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 2학년 아이, 한문 답안지 밀려 썼어요.

건강하자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8-10-23 10:41:44
피를 말리며 내신 공부해서, 성적 내 온 아이예요.
 
이번 시험에서 한문 답안지 밀려 써서, 기말에 백 점 맞는다 해도 6등급이나 나올 지 모르겠습니다.
한문 시험지 채점한 건 떡하니 백 점인데, 답안지 체크하다 보니 저절로 눈물이 터지더라네요.
쉬는 시간에 문자를 보냈더군요.
저도 가슴이 터집니다.

전 과목 보는 학교, 학과 입학하려 했던 아인데, 이제 다른 방법을...정시를... 생각해야 하나 봅니다.
그런데 정시는 정말 실력이 있어도 운발이 작용을 하니, 그건 마지막 수단으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남은 내신 챙기고, 학종 준비를 어떻게든 해 봐야죠. 
애가 어떤 심정으로 학교에 있을지... 
IP : 110.8.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1맘
    '18.10.23 10:44 AM (124.50.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잘모르지만 고3아이두신 언니들말이 교대갈거 아니면 국영수사과만 1등급맞으면 된다고 다른과목 내신산출에 안들어간다던데 아닌가요?

  • 2. 하아...
    '18.10.23 10:4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하네요.
    심정적으로는 채점에서 어찌 해결해주셨으면 좋겠지만 이성적으로는 그게 아닌걸 알고...
    정말 아이가 어떤 마음일까요.
    글을 보니 공부도 잘 하는 아이인 것 같은데...
    그래도 어찌 방법이 잘 생겨서 원하는 학교에 진학기를 바라겠습니다.

  • 3. 111
    '18.10.23 10:45 AM (223.62.xxx.25)

    어떡해요 ㅜㅜ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잘 이겨내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 4. 서울대는
    '18.10.23 10:47 AM (223.38.xxx.160)

    전과목을 본다고 하긴 하던데.. 한번 실수는 이해되지 않을까요.. 그렇지않다면 넘 가혹한듯.. ㅠ 아이 위로 잘해주시고 이게 끝이 아니라고 격려해주세요. 수시제도가 아주 3년을 피를 말리게 하네요 ㅠ

  • 5. ..
    '18.10.23 10:50 AM (14.32.xxx.47)

    다른 과목이 모두 우수한데 그런거면
    대세에는 크게 지장없을거예요
    대학교에서도 성적볼때 주요과목위주로 보는 경향있어요
    그리고 한문은 단위수가 낮아서 전체점수 그렇게 깍아먹지 않을거예요
    어쩌다 한번의 실수는 모두 있답니다

  • 6. 괜찮아요
    '18.10.23 10:54 AM (121.146.xxx.140)

    국영수 계속 1받으면 가능성있어요
    앞으로 조심 또 조심
    이게 더 중요해요
    트라우마 생기지않도록

  • 7. ㅇㅇ
    '18.10.23 11:06 AM (124.54.xxx.52)

    서울대나 교대 목푠가 보네요
    영어 답안지를 다 내려쓴 애도 있어요

  • 8. ...
    '18.10.23 11:13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고려대나 교대 인것 같네요
    학추2도 있으니 열심히 할수 밖에요
    추스리고 계속 달려야죠

  • 9.
    '18.10.23 11:38 AM (59.10.xxx.26)

    원글님 아이가 다른 과목 꼭 시험 잘 봐서 만회할 수 있도록 두손 모아 기도할게요 잘 될거예요 토닥토닥.
    같은 고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로서 넘 가슴이 아프지만, 이 실수를 딛고 일어나 꼭 성공하는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10. .....
    '18.10.23 12:07 PM (114.201.xxx.76)

    안타깝지만, 주요과목이 아니고 수능이 아니라는 점에 위안을 삼으세요
    다시는 그런 실수 안하도록 미리 경험 했다고.
    어머님이 대범해지셔야 아이도 다독이죠

  • 11. 에고
    '18.10.23 2:03 PM (218.50.xxx.154)

    너무 안타깝네요. 제 딸아이도 이번에 학종으로 원서넣었는데 정말 3년간 피땀흘렸던게 생각나네요...ㅠㅠ
    2학년까지 안그러더니 3학년때는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시험시간에 손을 바들바들떨면서 봤다고 하네요
    너무 떨어서 수학 시간 놓치기도 하고.. omr 기입도 힘들었고요.. 여튼 미리 한번 크게 경험했다 위로하세요. 그나마 시수 높은 주요 과목이 아니라서 다른 과목 올1이면 많은 작용 안할거예요. 그리고 입사관들은 상향하는 생기부를 가장 좋아한대요. 어짜피 이번에 떨어졌으니 3학년때 쭉 상승시키면 훨씬 더 고급진 생기부가 완성될테니 정시는 딱 하루에 승패가 갈리지만 수시는 이렇게 만회할 다음 기회가 있으니 벌써부터 포기하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428 옥션이나 쿠팡이 물품을 전화번호로 선물 할 수 있나요? 2 연말 2018/11/08 808
869427 5뚜기 미역국라면 후기 37 라면만세 2018/11/08 16,964
869426 이 남자 어때보여요?(길어요) 33 ㅡㄴㄱ 2018/11/08 6,095
869425 바람,, 증거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14 .....,.. 2018/11/08 4,180
869424 라스보다가 오늘은 골목식당 보게됐는데 16 수요일 2018/11/08 7,574
869423 내 몸, 인생의 절정을 달린다 40 익명의아마츄.. 2018/11/08 16,795
869422 제주 아기랑 엄마 기사 볼때마다 눈물이 주체할수없게 쏟아져요 30 눈물 2018/11/08 6,352
869421 남편이 술 많이 마시고 올때마다 케익 사오는데요 62 ... 2018/11/08 21,510
869420 요새 특히 힘들어서.. 1 요새 2018/11/08 1,210
869419 알쓸신잡 때운에 토지 다시 읽는데요 6 ... 2018/11/08 3,812
869418 문정인, 국내 언론보도 작심비판…대체 어느나라 언론이냐 13 후련 2018/11/08 1,759
869417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 시리즈 16 2018/11/08 2,465
869416 제주 아가를 위한 추모시..(댓글에 있는 어느분 시) 11 으... 2018/11/08 2,164
869415 전문직과 영업 관련 빼고 그냥 행정사무하는 일 마다하는 언니 3 2018/11/07 1,496
869414 첼시 부츠 신고 벗기 편한가요? 3 넓은 발볼 2018/11/07 3,132
869413 이해찬 욕 들먹었나보네 25 .... 2018/11/07 2,395
869412 김어준이 문재인탄핵 어쩌고 하면서 설치는 걸 보니 밀실작전을 끝.. 56 ㅇㅇ 2018/11/07 3,547
869411 아래위 탄핵운운 가짜제목글 (문대통령 반대세력의 워딩) 7 그럴줄알았지.. 2018/11/07 518
869410 회사에서 전임자와 비교당하고 있습니다 10 . 2018/11/07 4,381
869409 한 소절만 들으면 멘탈에 금이 가는 목소리가 있어요 8 tree1 2018/11/07 1,950
869408 음악쪽 전공하려면 돈이 얼마나 드나요? 21 음악전공 2018/11/07 7,478
869407 미드 굿와이프 좋아하시는 분들만요~~ 5 2018/11/07 1,782
869406 재택하다가 새로운 직업 나가시겠어요? 43 ... 2018/11/07 4,218
869405 은행 일에 서툴러요 2 은행 2018/11/07 1,823
869404 주부인데 식탐이 늘어요 3 Dd 2018/11/07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