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항암 치료애 대해 잘 아시는 분

상담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8-10-22 14:39:29
시어머니가 한 달 전 위암 수술하시고 검사 결과 항암치료가 필요하다고 병원에서 수술계획 상담하러 오라네요
남편이랑 같이 들어가서 상담할 계획인데 얼마전 생각도 못한 위암 진단 받고 너무 놀라 머리가 하얘저서 제대로 질문도 못하고 나중에야 궁금한게 생각나 답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항암치료 상담할때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까요?
또 혹시 주변에 항암치료 받는걸 보신분들...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합니다
IP : 124.56.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22 3:28 PM (223.62.xxx.88)

    3주 간격으로 7회 받더라구요
    암에 따라 달라지는지 모르겠구요.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 달라요.
    머리는 빠지게 되고요
    의사가 알아서 설명 잘 해줄거에요.

  • 2. loveahm
    '18.10.22 4:15 PM (1.220.xxx.157)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시면 돼요.
    위암이나,유방,대장암같은경우는 케이스가 많아서 표준치료화 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어느 병원에서 하나 같은 방법으로..
    제 남편은 다른암이었지만.. 2주간격으로 12번 했어요. 6개월 계획이었는데 중간에 면역력이 떨어져 몇번 미뤄져서 8~9개월 걸렸구요.
    항암하는 동안에는 뭐든 먹어서 체력을 보강해야하는데.. 위암이면 먹기도 힘들고 항암 시작하면 더 힘들어지죠
    여러 민간요법은 절대 못하게 하구요.버섯이니,홍삼이니 그런것도 못먹게 했어요.
    잘 먹으면서 해도 살도 많이 빠지고 머리도 많이 빠질거에요.
    뭐든 입에 당기는건 먹게하라고 그러더군요. 음식 가리는건 항암이후에 하라구요.

  • 3. .......
    '18.10.22 6:45 PM (125.136.xxx.121)

    병원에서 하자는대로 하시고 항암중 잘드셔야합니다. 입맛이 없어서 안드시면 체력이 떨어져서 힘들어요.요즘은 약도 좋아져서 예전처럼 구토하고 힘들게하는건 많이 줄었으니 힘내세요

  • 4. 123
    '18.10.23 1:11 PM (116.39.xxx.97)

    울엄니 5월에 위암 말기 판정 받으셔서 그후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ㅠㅠㅠ
    연세가 많으신데 오빠가 의사라 수술가능한 의사 찾아 댕겨서 겨우겨우 수술했어요
    위 절제하고 항암6차 하는건데 중간에 위기가 와서 중단 했어요
    옆에서 간병하다보면 피가 말라요
    토하고 쓰러지고 정신 오락가락 하시고
    간병하다 지쳐서 간병인 썼는데 간병인은 돈만 바라고 편안하게 간병할라고 기저귀채우고
    수면제 처방받아 멕이고
    그거보면 또 자녀들이 간병하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어요
    부작용 심하게 와서 항암 중단 하고 집에서 요양하시는데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 5. 000
    '20.7.20 5:23 PM (211.36.xxx.95)

    항암 기간
    3주 간격 6회= 항암 6차 or 9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784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로 뭘 할 수 있나요? 4 덜덜 2018/10/23 2,271
866783 집사부일체 이문세편 6 .... 2018/10/23 3,304
866782 54키로에서 51키로가 되면 더 예뻐질까요? 18 ㅇㅇ 2018/10/23 7,217
866781 혹시 소유진처럼 매일 결혼하기 잘했다고 느끼시는 분? 9 ㅁㅈㅁ 2018/10/23 5,594
866780 도시가스 누출 1 알고싶어요 2018/10/23 1,920
866779 90년대 초에 강남 신사역 부근에서 청보라면 끓여주던 집 추억의 맛 2018/10/23 824
866778 목소리가 좋다는말 많이듣는데 디로리 2018/10/23 868
866777 수능정시에 영어 1등급과 2등급 학교별 점수차이 아세요? 5 이과학부모 2018/10/23 2,271
866776 문대통령,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분야 합의서 비준 13 ........ 2018/10/23 1,100
866775 중등 아이가 메이크업 학원을 다니고 싶다는데... 10 어려운부모의.. 2018/10/23 2,171
866774 쌀20kg 택배비 얼마나 드나요? 9 궁금이 2018/10/23 10,829
866773 아이입시마치신 선배님께 조언구합니다 17 고민 2018/10/23 3,593
866772 밀가루 끊기 넘 힘들어요 ㅠ끊는방법 9 루루 2018/10/23 3,297
866771 이언주"김정은에 비이성적인 집착..문재인 정부 진짜 목.. 20 뭐냐 2018/10/23 1,783
866770 서울 경기 나들이하기 좋은곳이요 4 ㅊㅈ 2018/10/23 1,862
866769 요즘 서울분들 뭐 입고 다니세요? 12 잘난딸엄마 2018/10/23 4,211
866768 인간같지 않은 직장동료 2 강심장 2018/10/23 3,482
866767 영유 광고보면 영어로 발표하는 아이들 평균적인건가요? 4 .. 2018/10/23 2,082
866766 초등 남자아이 발육 빨랐는데 중고등때 키가 많이 큰 케이스 있나.. 7 초등 2018/10/23 2,154
866765 강남쪽에 맛있는 갈비탕.. 좀 알려주세요. 16 2018/10/23 2,485
866764 82 회원님들,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6 영화 2018/10/23 810
866763 100% 헤나도 부작용 있을까요? 두려워 2018/10/23 835
866762 미국의 공립대학에서 BTS의 IDOL로 공연을~ 4 흥해라 BT.. 2018/10/23 2,281
866761 환자용 물병 파는 곳 아시는 분? 7 급함 2018/10/23 1,920
866760 달력에 들어갈 행복, 건강 관련 문구 알려주세요^^ 3 달력 2018/10/23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