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저를 애 취급하면서 모자라게 보고 지멋대로 하는 동료가
있어요
애같다며 불안하다며 자기마음이 엄마같다는 망언을 해요
그런 마음이다보니 제게 얼마나 함부로 하겠어요
몇번 그러지마라 우린 동료다 말했어도 그뿐이네요
그래서 몇달전 회식에서 제가 추켜세워 준 말에도 빽하는거보고
저건 미틴 ㄴ이다 싶은게 가까이 하지를 말자 싶더라구요
그런 이후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가까이 안하니 좋네요
제가 저 여자에겐 그런 취급을 당하지만 다른 동료들은 아니네요
저를 좋아하고 다들 아끼며 잘 지냅니다
성질 더런 지만 힘들겠죠
그동안은 제가 잘해줘서 편했을거예요
오늘 직장내 단체교육을 받는데 이미지메이킹을 배웠어요
오늘도 자리가 짝이 돼서 싫지만 같이 앉게 됐는데 짝끼리 A4용지에
느끼는 이미지에 대해 쓰라더군요
저는 부정적인 느낌밖에 없어 쉽게 쓸수가 없었는데 이 여자는 쓱쓱
쓰더군요 미소가 좋다 밝고 선하다 이렇게 썼더군요
저는 선한 오지랍, 카리스마가 있다 이렇게 썼어요
근데 바꿔보더니 빽하면서 정말 이렇게밖에 못 쓰냐
성질 진짜 나쁘네 이러더니 종이 다시 줘 하고 가져가서는
마음씨가 종이장이다 이리 써 놨네요
교육후 회식을 하는데 종일 골이 나서 눈 내리깔고 있더군요
누가 어린앤지 이상한 동료땜에 직장이 너무 힘들어요
악의없이 잘해준건 저런 방식으로 이해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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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쁜가요?
하나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8-10-20 20:51:41
IP : 110.70.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20 9:38 PM (59.15.xxx.61)누가 나쁘냐 하면...
이미지 메이킹인지 뭔지
그런거 시킨 사람이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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