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릉이나 속초에 사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ㅇㅇㅇ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18-10-23 15:21:50
검색을 많이 했는데 워낙 모르는 지역이라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는거 같아서요.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어요.
제가 호흡기쪽 중병이 생겨서 처음에는 그저 서울의 공기좋은 곳으로 가야지 했는데
남편이 육아휴직을 쓸 수 있을거 같다고 하여 좀 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조건은 우선 바닷바람을 쐴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폐에 소금기가 섞인 해풍을 쐬는게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섬같은 곳이면 가장 좋겠지만 유치원생, 초등저학년생이 있고
저도 한 달에 한두 번 서울에 있는 병원에 다녀야 해서 어느 정도 교통은 괜찮았음 합니다.
제주도 혹은 남쪽지역 생각도 했는데 거리상으로 많이 멀어서 심리적 부담이 되구요...
학교는 차로 태워다 줄 수 있으니 반드시 도보권은 아니라도 괜찮을거 같구요.

제가 말한 조건에 강릉이나 속초, 괜찮겠죠?
강릉이나 속초, 어느 곳이 더 좋을까요?
지금 살고계시는 회원님들 특정한 곳이나 아파트이름 말씀해주시면 큰 도움 될거 같아요.

몇군데 정해놓고 이번 주말에 직접 가볼 생각입니다.






IP : 223.38.xxx.1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23 3:23 PM (49.167.xxx.131)

    경포주변에 아파트있어요 콘도처럼 가깝지는 않아도 상당히 가까운 아파트들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 2. 47
    '18.10.23 3:27 PM (183.108.xxx.130)

    속초는 땅 자체가 좁고 부동산붐에 공사가 많으며, 동해안 지역치고는 거리 청소가 잘 이뤄지지 않아 추천드리고 싶지 않고요.
    강릉 초당동이면 바다도 가깝고 좀 오래된 아파트 많으니 저렴하게 아파트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3. 저도,,.
    '18.10.23 3:28 PM (221.146.xxx.148)

    저도 약간 알아본적 있는데, 강릉이 아이키우면서 살기는 좀더 도시가 커서 더 나은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속초에 콘도가 있어서 자주 가는 편인데, 때묻지 않은 투박함? 그런것이 또 나름의 매력인거 같아요

  • 4. ....
    '18.10.23 3:35 PM (59.29.xxx.42)

    교육생각하면 속초보단 강릉이 훨 나아요.
    유치원도 고르고 싶고...애들 문화센터도 보내고 싶고...사교육도 시키고 싶고 하면
    강원도 권에선 강릉이 좀더 나으실거에요.
    그외의 강원도지역은...교육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이 많아 서울살다 내려오면
    스트레스 받으실겁니다..

  • 5. dd
    '18.10.23 3:37 PM (182.225.xxx.51)

    강릉 송정동 경포대신도브레뉴 찾아보세요.
    48평 전세가 2억9천...
    근데 지방은 전세 구하려면 미리 얘기를 해두어야 해요.

  • 6. ....
    '18.10.23 3:38 PM (118.221.xxx.136)

    양양도 좋아요~~좀 덜 복잡한거 같아요

  • 7. ....
    '18.10.23 3:42 PM (118.221.xxx.136)

    저희 시댁이 양양인데 심미아파트라고 산중턱에 아파트가 있으면서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고
    좋더라구요
    세켠하우스로 하나살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휴양차 가면 좋을거 같아요~~초등학교도 그 동네 있어요

  • 8. ......
    '18.10.23 3:43 PM (183.108.xxx.98)

    강릉추천해요.

    그런데 강릉 전세가가 그렇게 높나요?
    전에 살았었는데 많이 올랐네요

  • 9.
    '18.10.23 3:47 PM (49.167.xxx.131)

    감릉 집값전세값 평창올림픽으로 많이 올랐어요. 시댁이 강릉이라 ㅋ

  • 10. ㅂㄱ
    '18.10.23 3:49 PM (218.39.xxx.246)

    강릉이 새로 ktx가 생겨 서울에서 교통도 많이 편해졌어요
    도시도 속초보단 정비되고 깨끗한 느낌이들죠
    아이들 키우기도 좋아요

  • 11.
    '18.10.23 3:54 PM (175.127.xxx.58)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고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건강관리에 도움되시길
    바라고요, 이상구박사님 뉴스타트센터가 마침
    강원도에 있으니 더 추천 드리고 싶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 12. oo
    '18.10.23 5:35 PM (88.98.xxx.90)

    강릉 송정해변 신도브래뉴 20-30평대
    경포대 신도브래뉴 (대부분 40평대 이상 대형평수)

    이 두군데가 강릉에서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젤 괜찮은 아파트들인듯요. 전세가 귀한 편이라 미리 부동산에 얘기해 두시는게 나아요. 서울 살다 강릉에서 1년 반 정도 지냈는데 괜찮았어요. 이곳도 미세먼지 지수가 높을때는 높긴 한데 훨 낫구요. 신도브래뉴 부동산 추천요 (송정해변 신도 상가안에 있어요) 초등학교도 걸어갈 만한 거리에요.

  • 13. ...
    '18.10.23 5:35 PM (210.222.xxx.1)

    강릉이 바닷가쪽만 비싸지 안쪽으로 들어오면 저렴하지 않나요?
    바다쪽 아파트 보시려면 안에 곰팡이 등 확인 잘 해보셔요...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잘 핀다고 하더라구요.
    강릉이 시댁이고 속초에는 저희 회사 아파트가 있어서 자주 가는데
    저도 강릉의 분위기가 더 좋아요.
    윗분 말씀처럼 잘 정비되고 깨끗한 느낌.
    실제로 공기도 서울과 비교 안되죠. 맑고,,여름에 서울보다 시원하고
    겨울엔 서울보다 따뜻하다 하시더라구요. 태백산맥 때문에.
    좋은 선택 하시길..

  • 14. 원글
    '18.10.23 6:29 PM (223.38.xxx.195)

    하나하나 메모중이예요. 넘 감사합니다. 뉴스타트운동 동영상 말씀해주신님 넘 감사해요. 잠깐 봤는데 넘 놀랍네요. 애들 씻기고 먹이고 차분히 다 봐야겠어요.

  • 15. ..
    '18.10.24 7:00 AM (182.209.xxx.168)

    강릉은 송화가루가 노랗게 쌓일 정도라 늦봄에는 알레르기 있는분이 힘들어했어요 기관지에 괜찮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957 4500원짜리 콜라겐팩하고 잤더니 41 ㅡㅡ 2018/10/24 24,804
866956 황교익에게 묻고 싶다 17 .... 2018/10/24 1,956
866955 공포가 덮쳤다, 국내 금융시장 패닉..연말 2천선 장담 못 해 8 @@ 2018/10/24 3,592
866954 허리디스크로 mri 찍을시 삽입된 피임기구 있으면 안되나요? 1 샬롯 2018/10/24 3,519
866953 고추가루요..아는분께 샀는데 20 사바하 2018/10/24 5,770
866952 연장자와 일하기 2 힘드네 2018/10/24 961
866951 달러 강세 지속?...환율 1200원 되면 외인 주식자금 ‘7조.. 6 환율 상승 .. 2018/10/24 3,624
866950 美, 내년 1~2분기 연속 인상…금리差 더 벌어질듯 2 한미금리역전.. 2018/10/24 1,404
866949 압력 밥솥이 아닌 그냥 전기 밥솥인데 율무 현미 등 잡곡밥 지을.. 6 ... 2018/10/24 1,861
866948 내가 쓴글 찾기 4 OO 2018/10/24 1,028
866947 손이랑 팔 상태가 이러면 무슨 질환일까요. 15 ... 2018/10/24 4,019
866946 영양제 안먹을래요.. 22 ... 2018/10/24 14,187
866945 늘 늦는 남편이 얄미운데 제가 소인배인거죠? 14 ㅇㅇ 2018/10/24 3,497
866944 강민구 조국에게 겁박하지 말라 난리치던 판사 5 장충기에 충.. 2018/10/24 2,005
866943 수능 앞둔 고3 남학생 선물 9 aaa 2018/10/24 2,708
866942 올리브영에서 마그네슘을 샀는데... 1 블랙모xx 2018/10/24 3,201
866941 이 야밤에 갑자기 먹고 싶은 그것 3 아삼삼 2018/10/24 1,918
866940 황교익 함부로 친일이라 하지 말라..딱지놀이 그만 15 씨리즈 2018/10/24 2,696
866939 밖에서 나는 음식냄새 중에 가장 식욕돋는 냄새는? 19 ... 2018/10/24 4,999
866938 꿩대신닭,트윈침대 대신 싱글이불 두장 신세계네요 1 오옷 2018/10/24 1,518
866937 경찰, 김정은 사진 화형 명예훼손 고발 접수시 수사 4 ........ 2018/10/24 1,025
866936 너무 미인인데 11 초안 2018/10/24 8,558
866935 브로콜리에 단백질이 많은지 몰랐어요. 요리법 알려주세요. 4 .. 2018/10/24 4,351
866934 칼국수 만들어먹는것 보다 배달시키니 더 저렴하네요 4 ... 2018/10/24 2,619
866933 팔뚝살 빼기 성공한 분 계세요? 21 ... 2018/10/24 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