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개월 남자아이...

조카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8-10-23 10:34:56

저희 조카 이야기입니다.

지금 40개월 남자아이구요...엄마. 아빠, 응 정도만 하고 말을 안합니다..

심부름 시키고 하면 말귀는 알아든는것 같은데...그이상 말을 안하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말을 안하니 친구와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것 같고...장남감을 갖고놀다가도 친구가 뺏으면 싫타고 안하고 그냥 줘버린데요...ㅜㅜ

너무 걱정이 되어서 올케가 민간에서 하는 언어치료하는곳에 가서 검사를 받은모양인데...

꼭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네요...

주위에서는 말귀 알아들으니...입 늦게 터지는 아이도 있느니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한다는데...

이런 경우가 주위에 없어서...어떻게 해야할지...병원을 가게된다면 어떤병원을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선배님들...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66.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크섬1128
    '18.10.23 11:01 AM (222.120.xxx.216)

    오랜만에 댓글쓰려고 로그인했네요
    제 조카 남자조카인데 5살까지 말을 안했어요
    주변분들 모두걱정하고 동생도 얼집다니는 또래애들은 전부 말할때엄마소리도 못한다고 걱정하고 그랬는데 6살에 늦게 말하고 지금
    초등4학년인데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ㅎ ~ 따지는데 산수라고 엄마가 말해요 조급해말고 눈마주보며 대화많이 해보세요

  • 2.
    '18.10.23 11:07 AM (175.212.xxx.9) - 삭제된댓글

    언어치료하는 곳 의견을 따르는게 어떨까요?
    언어치료하는 곳에서도 단순히 말이 늦다 아니면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의견 주는 것 같던데, 꼭 치료 받으라고 했으면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 3. redan
    '18.10.23 12:45 PM (1.225.xxx.243)

    치료받는게 나쁜건 아니니 저라면 받아보겠어요. 저희 아들도 외계어만 하고 아직 말 못하는데 2돌 넘으면 한번쯤 생각해보려구요. 다만 조급하실필요는 없어요 저희 시조카도 세돌전엔 말한마디 안하다 지금은 몇번 치료받고 말 잘해요. 치료빨인지 아님 말할 나이가 되어 말하는건진 모르지만 시누말로는 아이에 대한 성향 파악도되고 해서 치료 받길 잘 했다 싶다고 했답니다.

  • 4. ㅎㅎㅎ
    '18.10.23 4:08 PM (14.32.xxx.147)

    어찌될지 모르는 미래이고 만에 하나 발달에 문제가 있는거라면 어린시절 그냥 보내는건 치명적이에요 요즘은 20개월대 아이들 많이 수업받으러 와요
    그리고 말귀 알아듣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익숙한 환경에서 눈치로 아는걸지도 몰라요
    주스 들고서 컵 가져와 한다거나 현관나가면서 신발신어라 했을때 하는건 그냥 눈치껏일수 있다는거죠
    전문가들이 보면 알아요수업받아야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922 집 사서 이사하는데 주변에 보통 알리지 않나요? 21 나물 2018/10/23 4,093
866921 오늘저녁 뭐해서 드세요? 20 .. 2018/10/23 3,122
866920 지인중에 로또 1.2등 된거 보신적 있으세요? 23 바구니 2018/10/23 10,358
866919 초5학년 수학이요 2 윤서맘 2018/10/23 1,512
866918 82쿡님은 세상을 짧게 살다가 가는 분들 보면 어떤감정이예요.... 13 ... 2018/10/23 3,554
866917 홍준표 "노무현 신격화, 난 의로운 죽음 아니란 입장&.. 13 .... 2018/10/23 1,460
866916 동대문에 이불 어디로 가서 사나요? 1 이불 2018/10/23 659
866915 껍질 깐 밤 뭐해먹을까요? 깨가루도 질문해요 4 바밤바 2018/10/23 1,083
866914 테팔전기그릴이요 연기 안나는지요 테팔 2018/10/23 377
866913 거실용전기매트는 3 선택장애 2018/10/23 855
866912 심각해진 딸내미와의 대화 23 .. 2018/10/23 5,213
866911 인터넷쇼핑 여자옷 사진찍는거 봤어요 6 ㅇㅇ 2018/10/23 5,327
866910 요즘 일산 살기 어떤가요? 18 ㅇㅇ 2018/10/23 6,323
866909 강릉이나 속초에 사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15 ㅇㅇㅇ 2018/10/23 3,810
866908 공부머리 몇살정도면 알수있나요? 18 2018/10/23 6,016
866907 오뚜기미역국라면 500만개팔렸대요 49 ㄴㄷ 2018/10/23 17,646
866906 쿠션&트윈케잌 피부 메이크업 뭐쓰세요 2 무념무상 2018/10/23 1,406
866905 뒤늦게 사업하는 형제가 1 ㅇㅇ 2018/10/23 1,913
866904 영어를 초등때 확 달린 아이들 중고등때 상위권 유지하나요? 9 00 2018/10/23 3,092
866903 미세먼지? 5 2018/10/23 730
866902 이재명, 김부선, 공지영 8 길벗1 2018/10/23 1,617
866901 둘째 낳고 조리원 4일차인데... 10 산모 2018/10/23 2,973
866900 부산 지리 좀여쭐께요. 5 알려주세요 2018/10/23 817
866899 부모님을 모시는 조건으로 지원을 받는다면요~ 16 생각 2018/10/23 4,217
866898 첫사랑과 닮은 사람과 결혼 하셨나요? 5 2018/10/23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