 알았네요
    절대- 절대 안바뀝니다...


    이러면서 저도 한단계씩 성숙해지는것이겠죠?
    마음속의 엄마와 작별하시고 기다리고 있던 나와
    재밌게 잘지내봐요
    전 너무나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엄마밑에서
    불안을 키우며 컸는데 지금은 취미생활 집중하구요
    스스로 좀 쉽게 사려고 합니다
    실수해도 일부러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여줘요

  • 8. 맘대로
    '18.10.25 2:17 AM (213.33.xxx.153)

    맘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586 술 입에도 안대는 남편두신 분들 27 ㅇㅇ 2018/10/26 5,211
867585 몽클레어 끌로에 가격 문의드려요 1 구매대행 2018/10/26 2,301
867584 키187인데 마른 남자아이 코트 사이즈 문의 4 ... 2018/10/26 1,612
867583 제주공항 근처에 저렴한 주차장 있나요? 3 ㅇㅇ 2018/10/26 1,279
867582 혹시 이불로 덮는 전기담요 파나요? 14 .. 2018/10/26 2,969
867581 교복안에 입을 속바지요 9 여학생 2018/10/26 1,044
867580 카레에 치킨스톡?다시다? 14 궁금해서.... 2018/10/26 10,426
867579 이런 경우 보험료 오르나요??? 1 dd 2018/10/26 580
867578 김혜경 하루에 두번 조사....왜? 4 혜경아~ .. 2018/10/26 1,793
867577 유방에 생기는 혹(섬유선종) ㅠ.ㅠ 3 ... 2018/10/26 4,038
867576 여행때문에 6 2018/10/26 1,233
867575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아니 2018/10/26 457
867574 미국 증시는 올랐는데..코스피 또 2,050선 전후 약세 5 .. 2018/10/26 1,272
867573 오*온 생크림파이 작아서 한통 다~먹을 수 있겠죠? 16 음.. 2018/10/26 2,194
867572 김동욱? 국어쌤 수업은 어디로 알아봐야 하나요? 7 2018/10/26 1,462
867571 토플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9 커리 2018/10/26 1,101
867570 광명역 인근 살기 어떤가요? 17 홀로서기 2018/10/26 4,001
867569 저도 외제차 일제 캠리 4000짜리 사도 될까요? 47 . . . 2018/10/26 5,186
867568 더치하자고 말하면 이상할까요~? 15 .. 2018/10/26 2,962
867567 최상위권 학생들도 사춘기 겪었나요 15 인연 2018/10/26 3,747
867566 솔직히 남혐이 안 생길수가 없네요.. 21 정말 2018/10/26 3,367
867565 홀몬에 비해 키가 덜자랐다던데요 5 대학병원 2018/10/26 1,205
867564 (펌) 당신이 몰랐던 김재규 5 10.26 2018/10/26 1,601
867563 차라리 담배를 피라고 해요. 45 .... 2018/10/26 6,501
867562 혁신중학교 어떤가요 6 ... 2018/10/2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