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는게 재미가 없을까요

000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8-10-23 14:46:09
그나마 일해서 입금될때나 기분이 좋지...
전반적으로 그냥 저냥 자식 키우고 일하고 집안일하고
뭘보러 가도 그냥 그래요.
확 재미나 기쁨으로 와닿는게 없어요.

벌써 이러는지..
그나마 일이 재밋는편이고
돈도 크게 벌리는것도 아니지만...
IP : 124.4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3 2:47 PM (39.121.xxx.103)

    대부분 그래요.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 2. ..
    '18.10.23 2:52 PM (49.173.xxx.167)

    저도 그래요..오늘 일. 나가기 싫었다는..
    사람들 만남도 다 똑같고..별 재미 없다는..
    인생이 그런가봐요

  • 3.
    '18.10.23 2:53 PM (116.36.xxx.198)

    맛있는거 사먹고 해먹고
    보송보송한 이불에 잠 잘자고
    영화 재밌는거 나오면 보고
    야구좋아하니까 야구장 가고
    계절 바뀌면 경치 좋은 곳 드라이브가고요.
    캠핑 좋아해서 캠핑도 가고.
    저는 이런 잔잔한 재미가 행복이지 별게있나 하고 삽니다.
    아프지만 말자하고요.

  • 4. 저도
    '18.10.23 2:53 PM (220.78.xxx.14)

    살아지니까 사는 기분이랄까

  • 5. 맞아요
    '18.10.23 2:56 PM (1.244.xxx.229)

    아픈곳없이 그날하루 잘먹고 잘자면 만사오케이
    그것 빼고는 재밋는게 도통 없네요
    다른사람때문에 괴롭지만 않으면 좋겟어요
    이대로 쭉 아무생각없이 늙어서 잠든채로 죽고싶네요

  • 6. 소망
    '18.10.23 2:59 PM (203.170.xxx.211)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별 느낌없이 살아요
    무슨 맨날 재미가 있을까 하면서 받아들이면 ㅎㅎ
    재미없는것도 일상이 되면 별 느낌없어요
    오히려 특별한 사고없고 큰일 없는게 감사할ㅎㅎ따름입니다

  • 7. 에혀
    '18.10.23 3:20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잘생긴 남자와 연얘라도 하면 사는 맛이 나고 눈이 빛날까 있기는 개뿔이니 뭐 쩝
    어쩌면 안구정화 할만한 잘생긴 남자도 참 드무네요 밥 잘사주는 안예쁜 누님은 능히 되는데 말이죠 남자 정해인 비스무리도 읍는거죠

    뭐 어쩌것어요 밥이나 비벼먹어야지 증말 비빔밥에 그나마 낙을 찾지 요즘 에혀

  • 8.
    '18.10.23 3:26 PM (125.182.xxx.27)

    좋아하는거해보세요 저는 여행하는게 좋더라구요 새로운공간에서 잠자고 새로운거 보고 먹고 느끼는거요

  • 9. ....
    '18.10.23 3:58 PM (110.11.xxx.8)

    어차피 인생 별거 없어요.

    돈 많은 사람도 사는데 재미를 못 느끼면 갑질이나 해대면서 인생 더럽고 추악하게 하는거죠.

    스스로 인생에 소소한 재미를 찾아서 그걸 행복하게 즐기고 사는게 진정한 승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정말 세상이 무너질 정도로 큰일을 몇년간 겪고나니, 평온한 일상 자체에 감사하게 됩디다.

  • 10. ..
    '18.10.23 4:05 PM (14.51.xxx.32)

    요즘 유일한 낙이 주3회 가는 요가수업이에요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을 거 같은 이런
    생각으로 앞으로 수십년을 살아야한다니...

  • 11. 그래도
    '18.10.23 5:00 PM (175.116.xxx.169)

    아직 입금되는 가 보네요

    입금될 곳이 있다면 그래도 낫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821 사장이 퇴직금 일부만 주겠다는데 받아야할까요? 9 ㅇㅇ 2018/10/23 2,240
866820 시골에 땅.. 있으세요? 30 2018/10/23 7,670
866819 으슬한데 뭘 먹을까요? 13 아플랑말랑 2018/10/23 2,674
866818 서울이나 근교 엄마 모시고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8 .... 2018/10/23 1,696
866817 딸 혼수용 세탁기,건조기,냉장고 구입용량 문의드립니다 6 사랑초 2018/10/23 1,920
866816 결국은 정부가 평화회담 비준안 심의,의결했습니다. 4 환한달 2018/10/23 875
866815 사자성어 풀이 책 2 2018/10/23 598
866814 인터넷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월등히 싸네요 8 온라인 승 .. 2018/10/23 2,203
866813 영어 잘한다는게 뭘 말하는지 조언 좀 주실분요... 13 ㅁㅁㅁ 2018/10/23 3,133
866812 브레빌 커피머신 870 쓰시는 분 11 까칠마눌 2018/10/23 3,647
866811 10월 제주도 여행후기 24 가을여행 2018/10/23 5,346
866810 계룡선녀전 문채원이 선녀님이네요. 7 .. 2018/10/23 3,415
866809 욕실 샤워기수전이랑 새면대수전만 교체해보셨나요? 3 ㅇㅇ 2018/10/23 2,066
866808 바지가 흘러내려요. 방법 없을까요? 8 ... 2018/10/23 14,541
866807 옛날 드라마 은실이 보시는 분 9 ㅇㅇ 2018/10/23 7,181
866806 고등에서 한국사와 사탐만 1등급이고 나머진 4.5등급일때 1 에구구 2018/10/23 1,605
866805 삼겹살 먹기전에 씻어야하나요? 3 ㅇㅇ 2018/10/23 4,791
866804 현관문에 스티커자욱 지우려면? 8 ... 2018/10/23 1,289
866803 백반토론이 왔어요 9 백반토론 최.. 2018/10/23 651
866802 부산불꽃축제 정보 부탁합니다. 4 부산인 2018/10/23 807
866801 오후의발견 DJ가 아주 바뀐건가요? 14 ........ 2018/10/23 2,649
866800 맘카페 인간들 너무 집단사고에 매몰되어있지않나요 9 .... 2018/10/23 2,149
866799 12월에 좋은 여행지가 어디일까요? 7 여행 2018/10/23 1,933
866798 생애 첫 해외여행. 8 .. 2018/10/23 1,825
866797 밑반찬 중에 제일 좋아 하는 반찬이 뭔가요? 26 82쿡이야 2018/10/23 7,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