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800버는데 월 300 버는 사람과 비슷한 생활수준

.... 조회수 : 8,373
작성일 : 2018-10-20 16:30:21
저는 지방 소도시에서 살아요.
월 200이 사업 빚과 융자빚으로 지출되고 월 150정도 교육비 지출 (한명은 사립유치원
한명은 초등학생 그나마 아이들이 어리니 이 정도)
그리고 생활비는 적금 빼고 월 400정도...
나머지 적금해놓죠
저랑 어울리는 엄마들 집 빚 없이 갖고 있고 (주로 부모님 지원)
월수입은 외벌이로 250-300사이죠
여기가 소도시인데 근처 섬이 많아 아들네들 집해주고 내보낸 부모님들이 많아요 암튼
저야 주로 전업맘들과 어울리니 외벌이 집들 생활을 아는데
근데 같이 어울려도 씀씀이 비슷... 사는 생활 수준 비슷하네요
다른점은 딱 하나 교육비 부분만 다르고 비슷비슷
그렇다보니 같이 장보기도 좋아요
생활수준 비슷하니 사는 물건도 비슷하고...
사실 애들 교육비만 빼면 다들 그 돈 가지고도 잘만 살아요
IP : 117.111.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0 4:39 PM (222.236.xxx.17)

    아니죠.. 저축에서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사는게 비슷한가요..??? 돈 잘버는 제동생만 보더라도... 그집은 부동산 재태크 엄청 열심히 하거든요.... 근데 평소에 사는건 저랑 비슷해요...먹고 사는건 비슷하지 몰라도 저축액이 틀려지는데요... 월저축 400차이가 얼마나 큰데요...

  • 2.
    '18.10.20 4:44 PM (117.123.xxx.188)

    저 아래글 때문에 쓰신 거 같아요
    저도 충분히 잘 살 수 잇다고 생각해요
    돈이 없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한 것이 아니듯....요

  • 3. 1500벌어도
    '18.10.20 4:45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노후연금.적금.보험등등 대충 천 넣고
    500생활비에서
    시집 친정 필요한 돈 드리고
    대학생 애들 용돈주고 관리비에 등등하면
    300받는 집이랑 쓰는건 똑같아요.
    원래 그래요

  • 4. 그럼
    '18.10.20 4:46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월급 300이라 생각하고 500저축하세요.
    그리고 월급 300인 사람들도 50은 저축하겠죠?
    그들도 대출있음 원금이랑 이자 매달 갚겠지요?
    뭐가 비슷하다는건지..
    저 월급 200에서부터 3000까지도 벌어봤지만 쓰는건 같아도 마음이 완전 달라요.

  • 5. 그럼
    '18.10.20 4:47 PM (221.159.xxx.134)

    월급 300이라 생각하고 500저축하세요.
    그리고 월급 300인 사람들도 50은 저축하겠죠?
    그들도 대출있음 원금이랑 이자 매달 갚겠지요?
    뭐가 비슷하다는건지..
    저 월급 200에서부터 3000까지도 벌어봤지만 쓰는건 같아도 마음이 완전 달라요.
    조금조금 모으는거랑 노후대책 빵빵하게 준비하는거랑 어찌 마음이 같나요?겉모습은 비슷하겠지만 완전 다릅니다.

  • 6. ...
    '18.10.20 4:56 PM (222.236.xxx.17)

    221님 말씀이 맞아요...쓰는것 같아도 마음이 완전 달라지죠..그리고 내가 지금 현재 1천만원 가지고 있는거 하고 1억 가지고 있는거 하고는 진짜 마음이 완전 달라지죠...저도 자리잡고 본격적으로 돈제대로 모은건 몇년 안되었는데....진심으로 마음이 예전이랑 달라지더라구요.. 뭔가 안먹어도 든든한 느낌...

  • 7. ㅁㅁㅁㅁ
    '18.10.20 5:07 PM (115.143.xxx.66)

    그러게요 겉모습은 비슷해보여도 실질은 전혀 다르다 봐요

    노후준비 전혀 대책없이
    얼마안되는 월급 마이너스로까지 쓰고사는 집들보면
    무슨 배짱인가 제가 다 걱정돼요.
    겉으로야 비슷해보이죠...

  • 8. ㅁㅁㅁ
    '18.10.20 5:11 PM (49.196.xxx.99)

    있을 수록 없는 척하고
    수수히 살고 있어요. 남이야 벌던 못 벌던 내 할일 하기 바쁘고요 ^^

  • 9. .....
    '18.10.20 5:53 PM (223.62.xxx.175)

    그 삼백 번다는 사람들이 10억 이상 자가를 갖고 있다면 더 나을수도 있는데 지방소도시 집값이 뻔하죠
    8백 버는 사람하고 같을수 없다고봐요

  • 10. ..
    '18.10.20 8:10 PM (125.177.xxx.43)

    그집은 저축 안하는거면 비슷하게 쓰는거니까요

  • 11. ㅇㅇ
    '18.10.21 1:43 AM (218.237.xxx.151)

    전 월 1000이상 벌어도 300 버는 친구보다 돈 쓸데가 없어요.
    일 하느라 바빠서 돈 쓸 시간도 없고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250 고딩아이.. 속이 쓰리다고 하는데.. 7 ㅡㅡㅡ 2018/10/23 1,350
866249 성격이 정반대인 자매 키워보신 어머님들 계신가요? 2 자매 2018/10/23 1,053
866248 기사보고 놀랐어요 2 내일 2018/10/23 1,804
866247 첫째가 미워요 41 첫애 2018/10/23 15,072
866246 이 교회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000 2018/10/23 2,828
866245 왜 밤이 되면 더 아프죠? 4 ... 2018/10/23 2,486
866244 저 오늘 생일이에요. 11 아빠 2018/10/23 1,232
866243 불펜펌] SBS 이번 송유근 방송 날조됐네요.jpg 19 ..... 2018/10/23 16,528
866242 '소방관'보다 더 위험한 집배원..10년간 166명 숨져 1 과로사 2018/10/23 1,526
866241 방탄 RM 믹스테잎 나왔어요. 22 ..... 2018/10/23 2,387
866240 편의점 로또 판매 회수, 기재부 ‘사실과 달라’ 1 .. 2018/10/23 1,387
866239 이문세 "故이영훈과 불화설, 안티 루머…진실 통한다 생.. 38 일문세 2018/10/23 15,133
866238 옷장 속 옷 어째야 해요? 4 과감 2018/10/23 3,128
866237 전 신한생명운세가 잘맞아요 12 2018/10/23 5,235
866236 첫사랑? 만나다 3 .. 2018/10/23 2,359
866235 똑바로 앉는 게 왜이리 힘들까요? 8 아놔 2018/10/23 2,711
866234 7세 남아들... 원래 투닥투닥 하는건지... 1 .. 2018/10/23 882
866233 묵주기도 질문 있어요 5 ㅇㅇ 2018/10/23 1,347
866232 뇌경색이 지나는 중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6 힘들다 2018/10/23 2,898
866231 정치하는 엄마들 멋있네요 4 2018/10/23 1,483
866230 집착 질투 때문에 삶이 힘들어요 13 질투싫다 2018/10/23 7,436
866229 조성아 대왕쿠션하고 베지톡스 클린저 써보신 분 계세요? ㅇㅇ 2018/10/23 900
866228 잊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꿈에 나타난 적 있으세요? 5 2018/10/23 2,337
866227 경기도에서 공기좋고 아이키우기 좋은곳이 어딜까요? 23 오즈 2018/10/23 6,983
866226 대통령님, 유럽순방 ‘비핵화 진전에 도움’ 69.1% 7 ! 2018/10/23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