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걸로 티격대다가 얼굴보면 큰소리 날것같아
호텔 좋아하는 아이 데리고 당일예약으로 싸게 들어와 치킨먹고 티비보고 있자니 좋으네요..
차가 너무 더러워서 쓰레기좀 버리랬더니
자기가 어지른게 아니라 아이가 그런거니 아이가 치워야한데요
지난달에도 쓰레기 한짐 치워놨는데 또 쓰레기차가 되있어서
차 탈 때마다 냄새나고 멀미나고..
나이 마흔에 저런 말이 나오는게 참..
저 말을 아이 세살때부터 했고. 그때마다 제가 못이기는척 치워줬어요..지금 제가 임신중에 배가 불러서 힘들어서 그런지
또 저런 대응을 하니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고요..에휴
나는 왜 집 치우며 사냐고 한마디 했더니 삐쳐서 툴툴대는 모습보니
뒷꼭지도 보기싫어서 하루 가출 했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집에 가기 싫어서 근처 호텔에 왔어요
sara 조회수 : 5,819
작성일 : 2018-10-22 23:40:27
IP : 223.38.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
'18.10.22 11:46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실내 세차 한달에 두 번 맡기는 걸 원칙으로 하세요.
서로를 위해 그게 좋겠어요.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액 속에서 온몸 구석구석을 다니는 독성 물질입니다.
탯줄을 통해 아기에게도 전달됩니다.
큰 아이랑 즐겁게 시간 보내고 훌훌 털어내세요.2. 잘 했어요!
'18.10.22 11:54 PM (223.62.xxx.14)사이다같이 시원하게 잘 살고 계시네요.
큰 아이랑 뱃속의 아이랑 평화로운 밤 되시길.3. 당일예약
'18.10.22 11:56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싸게하는 앱이 있나요?
나도 나가고 싶어요4. ....,,.,
'18.10.23 12:00 AM (183.96.xxx.9)오랜만에 사이다
5. sara
'18.10.23 12:06 AM (223.38.xxx.12)호텔당일예약이라고 검색하니까 여러개 앱이 있던데 그중에서도 가격비교해서 왔어요..아이가 있어서 깨끗한 호텔가고 싶은데 당일예약하면 특급호텔도 최소 오십프로 이상 저렴하더라고요.
6. 사이다
'18.10.23 12:1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진짜 오랜만에 사이다에요 ㅋㅋㅋㅋ
이렇게 살아야죠 ㅋ7. ㅇ
'18.10.23 3:31 AM (118.34.xxx.205)세일투나잇 앱 추천해요
영화도 이거로 예약하면 만원이내고요8. 남편
'18.10.23 7:37 AM (180.70.xxx.84)꼴보기 싫어 나왔은데 집에들어가기 싫은데 밤늦게까지 야경도보고싶고 날씨가 받쳐줘 걷기좋던데 애들이 있어 왔네요
9. 안고쳐져요
'18.10.23 11:17 AM (61.82.xxx.218)그런 남편 정말 안고쳐져요.
제 남편 40대 후반인데, 제가 뭐라 잔소리 좀만 해도 삐져요.
맨날 우쭈주해달라, 왕대접해달라는 소리만 해대고.
언제 철들런지, 아무튼 내가 알아서 해결하고 건드리지 말고, 나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해요.
원글님 잘하셨고, 담부터는 그냥 실내 세차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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