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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 지춘희, 타하리, 구호, 손정완,베라 왕 어때요

진짤까?? 조회수 : 5,334
작성일 : 2018-10-23 09:18:34
전 우울할 때 홈쇼핑 방송 열심히 봅니다.
하도 과장하고 칭찬하니까 좀 어이없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해서요
지금은 타하리 인조 무스탕 보는데요

여기 옷들 사보셨어요?
성품평들은 어찌나 좋은지,
궁금하네요
타하리 제가 아껴입는 옷이고
지준희는 늘 입고 싶었으나 넘 비싸서 구경만 했는데
IP : 59.15.xxx.2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3 9:24 AM (121.179.xxx.151)

    원글님이 젊고 세련된 감각이시라면
    홈쇼핑 옷 사지마세요.

    외출 힘들어하거나 쇼핑 좋아하지않는 60~70대 겨냥 디자인들이 많아요.
    제 엄마가 사신다해도 말릴거에요. 전...
    품질이 일단 너무 안좋잔항요

  • 2. ...
    '18.10.23 9:28 AM (211.182.xxx.125)

    제가 얼마전 구*를 샀는데...ㅜㅜ 실망했어요..
    천도 스타일도.. 천 실망이 제일 크네요.
    일단 제기준은 그렇네요..

  • 3. 옷에 관심 있고
    '18.10.23 9:31 AM (110.8.xxx.185)

    옷에 관심있고 감각있으신분들은 홈쇼핑라인 손정완이나 정구호라고 해도 1도 안 끌려요
    그냥 홈쇼핑은 옷 관심없고 감각없고 쇼핑할 시간도 없고
    입을 옷이 없어 구색 필요한 사람들한테 그나마라도 구색갖춰지니 사입는 옷이라고생각해요

  • 4. 옷관심많은 1인
    '18.10.23 9:36 AM (1.215.xxx.194)

    그런데 저는 베라왕 옷 나올때는 챙겨서?? 보게되더라구요 ㅎ;;
    구호나 타하리 등은 별로 이던데
    쇼호스트도 적당히 과하고 재미있더라구요
    베라왕 원피스하나 며칠째 고민이긴합니다만 ㅋ...;;

  • 5. 원글이
    '18.10.23 9:39 AM (59.15.xxx.225)

    저도 옷 관심 많습니다 옷도 많고요 ㅎㅎ
    하나같이 평범한데도 쇼 호스트들이 호들갑 떨면 되게 어이없으면서도 재미있어요
    그렇죠? 역시? 근데 왜 그렇게 상품평들이 좋을까 늘 궁금해요
    저 손정완 니트 투피스 한번 주문해봤는데..... 완전 쓰레기였거든요.

  • 6. Gh
    '18.10.23 9:56 AM (121.133.xxx.175)

    제평이나 로드샵 가격인데 장점은 사이즈별로 나온다는거..원단은 가격만큼이니 큰 기대 없고, 디자인은 보이는대로 유행 핏 반영 잘하는것 같고.. 제가 보기에 보세옷보다 가성비 괜찮은데..

  • 7.
    '18.10.23 10:02 AM (211.243.xxx.103)

    베라왕은 원단 좋은것같아요
    작년에 받아봤는데 안어울려서 못샀지만
    원단, 바느질 좋았어요
    슬림하게 보이는 스타일이라 넘 마른 저에게 안어울림
    손정완은 생각보다 원단 안좋구요

  • 8. ..
    '18.10.23 10:14 AM (59.4.xxx.232)

    베라왕은 작년 김정숙 여사 미국 갈 때 입었던 수트와 같은 걸로 한번 사봤어요. 좀 큰 사이즈가 필요한데 크면서도 핏은 살아있고, 감도 생각보다 질이 좋아서 잘 입고 있어요. 한국 정장은 사이즈 맞는 거 참 찾기 힘든데 제게는 딱이더군요.

  • 9. ㅡㅡ
    '18.10.23 12:23 PM (223.39.xxx.72)

    홈쇼핑 좋은게 주문해서 받아보고 맘에 안들면 반품신청
    하면 반품비도 안받고 회수하는 거잖아요
    그 장점을 누려보세요 그럼 해결

  • 10. 마리
    '18.10.23 2:57 PM (59.5.xxx.182)

    베라왕 바바리코트.... 한달쯤전에 사서 지금 입는데... 생각보다 고급져요...
    제가 뭐 비싼옷 막 입고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근데 그옷 첨 입고 출근한날.... 직원들이 다들 한번씩 쳐다보드라구요... 멋있다고...ㅎ

  • 11. 베라왕은 괜찮음
    '18.10.23 3:47 PM (147.46.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베라왕은 가끔씩 신경써서 봅니다.
    유행코드를 영리하게 반영해서 제품을 내놓더라구요.
    특히 니트류와 신발류가 편안하고 세련되고 가격도 싸서 여러번 구입했어요.
    (스니커즈 같은 편안한 신발류 강추입니다)

    얼마전에 라쿤 캐시미어 혼방 가디건을 베라왕에서 구입해서
    실내에서 추울때 걸치고 다닐 옷으로 입고 있는데
    길고(!!) 가볍고 따뜻하고 만족도 100퍼예요. 가격도 싸고.
    옆 후배가 저한테 부비며 따뜻해 보인다고 엄청 부러워함 ㅋㅋㅋ
    아마도 다른 색으로 지르지 싶어요.
    정장 자켓 위에 걸치고 회의에도 들어가고 손님도 만날 수 있는 용도로 고르다보니
    왠만한 브랜드 100만원 넘는데 이건 30만원도 안 해요. 완전 득템.

    저도 홈쇼핑에서 출시한 구호, 손정완, 지춘희, 타하리 몇 개 봤는데
    무엇보다 저렴한 티가 납디다. 다 그런 걸 아닐테고 제가 본 건 그랬어요.
    오프라인에서도 제가 안 좋아하는 브랜드라
    딱히 온라인으로 나와도 큰 관심이 없긴 했지만
    옷 자체는 구조적으로 매우 아름답고 질 좋은 브랜드들인데
    홈쇼핑용 세컨 브랜드는 그 장점을 별로 못 살리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간혹 득템하는 것들도 있을테니
    이 브랜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관심있게 보셔도 될듯요.
    보세가게 제품보다는 낫지 싶습니다. 쇼핑 편의성과 서비스, 소재 등에서요.

    홈쇼핑 세컨 브랜드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주는 미세한 질적 만족감은 못 채워줄 가능성이 많아요.
    그래서 미세한 핏을 구현해야 하는 제품(가령 바지, 코트, 쟈켓 등)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그래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 컨셉은 반영이 되는 편이고
    용도나 가성비에 있어서 우월성이 있지요.

    결국은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 12. ^^
    '18.10.23 10:41 PM (124.49.xxx.21)

    베라왕 니트 윗도리 작년인가 올초에 산거 괜찮았어요. 롯데 오연수가 모델인것도 나름 괜찮아요. 근데 홈쇼핑옷치고 비싼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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