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학원 그만둘까하는데...

고민 조회수 : 2,799
작성일 : 2018-10-24 16:46:04

피아노 학원 등록한지 얼마안된 30대인데,,

피아노 너무 재미가 없어요 ㅠㅠ

처음 배우는건데 바이엘 상권이라서 그런걸까요??

계속 반복된것만 치게 만들고

선생님은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할일 하시고

저는 계속 도레미 이런거만 치고 집에가는게 반복이라서 그런지

학원 가고싶은 마음도 없고....


제가 문제겠죠?

바이엘 상권만 꾹 참고 하면, 다음 단계는 재밌나요..

IP : 112.76.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4 4:50 PM (117.20.xxx.50)

    뭘 배우던 그렇게 지루한 과정을 거쳐야 하나봐요.
    검도를 배우면 바로 칼싸움 할거 같지만 허공에 대고 칼 휘두르는 연습만 한시간,테니스 배우면 벽치기민 한시간, 권투 배우면 샌드백만 한시간...

    조금 더 참아보세요.
    손목이랑 손가락이랑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진 견뎌야죠 뭐.

  • 2. 바이엘 상권이면
    '18.10.24 4:50 PM (211.186.xxx.126)

    선생님이 매일 레슨은 해주시나요?
    매일 레슨해주고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는 것이면 괜찮은데
    레슨없이 그런다면 문제가 있겠구요..
    그리고 선생님이 옆에 없어도 다 듣고 있습니다.
    다른 레슨으로 바쁘지않다면요.

    어째든 원글님은 개인레슨을 받아보세요.^^
    원글님같은경우 선생님이 옆에 죽 있어줘야 재미느끼고 치실것
    같아요.

  • 3. 바이엘은
    '18.10.24 4:53 PM (116.45.xxx.45)

    정말 재미 없는 책이에요.
    그걸 아직도 학원에서 가르치네요.
    다른 재밌고 음악성에 도움이 되는 책도 많은데
    예전엔 그것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지금은 엄청 다양한데
    가르치기는 엄청 편하죠. 그래서 아직도 가르치나 봅니다.

  • 4. ....
    '18.10.24 5:00 PM (121.181.xxx.103)

    취미로 배우는건데 꼭 그렇게 지루하게 가르쳐야 하나.. 그 선생 참 답답.
    딴데로 옮기는건 어떠세요?

  • 5.
    '18.10.24 5:02 PM (183.109.xxx.231) - 삭제된댓글

    악기는 본인이 연습해야해요~거의 극기...재미는 6개월 이상 치셔야 동요 쉬운것도 배우고하면 좀 재밌어지실지...

  • 6. 올챙
    '18.10.24 5:34 PM (220.120.xxx.111)

    운동이나 악기등 무엇이든 기본자세를 익히려면,
    더구나 음악은 박자길이를 어느정도 터득하려면 조금은 지루할수 있지만 반복에 반복을 하다보면
    곧 재미있어 질꺼에요
    피아노선생님께 동요곡이라도 추가지도 해달라고 해 보세요

  • 7. ..............
    '18.10.24 5:58 PM (210.210.xxx.71)

    저는 지금 70대이고 40대때 재즈피아노 배웠어요.
    처음 피아노 학원에 가서 바이엘을 배웠는데 처음이 굉장히 지루..
    어느 순간 그 단계를 거치니까 술술 나가드라구요.
    하권에 가서 약간 막히고..
    그때서야 깨달았지요. 상권을 지루하게 반복시키는 이유를..
    확실히 그런식으로 바이엘 떼고 문화센터 재즈 피아노 등록하니까
    한결 쉽드라구요..
    한마디로 말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 8. ㅌㅌ
    '18.10.24 6:18 PM (42.82.xxx.142)

    바이엘도 소화못하면
    피아노 배울수가 없어요
    기본중의 기본인데...

  • 9. 이래서
    '18.10.24 6:38 PM (1.234.xxx.114)

    성인되서 피아노나 악기배움 그방두는거예요
    성인들은 뭘오래못해요
    저 어릴땐 지루한 바이엘도 반복적으로 연습한거 재밌었는데~~
    피아노가 님이랑안맞나보네요

  • 10. 아녹스
    '18.10.24 7:24 PM (211.44.xxx.42)

    http://naver.me/52bc8CKE

    도몰라도 미칠 수 있다
    미쳤으니 시도해보자

    이런 재미있는 피아노 독학교재도 있네요.
    학원을 바꾸시거나, 건반 싼 거 사서 독학도 고려해보시길!

  • 11.
    '18.10.24 9:15 PM (175.117.xxx.158)

    애들도 그거버텨서 넘어가요

  • 12. 무슨일이든
    '18.10.25 12:49 AM (223.62.xxx.193)

    내ㅇ기술되려면 언덕 넘어야해요
    공통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383 겨울 패딩 사려는데요. 3가지 디자인중 선호도? 알고 싶어요... 10 다운 패딩 .. 2018/10/26 3,316
867382 형사님들, 화이팅!입니다. 3 마스크쓴넘 2018/10/26 859
867381 경기도 'SNS 소통관' 개인이름으로 계정? 16 ㅇㅇㅇ 2018/10/26 746
867380 외교부에서 사이판 군수송기 띄운다네요 25 2018/10/26 4,870
867379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난화분 들고 왔어요. 괜찮네요 3 난화분 2018/10/26 2,159
867378 40대 여5명 모임..이태원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생일모임 2018/10/26 1,657
867377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느꼈을까요 15 느낌 2018/10/26 4,250
867376 착한 사람이 잘 못한다는 심한 말, 상처주는 말이 어떤거예요? 5 ㅇㅇ 2018/10/26 1,813
867375 푹자고 싶다. 7 불면 2018/10/26 1,613
867374 대구 시장 이름 찾아주세요 18 대구 2018/10/26 1,450
867373 4세 남아 교육에 관한 질문입니다. 5 구름이흐르네.. 2018/10/26 1,131
867372 처음으로 엄마기저귀를 채워드렸어요. 19 ㅇㅇ 2018/10/26 7,053
867371 집 팔려고 하는데 부동산 몇군데 내 놓으시나요? 6 00 2018/10/26 2,950
867370 넘 예민한 게2트맨 4 게2트맨 2018/10/26 868
867369 중3 딸 일반고~ 특목고 ~ 넘 고민되네요 전교 5프로안에는 들.. 11 .. 2018/10/26 3,671
867368 귀 처음 뚫으려고요. 질문요. 3 40대후반 2018/10/26 1,058
867367 신장내과전문의 3 ㅇㅇ 2018/10/26 1,878
867366 아까 물주머니 물어본사람인데요 ;; 16 ㅎㅎ 2018/10/26 2,583
867365 기왓장같은 재질의 사각접시 써보신분..REV~~ 2 접시 2018/10/26 1,026
867364 손절해라. 살해말고. 4 london.. 2018/10/26 2,891
867363 식성 좋은 애들이 성격도 좋지 않나요? 14 2018/10/26 3,801
867362 가수 이정석 16 ... 2018/10/26 7,639
867361 좌식으로 된 식당 다른 분들은 불편하지않나요? 20 불편해 2018/10/26 3,616
867360 인제 자작나무숲 2018/10/26 1,242
867359 [현장]구미시장 불참한 박정희 추도식서 눈물 흘린 경북지사 5 2018/10/26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