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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전혀 분담 안 되나요?

....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8-10-21 10:46:16
결혼한 친구들 언니들이 연애 때
그리고 신혼 초에는 남편들이 잘하다가
막상 아이 태어나면 맘만큼 잘 안 도와줘서
자주 싸우게 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저는 그래서 남친한테 반반 돈 내고
시간제로 아주머니 도움 받고 살자 했는데요
결혼만 하면 자기가 다 하겠다고 아주머니는 무슨
아주머니냐고 하는데
결혼 전에 이 문제 확실히 해 두는 게 좋겠죠?
설겆이는 누가 하고 청소는 누가 하고
반찬은 누가 하고
하기 싫으면 돈으로 대책 세우고요
맞벌이하는데 이 부분은 현실적으로 말해야겠죠?
사실 저 좋다고 하는 남자가 있는데
이 남자가 남친보다 조건도 훨씬 좋은데(자기는 여자 전업하길 원한대요.그런데 저는 전업이 적성에 안 맞는다 했더니 그럼 아주머니 쓰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남친처럼 마음이 안 가서 대시 거절했는데요
제가 남친 생겼다고 하는데도 꾸준히 연락와요 제가 씹어도요
남친이랑 결혼 이야기 하다가
자기는 아주머니 쓰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자기가 다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막상 같이 살면
자기 마음은 가득해도
막상 일하고 피곤하면 못하지 않을까요?
IP : 223.62.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0.21 10:49 AM (68.106.xxx.129)

    네. 도와준다라는 말 자체가 웃긴거에요. 자기가 먹을 거 자기가 준비, 자기가 치울 태도가 되어야 하는 것.
    저라면 현 남친과 결혼 다시 생각함. 저런 남자들은 하나 도와주고 생색만 이빠이 낼 상황.

  • 2. ....
    '18.10.21 11:08 AM (223.62.xxx.142)

    남친이 저 보고 뭘 미리 걱정하냐고 그러는데
    제가 미리 걱정하는 건가요?
    이 문제로 좀 갈등 중인데
    저 보고 자꾸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만 하니 답답하네요
    이 와중에
    그 남자가 자꾸 연락해 오니 흔들리기도 하구요

  • 3. 하는만큼
    '18.10.21 11:13 AM (49.196.xxx.234)

    역량되는 만큼 하는 거죠 뭐..
    반씩 낼거면 룸메랑 살지 뭐하려 결혼해요.
    비상시 올인 할 정도로 좋아해야 유지되는 거 같아요.
    농담이지만 잠자리 해주고 밖에서 하면 얼마니 돈달라 얘기도 하던데요(울 남편이 한번 그래서 못들은 척 했네요)

  • 4. 덜덜
    '18.10.21 11:16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그 집 엄마 어떻게 삽디까.
    시아버지가 살림꾼 아니시면 집안 분담은
    꿈도 꾸지 마세요.
    부모 하는 행동 그대로 자식이 합니다.
    눈에 익기때문에
    그게 자연스러운거에요.
    그래서 살아온 환경환경 봐라.
    하잖아요...

  • 5. ....
    '18.10.21 11:18 AM (223.62.xxx.142)

    저는 남친도 일에 집중하길 원하고
    살림 육아 도움 안 준다고 서운해하고 싶지 않아서
    현실적인 계획을 말했을 뿐인데
    말이 안 통하더라고요
    그냥 살면 다 살아진다고만 하고

  • 6. ...
    '18.10.21 11:23 AM (223.62.xxx.142)

    남친은 자취 경험도 없고
    어머니 되는 분은 전업주부세요
    남친이 좀 해맑아요 ㅠㅠ
    저는 관절 아픈 울 엄마
    시엄마 도움 받고 싶지도 않고요

  • 7.
    '18.10.21 11:29 AM (68.106.xxx.129)

    니가 다해. 나는 가끔 생각나면 한 번 정도 도와줄게 이게 기본 마인드인 남친이에요. 님이 다해~ 니가 해야지

  • 8. ..
    '18.10.21 12:0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열 달 동안 품고 젖 물린 엄마도 돌아버리는 게 육아인데
    그걸 분담할 리가 있나요.
    저출산은 자연스런 흐름이에요.

  • 9. ㅁㅁㅁ
    '18.10.21 12:22 PM (49.196.xxx.234)

    만나자면 가볍게 만나나 보세요
    잘 모르면서 벽치지 마시고요
    남친보다 현실적이고 낫다면야...

  • 10. ...
    '18.10.21 12:24 PM (210.97.xxx.179) - 삭제된댓글

    경험상
    남자들은 대체로 집안일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자기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집안 일 안하면서도 죄책감이나 미안함이 없어요. 여자가 별 것 아닌 걸로 생생색낸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일 경우도요.
    남친이 그렇게 말했다는 건 집안일을 별거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반증이에요. 결혼하면 님이 집안일을 다할 가능성이 크고, 아줌마를 쓴다면 별것도 아닌 일에 돈쓴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이런 부분에서 남자가 벽같이 느껴지는 경험을 하게되지요. 나는 정당하고 옳은 말과 요구를 하는데 상대는 꿈쩍도안하는... 고쳐 쓸 수도 있지만 나도 어느 정도 포기도 해야하구요. 힘들어요.

  • 11. 백일
    '18.10.21 12:33 PM (223.62.xxx.20)

    백일된 아가 키우고 있는 노산 엄마에요 남편도 마흔 넘었구요
    맞불이인데 지금은 육아휴직중인데요
    아기 낳고 육아는 거의 남편이 다해줘요 전 젖만 먹이고
    퇴근해서 오면 재울 때까지 남편이 아기 케어 다해요 응가치우고 놀아주고 목욕하고
    그사이에 전 집안일 대충하고요 대신 아기는 퇴근후엔 철저히 남편이 육아 전담해요 분유 먹이구요
    제 친구들도 보면 거의 다 이래요 맞벌이일 경우엔 더더욱 그렇구요
    요새는 남자들 이런 남자들 많아요 잘 골라 가세요

  • 12. 백일
    '18.10.21 12:34 PM (223.62.xxx.20)

    저흰 양가 부모님이 안도와쥬시고 아줌마 쓸 정도로 돈도 없어서 남편이 안 도와줬음 미쳐버렸을거에요 남편이 돕는게 아니라 육아 거의 도맡아해주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ㅠㅠ 여자 혼자 절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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