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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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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8-10-21 21:07:39
저녁에 고등 중등 딸들이랑 짜장면 사 먹고
커피 사서 걸었어요.
커피 때문에 손이 하나니까 서로 잡으려고 투닥거리다가
순둥 순둥 큰 딸이 결국 양보했어요.
앙큼한 둘째가 손 잡더니 그러네요.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젤 좋아요.
아무리 혼나고 화나도 싫지 않은건 엄마뿐이예요.
언니는 싸우고 다시 맘이 돌아 오려면 3일정도 걸려요.
ㅎㅎ 좋은 관계 맞죠?
IP : 220.92.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1 9:10 PM (223.33.xxx.101)

    엄마 손 선뜻 양보하는 큰딸도,
    말 이쁘게 하는 작은딸도
    다 귀하고 착하고 곱네요.

  • 2.
    '18.10.21 9:12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너무 이뻐요.....
    딸셋인더 저도 희망을 가져봅니다ㅎ

  • 3. ㅎㅎ
    '18.10.21 9:12 PM (14.40.xxx.74)

    부럽네요, 아들만 하나 키우고 있으니
    딸이랑 카페가고 수다떠는 거 보면 굉장히 부럽습니다
    우리아들 빙수먹자고 꼬셔서 카페로 끌고갔더니 5분만에 다 퍼먹고 나가자고 해서
    다시는 안가기로 마음먹었답니다ㅠㅠ

  • 4. 네..
    '18.10.21 9:12 PM (1.226.xxx.227)

    왕부럽 모녀관계네요^^

    저는 딸 없고 아들만 둘이라...손잡는건 진즉 졸업했고요 ㅋ

    가끔 뾰족구두 신고 걸을때 위태한척 ㅋㅋ 팔은 잡고 걸어요.

  • 5. 궁금한게 있어요
    '18.10.21 9:20 PM (223.62.xxx.64)

    저렇게 사이가 좋은 엄마만의 팁이 있을까요?
    저는 엄마랑 저렇게 지내지 못했어요.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제가 일방적으로 잔소리 듣고 비판, 비난받는 느낌이라 가시방석 같아서요. 지금도 그런 편이에요.
    그리고 제가 커피숍에서 수다떠는 걸 지쳐해요. 재미가 없어요 ㅠㅠ
    남편이랑 이야기하는게 제일 편한데 그래도 엄마의 따뜻함이 가끔씩 그립기는 해요
    따님들도 부럽고 원글님도 부럽네요

  • 6.
    '18.10.21 9:21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현실에서도 사춘기 아이들과 이럴수 있다니.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이야긴줄 알았는데요.

  • 7. ...
    '18.10.21 9:27 PM (220.75.xxx.29)

    앗 저도 중딩 고딩 딸이 둘인데 하나가 상남자라 엄마손 잡겠다고 둘이 다투는 일은 영원히 없을 듯 ㅜㅜ
    예전 상남자기질 나오기 전이 천국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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