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 남편이 제약회사 임원인데 사방에서 영수증 모아야 한다는데
오래전에도 한번 부탁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불편해했거든요
그랬더니 별거 아닌데 유난스럽다고 (기분 나쁠정도로 그런건 아니구요)
오늘 또 부탁하는데
영 찜찜해서요
제가 워낙 영수증 받으면 정보 다 찢어서 버리는 성격인데
이걸 남에게 주자니
워낙 평소에 저에게 잘하고 좋은사람이라 어렵네요
카드번호나 그런거 전혀 안본다고 걱정말라고 하는데 정말 저한테 나중에라도 불이익이 생길까봐 그러는데
제가 좀 오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