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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가 예수님 생일이 아니라는거 아셨나요?

...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8-10-21 10:36:02
태양신 섬기던 이집트에서 만든 날
즉 동지가 끝나고 해가 서사히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을 기념해서 만들었다더군요

팟캐스트 듣고 충격받았네요
IP : 175.223.xxx.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1 10:40 AM (110.70.xxx.68)

    기독교 절기가 다 그렇지 않나요. 사육제는 음력설 무렵 부활절은 한식 그러니까 봄이 시작할 무렵쯤이던데요. 해마다 계절이 그렇게 맞아떨어져서 재밌다 생각했어요

  • 2. ...
    '18.10.21 10:45 AM (108.41.xxx.160)

    이제 아셨어요.
    메소포타미아 쪽도 태양절 있어요.

    전 지금 오페르트의 대원군 아버지 남연군 도굴에 도망간 천주교인들이 가담했다는 거 보고 멘붕

  • 3. 고대종교짜깁기
    '18.10.21 10:46 AM (121.160.xxx.79)

    예수 탄생이야기 거의 전부가 주변국의신화를 이리 저리
    짜깁기 한것..

  • 4.
    '18.10.21 10:50 AM (185.182.xxx.131)

    어차피 그 자체가 허상인데요 뭘

  • 5. 동지축제일
    '18.10.21 11:07 AM (125.184.xxx.10)

    6. AD 335년 ━━ 태양신-축제일을 Jesus의 탄생일로 명령

    콘스탄티누스(어머니가 기독교인) 황제 당시의 로마에서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종교는 미트라(=아폴론=태양신)교였다. 따라서 로마제국의 가장 성대한 최대 최고의 축제는 당연히 12월25일 ‘미트라(=태양신)-마스(축제)’였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길어서, 그 밤이 지나면 태양신이 다시 부활하여 힘이 세지기 시작하는 밤인 동지의 밤이 당시의 율리우스달력(지금은 그레고리달력) 기준으로 12월25일이었기 때문이다. 미트라마스-이브 즉 미트라마스 전날 밤이 더 성대하고 화려했던 이유도, 나무에 촛불을 장식에 미트라 신의 부활에 힘을 더해 주는 풍습도 바로 이러한 미트라교의 동지축제에서 비롯되었다.

     

    AD335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로마제국 전역의 기독교인에게 ‘미트라-마스’인 12월25일을 Jesus의 탄생일로 믿으라고 명령한다.그리고 그 날을 ‘크리스트(=그리스도)-마스(축제)’로 부르도록 명령한다. 로마제국에서의 황제라는 존재는 신과 동일한 급이었기 때문에 모든 기독교인들은 황제의 명령에 복종해서 미트라마스를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믿고 지켰다.

     

     

     

  • 6. ..
    '18.10.21 11:14 AM (175.196.xxx.62)

    객관적 사실 전달보다는 의미부여가 더 중요하니깐 그렇게 한거죠.

  • 7. .......
    '18.10.21 11:23 AM (108.41.xxx.160)

    객관적 사실이 왜 안 중요해요.
    객관적 사실이 없다는 건 존재하지 않았다는 건데

  • 8.
    '18.10.21 11:50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신화짜집기라뇨...과학적으로 증명 가능합니다
    유투브에 좋은 강의 들어보세요

  • 9. ..
    '18.10.21 11:55 AM (175.123.xxx.211)

    동정녀 마리아. 동방박사.메시아.. 구원
    이거 다 미소포타미아 신화를 바탕으로 한 거에요.

  • 10. .......
    '18.10.21 12:02 PM (108.41.xxx.160)

    과학적이라니요.
    창조설 같은 건 과학이 아닙니다.

  • 11. ㅇㅇ
    '18.10.21 12:09 PM (115.164.xxx.0)

    알고있었어요. 성서에 목동이 방목하는계절에 별을 보았다고 되어있거든요.
    추운겨울이 아니죠.
    그러나 예수의 존재는 역사적인 사실이죠.
    예수는 태어나는 축복보다는 죽기위해 세상에 오셨으니까요.
    본인이 창조한 세상을 책임지기 위해 아담의 후손인 인간들의 죄를 사하기위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는 안되기때문에 여인의 후손으로 스스로 인간의 모습으로 와서 온갖박해를 받고
    피를 흘려 사람의죄를 사하게해주셨죠.
    그걸 눈으로 목격한 제자들이 진심으로 회심하고 순교해서 기독교가 지금까지 존재하는 겁니다.
    그것도 신화라고 하시진 않겠죠.
    지금의 교회는 이런 순수한 복음을 진심으로 전달하는지 의심스럽긴합니다.

  • 12. ...
    '18.10.21 12:26 PM (108.41.xxx.160)

    기독교인들 댓글 다는 거 보면 세뇌가 엄청 잘되어있는 듯

  • 13. ...
    '18.10.21 12:48 PM (223.38.xxx.131)

    교회가 세뇌시키는 곳이 아닌데 뭘 세뇌 되었다고들 하시는지요 . 세뇌시키면 그게 세뇌가 되는가요?

  • 14. ..
    '18.10.21 12:55 PM (211.246.xxx.175)

    유럽 사람들이 자신들의 전통 절기를
    새로 믿게 된 신앙과 절충한 방식이에요.
    날짜를 지키고 의미를 바꾼 거.
    우리나라의 성화를 보면
    갓쓰고 도포입은 예수님 그림이 좀 있는데
    그런 식으로 신앙이 토착화되어간 과정이라고 봐야죠.

  • 15. ..
    '18.10.21 12:59 PM (211.246.xxx.175)

    성경 이야기가 주변 신화를 짜집기 한 거라고 하시는 분들은
    고대 한자가 성경 이야기를 형상화한 듯한 모양이
    굉장히 많다는 거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관련 논문과 서적이 많이 나왔어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는 구전되어온 것을
    문자화한 것인데 그 구전되어온 이야기를
    완전 지구 반대편의 우리 조상님도 똑같은 내용으로 알고 있었다는 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지점입니다.
    최초의 신화 원형은 바로 성경에 적은
    바로 그 이야기, 나머지는 그 변형이라는 주장이
    오히려 설득력 있어요.

  • 16. ..
    '18.10.21 1:03 PM (210.106.xxx.67)

    네 들었어요.
    중동쪽 종교가 짜집기된거죠.
    성탄절, 동방박사, 홍해, 노아의 방주 등등

    하지만 예수님은 사랑과 평등을 전해준 성인이자 철학자, 혁명가라고 생각해요.

  • 17. --
    '18.10.21 1:52 PM (220.118.xxx.157)

    그깟 유튜브가 뭐라고 유튜브 강의를 들어보래요?
    예수에 대한 거의 모든 스토리가 예수 탄생 전 2천년 넘게 근동지방에 있던 신화 짜깁기 한거 맞구만.
    책임도 못지는 유투브 엉터리 얘기 믿지 말고 제대로 된 역사서나 신학책 하나 사서 읽으세요.

  • 18. ..
    '18.10.21 3:00 PM (110.70.xxx.13)

    성경에 나오는 구약이 우리나라 고조선 보다더 오래전 일이라는거 아시나요 성경을 바탕으로 신화가 만들어질수 있다는 생각은 못하는지 과학으로 성경이 거짓임을 밝혀내기위해 무신론자들이 노력했지만 그 과학으로 인해 성경은 사실임이 확실하다는거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유일신입니다 이 지구가 과연 우연히 우주.가 우연히 만들어진거라 생각하다니 너무 단순들 하시네요 허

  • 19. ....
    '18.10.21 3:40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00님의 교회가 만든거 보셨죠? 크리스마스가 태양신 어쩌구 하는거. 예수님 탄생일은 정확히 몰라요. 1년중 하루를 기념하는건데 겨울이면 어떠고 여름이면 어때요. 성경에 아마 겨울은 아니지 싶어요. 한겨울 그지역 엄청 추운데 목동들이 밖에서 자다가 별 발견한거 보면 겨울은 아닐거에요. 이단들은 성경의 맥이 아니라 딱 필요구절만 지들 입맛대로 부려먹어요

  • 20. ...
    '18.12.23 12:54 AM (211.178.xxx.204)

    동지축제일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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