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밑에 마트에서 할배가 성추행한것 같단 글 보니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8-10-21 21:11:27

얼마전 경험이 생각나네요.
만날 버스 타다가 오랫만에 서울 외곽쪽 나가게되서 전철 탔거든요. 하필 퇴근 시간으로 가는 시간대에 걸렸는데 귀 옆에서 불쾌한 숨소리가 나는 거예요. 등산복 입은 할배가 제 뒤에 몸 붙이다시피 하고 귀옆에서 숨 내뱉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사람 많긴 해도 그 정도 몸 밀착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런 할배들 정말 싫네요. 뭐라할까 하다가 너무 피곤해져서 피해버렸어요. 다음에 또 이런 인간 만나면 그때는 왜 이렇게 몸을 붙이세요?? 이러고 크게 말할까요?
IP : 183.96.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1 9:21 PM (119.64.xxx.178)

    나이들어 중년되니
    50 60대 아저씨들이 들이대요
    회사에 오는 사장친구가 저보고 눈빛이 희번득하던데
    키는 저보다 더 작고 머리카락은 듬성듬성ㅜㅜ
    참치먹자 생일알려주면 선물을 사주마 이러는데
    힘이세면 확 때려주고 싶은충동과 헛구역질 나요 더러워서
    아니 외모가괜찮았어도 마찬가지였을거에요

  • 2. 원글
    '18.10.21 9:24 PM (183.96.xxx.250)

    그게 외모까지 이상하면 역겨움이 즉시 올라오고
    그나마 외모가 과히 눈뜨고 못봐줄 정도는 아니라면 역겨움이 조금 늦게 올라오는 차이인것 같아요.
    기분 나쁘셨겠네요

  • 3. ...
    '18.10.21 9:58 PM (112.140.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9월에 밤 6시경 약간 컴컴할때 사람많은 공원에서
    누가 제왼쪽 엉덩이 만지는느낌이들어 아이구깜짝이야 그러면서 오른쪽에있는 딸한테 엄마엉덩이만졌냐고
    그러니까 안만졌다고.. 순간 제옆에모르는아저씨가 어른 피해 앞으로 가더니 저와눈이마주쳤는데. 제가 그개저씨를 째려보고있으니까 개저씨가 제엉덩이스친손을 떨더라고요..무슨환자처럼 순간 전 어 몸이불편한사람인가보다 하고 딸이랑 산책하고 집에다시 그일을 생각 해보니
    내가 성추행당했다는걸 알겠 더라고요..
    얼마나 조용히 바짝 붙어따라 왔을까 (딸이랑둘이라 누가보면 부부로착각했을수도) 생각하니 기분 드러워서 경찰에신고할까 내일다시그자리에가볼까..
    별생각이 다 나더라고요.. 내참 이나이에 성추행을당하다니.. 너무너무 기분더럽고 @@@그렇더라고요.
    지금은 항상 주위살피면서 다니네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202 냉장고에 잘익은 파김치가 있는데 눈앞 새우탕면 8 ㅠㅠ 2018/10/21 2,336
866201 나이들수록얼굴커지는거 어떻게 덜커지게 할까요 14 비비 2018/10/21 5,779
866200 알바 때문에요..ㅜㅜ 6 .. 2018/10/21 2,589
866199 pc방살인사건 동생은 지금 어디에있나요? 1 .. 2018/10/21 1,885
866198 일요일 Tv 볼게 느무 없네요~ 12 지루하다 2018/10/21 2,467
866197 보이로 궁금증요. 원리가 뭔가요 3 2018/10/21 2,101
866196 시어머니 칠순에 얼마 드리면 될까요? 22 .. 2018/10/21 8,345
866195 초1 친구관계: 걜 보면 구역질이 날거 같아 30 엄마야 2018/10/21 6,151
866194 11월1일부로 대한민국 국군은 국민의 생명을 못지킵니다. 24 신원식 2018/10/21 2,733
866193 오일 파스타는 꼭 올리브유로 만들어야 하나요? 20 와플떡볶이 2018/10/21 5,012
866192 홍준표 "돼지 발정제 사건은 조작..접대 술집 27년간.. 7 ... 2018/10/21 1,985
866191 골든아워 읽고 있어요 1 ... 2018/10/21 889
866190 나인룸 보시는분.. 10 .. 2018/10/21 2,998
866189 진통제 한달에 꼭 두알 먹는데 괜찮나요? 9 중독? 2018/10/21 2,077
866188 여권을 대리 신청 할 수 있나요? 2 ... 2018/10/21 1,251
866187 중고거래할 때 갑자기 잠수타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2 힘든 거래 2018/10/21 961
866186 문대통령 유럽 방문 성과라네요 44 ㅇ1ㄴ1 2018/10/21 4,456
866185 이동형이 이정렬 전화인터뷰 한 이유.jpg 25 비열한넘 2018/10/21 2,908
866184 이거 제가 오해한건가요? 5 ... 2018/10/21 2,211
866183 중국 등려군도 암살의혹이 있었네요. 2 허걱 2018/10/21 3,203
866182 나이들면 왜 치아가 누래질까요? ㅜㅜ 7 저만 그런지.. 2018/10/21 5,540
866181 일본열도는 안녕하십니까? 13 쪽바리ㅅ ㅋ.. 2018/10/21 2,104
866180 군대간 아들 여드름용 화장품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2018/10/21 1,626
866179 저희 식구 많이 먹나요?? 6 ㅋㅋ 2018/10/21 2,860
866178 34살 듀오가입하려 하는데요 4 2018/10/21 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