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활력제로 남편

........ 조회수 : 6,224
작성일 : 2018-10-23 16:25:13
사업하다 망한뒤 회사 들어가도 맨날 힘들다구
몇달다니다 때려치우고 그만두회사가 3군데
자긴사업체질이라며 쥐뿔도 없으면서 에휴
사십후반에 허세만 가득하고 지금은 일당직다녀요
일없으면 안나가고 집에서 놀아요
먹는건 엄청먹고 식탐대마왕에 잠자리만 밝히고
맨날들러붙어있으려고해요
제가 출근하면 집안일은 잘해놔요 그나마
저와 아이한테는 참 자상하긴해요
근데 형편이 안좋은데도 외식 가족끼리여행 항상하려고하고
철딱서니 없어 미치겠어요
돈못벌고 가정적인 남자는 그냥 참아야하나요?ㅠ


IP : 211.237.xxx.1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이
    '18.10.23 4:29 PM (223.39.xxx.95) - 삭제된댓글

    살림 잘하고 애도 키우년서 돈도 벌어오네 하면 만족하실것 같은대요

  • 2. ㅁㅁ
    '18.10.23 4:31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살림이라도 잘하니
    내가 벌지요 뭐

  • 3. 그래도
    '18.10.23 4:33 PM (116.39.xxx.163)

    집안일 잘 도와주고 자상하다니 다행이네요!! 님도 남편분도 빨이 좋은일이 왔으면 좋겠네요! 밑에 로또글이 있네요 이번주 1등되세요 전 다음주로 양보할께요^^

  • 4. ...
    '18.10.23 4:33 PM (210.107.xxx.2)

    아이고 그정도면 데리고 살죠.
    똑같이 무능한 남편인데..잠자리안한지 10년에 집안일은 설겆이만..
    심성은 착하나 열등감때문인지 나이들수록 잘삐지고 버럭합니다.
    애때문에 참고삽니다. 애 대학교 들어가면 바로 이혼하는게 목표에요.

  • 5.
    '18.10.23 4:36 PM (220.88.xxx.64)

    짜증나긴 하시겠어요

  • 6. ㅇㅇ
    '18.10.23 4:36 PM (39.7.xxx.15)

    사업병은 치료되었나요?
    돈 못벌어도 살림잘하고 어쩌다 알바로 몇일에 한번씩 일당 벌면 괜찮은데.
    사업병은 빚을 지게되서 무서워요.

  • 7. ㅜㅜ
    '18.10.23 4:37 PM (211.172.xxx.154)

    딱 원글남편이 전업주부 모습이네..

  • 8. ....
    '18.10.23 4:39 PM (59.29.xxx.42)

    그러게요..딱 전업주부모습맞네요.
    가족에게 잘하고, 집안일 해놓고...

  • 9. ㅠㅠ
    '18.10.23 4:46 PM (211.172.xxx.154)

    늘 남편한테 들러붙어있고 싶어하는 것도 딱 전업 ㅎㅎ

  • 10. 집사람
    '18.10.23 5:01 PM (223.33.xxx.156)

    이라 생각하심 맘좋을듯

  • 11. 포기
    '18.10.23 5:08 PM (143.138.xxx.244)

    전업주부가 딱! 입니다.

    원글님이 포기 하시고,
    남편분은 확실한 전업주부로 역활을 바꾸세요.

  • 12. ㅇㅇ
    '18.10.23 5:10 PM (182.227.xxx.59)

    어느 전업주부가 사업병이 걸렸대요??

  • 13. ㄴㄱ
    '18.10.23 5:32 PM (218.39.xxx.246)

    남일같지 않아요
    그래도 원글님은 능력이있으신가봐요
    전 능력도 없어요 알바전전합니다
    그나마 아이한테 자상하고 살림잘하는게 어딘가요
    남편 직장 잘다녀 생활비갖다주는 여자들은 얼마나좋을까
    뭔복이 많아서 저러나?
    우울해요

  • 14. ㅇㅇㅇㅇ
    '18.10.23 5:33 PM (211.196.xxx.207)

    며칠 전에 보니 돈 벌고 쪼잔한 남자보다 원글 남편이 낫다고 줄줄 댓 달리던데요?

  • 15. .....
    '18.10.23 6:00 PM (110.11.xxx.8)

    집안일 잘하고 처, 자식에게 잘하는 것만으로도 평타는 됩니다.
    제 주변 아직까지 일하는 언니들 남편은 죄다 돈만 쓰는 기둥서방들이예요.
    꼴에 가오는 있어서 자가용은 꼭 가지고 다니고 마누라한테 기름값, 담배값까지 얻어 쓰면서
    집안일은 절대 안합니다. 쓰레기라도 버리라고 하면 자기 논다고 무시하냐고 적반하장.

  • 16.
    '18.10.23 7:06 PM (117.111.xxx.104)

    사업병 무서워요 ‥ 몰래 대출쓰지 않게 관리 잘하세요

  • 17. ..
    '18.10.23 7:36 PM (223.38.xxx.18)

    집안일 잘하고 가정적이면 잘 살던데요.
    대개 남자가 무능력하면 성격도 나쁘기 쉽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287 김부선이 이재명을 만나러 갔던 거 기억하세요? 21 2016년 2018/10/25 2,933
867286 지금 스타벅스인데 커피 식으면 데워주나요? 42 ㅇㅇ 2018/10/25 18,420
867285 9살아이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2 부모 2018/10/25 1,195
867284 이번에 남지현 팬이 되었어요. 14 쫀득이 2018/10/25 4,002
867283 자켓) 다 좋은데 칼라만 맘에 안드는데 뭐 좋은 방법 있을까요 3 수선 2018/10/25 840
867282 윤종신이 만든 곡 중에 어떤 노래 가장 좋아하시나요? 23 2018/10/25 2,089
867281 직자에서도 상사가 홀로 다니면서 은따 왕따인 직원에게 더 갑질하.. 2 Mosukr.. 2018/10/25 1,713
867280 입주 아파트 송전탑 지중화 한다면 9 이사 2018/10/25 2,542
867279 유부초밥용 유부 직접 조려 볼건데요 9 롸잇나우 2018/10/25 1,504
867278 김형경씨와 샨사가 인연과 자식에 대해서 묘사한 부분이 너무 일치.. tree1 2018/10/25 1,471
867277 취업, 결혼율 높이려면(개인적 생각) 3 ㅇㅇㅇ 2018/10/25 1,975
867276 코스피..이제 개미들도 막 던지고 있네요.. 18 허걱 2018/10/25 4,679
867275 한국식 토스트 아침 아직도 한국에 있나요? 34 ... 2018/10/25 5,204
867274 불면증 3 .. 2018/10/25 1,025
867273 최고의 이혼 보면 공감이 안갑니다. ㅜ.ㅜ 6 며늘 2018/10/25 3,531
867272 저보고 걸레라고 하는 끊었는데 잘한건지... 10 ... 2018/10/25 5,330
867271 집 살때 잔금은 수표로 주는게 낫나요? 8 2018/10/25 2,561
867270 보검보검하네요 32 ........ 2018/10/25 3,812
867269 학교 선생님들 왕따 문제에 대해 어떤 메뉴얼을 갖고 계신지.. 1 ㅁㅁㅁㅁ 2018/10/25 1,008
867268 도마 좀 추천해 주세요. 6 도마가어려워.. 2018/10/25 2,041
867267 #좋은글-어머니- 1 *^^* 2018/10/25 845
867266 지방민 면접보러가요 아침식사 도와주세요 12 두리맘 2018/10/25 2,443
867265 우리가 몰랐던 사실 6 ㅇㅇㅇ 2018/10/25 1,870
867264 인연은 너무 선명하게 다른 남자들과 차이가 나요 3 tree1 2018/10/25 4,691
867263 재개발에관해 아시는분께... 5 걱정입니다 2018/10/25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