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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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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이탈리아 토스카나 편

나누자 조회수 : 4,804
작성일 : 2018-10-20 14:01:22
# 지난 주에 이은 토스카나에서의 저녁식사 수다.
- 갈릴레오가 태어나고, 공부하고, 일했던 피사에 다녀온 시민과 상욱
상욱/ (갈릴레오의 천재적 모습들을 조명하며)
내가 좋아하는 그의 글귀가 있음.
"철학은 우주라는 위대한 책에 쓰여 있고, 우주는 항상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다.
이를 이해하려면 우주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데, 그게 바로 수학이다. 우주의 언어는 수학이다." 
시민/ 그 우주의 수학을 정리한 사람이 뉴턴이지.
상욱/ 갈릴레오 운동의 법칙을 한 줄의 수식으로 쓴 게 바로 뉴턴의 "F=ma"임.

상욱/ 당시 주류 과학은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였는데 갈릴레오가 그걸 하나씩 격파해버렸음. 
결국 적이 많아졌는데, 눈치없이 지구의 자전 공전을 다룬 책 <대화>를 발표함.
이로 인해 교황청으로부터 종신 가택연금과 장례식도 묘비명도 불허한다는 선고를 받음.
(주: 그 집을 방문한 두 분의 설렘에 공감했음. 그 좁은 공간에서 우주의 섭리를 밝혀낸 현자를 호흡해본다는 것. - -)

# 한편, 키안티의(주: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 여행일정 넉넉한 분들에게 추천.) 쿠킹클래스를 체험하고온 영하와 희열
영하/ 파스타의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묻는 건 밤하늘 별의 개수를 묻는 것과 같음. ㅋ
이탈리아인들은 자기가 만든 게 누군가의 것과 같다는 평을 받으면 불쾌해 하며 새로운 걸 자꾸 개발하는 특징이 있음.
온갖 명품들이 그런 기질 땜에 만들어진 거라 봄.

영하/ 폰테루놀리 마을의 와이너리에도 갔는데 기록의 보고였음.
(마체이 가문의 25대손 청년이 등장하고, 프랑스 인은 프랑스 와인만 마신다던데 당신들은? 이라는 질문에)
마체이/ 우린 세계 모든 와인을 다 섭렵함. 프랑스 와인업자들은 와인과 일을 하지만, 우리는 와인과 사랑을 함. (캬~)

#시에나에 다녀온 진애
진애/ 시에나는 중세를 하나도 건드리지 못한 도시임, 르네상스가 피해간 도시라고 생각하면 됨.
중세 도시 특징이 건물들끼리 연결되어 있고, 마치 건물들 사이에 길을 파놓은 것 같은 구조임.
피렌체와 라이벌 도시였는데 패권을 다투다 져서 결국 발전을 못하고 정체돼버린 도시임.
캄포 광장의 특징은 자연이 만든 경사인데, 시에나 어디에서 길을 잃는다 해도 결국은 캄포로 나오게 돼 있음. 
영하/ (끼어들며) 캄포는 서로가 서로에게 관중이 되는 아주 좋은 관중석임.
희열/ 다른 광장들은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데 캄포는 누워 있을 수 있는 구조인 게 인상깊었음.

- (진애 님이 모든 이들이 모여 부담없이 즐길 수있는 캄포 같은 광장의 순기능을 말하자)
시민/ 개인적인 생각인데, 난 너무 많은 관계들이 귀찮고, 우린 너무 많은 공동체를 갖고 있다고 생각함.
향우회, 동창회를 비롯해 무엇이든 하면 꼭 동호회가 만들어짐.
내 삶을 내가 설계해서 뭘 하고 싶은데, 관계망을 보면 우리나라는 개인을 무시하고 존중을 안 함.
모두가 관계망 속에서 존재하고, 벗어나면 사회적 인정을 못 받음. 이것 땜에 삶이 괴롭다고 생각함.
무슨 문제로 건의를 하면 서명을 받아오라고 함. 그 의견의 타당성을 따지는 게 아니라 숫자로 밀어붙임.
유럽의 공동체는 개인을 기반으로 한 자발적인 네트워크임. 캄포는 일종의 무대로서 존재하는 거라 봄.
(뻘덧: 저는 이 견해에 평점 별 다섯 개 드렸음. ㅎ)

시민/ 경제지리학에 이런 이론이 있음. '한 지역의 번창과 몰락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소는 '게이 지수'다.'
연구해본 바, 동성애자 거주비율 10대 도시와 첨단산업 10대 도시가 겹친다는 걸 발견한 것임. 
이게 '3T 이론'임. (3T : Technology, Talent, Tolerance )
재능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도시가 기술혁신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데, 포용성이 큰 곳에 그런 재능인들이 모인다는 것.
게이 지수가 포용성의 지표가 되는 이유는 그들이 젤 마지막까지 차별받는 소수집단이기 때문임.
영하/ 대표적인 도시가 샌프란시스코이고, 거기서 지금 IT 산업이 폭발하고 있음. 

시민/ 독일이 나치 집권 12년 동안 포용성이 완전히 사라진 탓에 유대인뿐만 아니라 탄압을 못견딘 여러 인재들을(예: 아인슈타인) 다 미국에 빼앗겨버렸음. 그래서 2차대전 후 미국의 과학기술이 세계 1위로 올라선 것임.

# 키안티에서의 일박 후, 취리히를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시민/스위스가 주변국가의 침략을 안 받은 이유가 뭐~게? (일동/이런저런 답을 던져보는데)
시민/ 자기 집을 터는 강도는 없기 때문임. 세계의 모든 독재자/권력과 부자는 다 이 나라에 비밀계좌를 가지고 있고, 
그 역사가 무려 400 년임.

희열/ 유럽의 국가 개념은 언제 생긴 거임?
시민/ 국민국가와 민족 개념은 19세기에 발생했음. 1차대전 후 국경을 정하는 국가공동체를 민족으로 나누는 '민족자결주의'가 받아들여진 것.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이 결정적 역할을 하며 민족/국가 개념이 확립되었음.

영하/ (난데없이) 독일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시민/ 트림 안 됨! 코풀거나 재채기는 괜찮음. 그리고 빈 말 절대 안 먹힘. 
유학시절, 내 라커룸에 이런 스티커가 붙어 있었음.
'독일인은 무질서와 불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기꺼이 불의를 선택한다.' (무질서 노~노~)

#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의 아침. 
조약돌로 온갖 문양들을 새긴 - 무슨 가게인지 알려주는 지표가 됨-  도로 풍경에 감탄하며 
각자 핫도그로 아침식사하던 중,
걸크러쉬 진애 님이 연하남 시민 님에게 예쁜 독일 국화를 선물로 건네는 다정함을 시전하며
다음 주에 또 만나요~


IP : 122.34.xxx.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리 감사합니다
    '18.10.20 2:08 PM (14.63.xxx.44)

    이번 주도 정말 즐겁게 시청했어요.
    갈릴레오 이야기 너무나 감동적이었고요. 그의 글귀도 너무 멋져요.
    유시민 작가님의 개인과 공동체 이야기, 3T 이론 많이 공감했습니다.

  • 2. 어머
    '18.10.20 2:15 PM (58.123.xxx.199)

    어떡하면 이렇게 다 기억하며 정리를 할 수 있나요?
    원글님도 저 멤버안에 끼어도 손색이 없으시겠어요.

  • 3. 이오
    '18.10.20 2:18 PM (58.231.xxx.214) - 삭제된댓글

    정말 대하십니다 고맙습니다^^

  • 4. ...
    '18.10.20 2:19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알수록 볼수록 빠져드는 일쓸신잡 이번주 요약도 고맙습니다~ 길이 광장이 되는 우리나라 (김진애님이 뉴스공장에서도 말씀하셨었죠) 생각하며 이탈리아의 광장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김영하 작가님 안드레아 또 유희열님 이름 즉석에서(?) 지어 준 장면도 깨알재미였죠
    유시민님의 게이지수와 첨단도시와의 연관성 설명 저도 공감됐어요 김상욱님과 갈릴레오 집에서 숨결느끼고 얘기하실 때 이순신 장군 숨결 계산하시던 정재승님 생각도 났고요~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와 다른나라들이 공존하는 알쓸신잡, 장소도 아름답지만 사람들은 더 아름답네요

  • 5. 이오
    '18.10.20 2:19 PM (58.231.xxx.214)

    정말 대단하세요 요약본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 6. ...
    '18.10.20 2:20 PM (218.236.xxx.162)

    알수록 볼수록 빠져드는 알쓸신잡 이번주 요약도 고맙습니다~ 길이 광장이 되는 우리나라 (김진애님이 뉴스공장에서도 말씀하셨었죠) 생각하며 이탈리아의 광장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김영하 작가님 안드레아 또 유희열님 이름 즉석에서(?) 지어 준 장면도 깨알재미였죠
    유시민님의 게이지수와 첨단도시와의 연관성 설명 저도 공감됐어요 김상욱님과 갈릴레오 집에서 숨결느끼고 얘기하실 때 이순신 장군 숨결 계산하시던 정재승님 생각도 났고요~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와 다른나라들이 공존하는 알쓸신잡, 장소도 아름답지만 사람들은 더 아름답네요

  • 7.
    '18.10.20 2:2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황교익 쉴더들이 알쓸 김진애 박사 나피디 물고 늘어져서 피로감때문에 글 안올라 올까봐 걱정 했어요

  • 8. ...
    '18.10.20 2:23 PM (218.236.xxx.162)

    아 찾아보니 김영하님 안토니아, 유희열님이 안드레아네요
    경쟁하지 말랬더니 우리 한국에서 왔다며 ㅋ

  • 9. ...
    '18.10.20 2:25 PM (218.236.xxx.162)

    황교익님도 종종 떠오릅니다~ 하실말씀 많으셨겠죠^^

  • 10. 나누자
    '18.10.20 2:28 PM (122.34.xxx.30)

    119.207 님/ 아니 무슨 그런 쓸데없는 걱정을... 이래뵈도 제가 그런 얼뜨기는 면한 사람이랍니다. 헤~
    스케줄 상 좀 늦게 올리는 경우는 있을지 몰라도 하다가 중단하지 않는 게 제 모토이니... 뭐~

  • 11. 다행
    '18.10.20 2:3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이네요 나피디까지 엮어음해하는데
    참 졸렬들 하더라고요

    다음 회차도 기대 할께요

  • 12. . . .
    '18.10.20 2:32 PM (59.12.xxx.242)

    알쓸신잡 3 ㅡ이탈리아 토스카나 편.
    오셨군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13. ...
    '18.10.20 2:41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서까지 거짓말
    나영석피디 여전히 응원하는데 누가 엮어음해하던가요?
    원글님 죄송합니다 119.207.31의 여러차례 반복되는 거짓말은 지적해야할 듯 해서요 댓글 삭튀도 여러차례 봐왔고요

    댓글박제
    다행
    '18.10.20 2:31 PM (119.207.xxx.31)
    이네요 나피디까지 엮어음해하는데
    참 졸렬들 하더라고요

    다음 회차도 기대 할께요

  • 14. ..
    '18.10.20 2:43 PM (175.196.xxx.62)

    항상 요약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복습이나 예습도 되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 15. 원글님께죄송해요
    '18.10.20 2:46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양해를 바랍니다 119.207.31의 지속되는 거짓말 지적 안 할 수 없네요 댓글 삭튀도 여러차례 봐왔고요 누가 나피디까지 엮고 김진애박사님 물어지던가요? 황교익님도 나영석피디도 김진애님도 모두 응원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증거가져오시오

    119.207.31 댓글박제
    ----------


    '18.10.20 2:22 PM (119.207.xxx.31)
    황교익 쉴더들이 알쓸 김진애 박사 나피디 물고 늘어져서 피로감때문에 글 안올라 올까봐 걱정 했어요

    다행
    '18.10.20 2:31 PM (119.207.xxx.31)
    이네요 나피디까지 엮어음해하는데
    참 졸렬들 하더라고요

    다음 회차도 기대 할께요

  • 16. 원글님께죄송해요
    '18.10.20 2:49 PM (218.236.xxx.162)

    양해를 바랍니다
    이런글에까지 119.207.31의 지속되는 거짓말 지적 안 할 수 없네요 댓글 삭튀도 여러차례 봐왔고요 누가 나피디까지 엮고 김진애박사님 물고 늘어지던가요 ? 황교익님도 나영석피디도 김진애님도 모두 응원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증거가져오시오

    119.207.31 댓글박제
    ----------


    '18.10.20 2:22 PM (119.207.xxx.31)
    황교익 쉴더들이 알쓸 김진애 박사 나피디 물고 늘어져서 피로감때문에 글 안올라 올까봐 걱정 했어요

    다행
    '18.10.20 2:31 PM (119.207.xxx.31)
    이네요 나피디까지 엮어음해하는데
    참 졸렬들 하더라고요

    다음 회차도 기대 할께요

  • 17. ..
    '18.10.20 2:49 PM (175.114.xxx.90)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

  • 18. ㅡㅡㅡ
    '18.10.20 2:5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제가 대신 사과할께요 원글님

  • 19. 218.236
    '18.10.20 2:54 PM (223.33.xxx.239)

    황교익빤지 황교이쿠 본인인지 몰라도 극혐짓만하고 돌아다니네요.
    징그러워.

  • 20. oo
    '18.10.20 2:58 PM (218.237.xxx.203)

    유시민님의 의견에 적극공감 하면서 재밌게 봤어요
    이번 정리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21. ...
    '18.10.20 3:04 PM (118.33.xxx.166)

    아까 재방송 조금 봤는데
    유 작가의 3t 이야기에 완전 공감했어요.

    테크놀로지 탤런트 톨로런스 이 3t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거죠.

    어디서나 가장 소외 핍박받는 동성애자가 많은 샌프란시스코에서 it 가 발달한 게 바로 그 증거.

    독일도 나치 이후 포용성 사라져 미국으로 많이 이주했고
    결과적으로 독일보다 미국경제가 훨씬 더 발전.

    네덜란드와 영국(신분 낮고 가난한 기술자 발명가 많이 배출되고 선엊혁명 선도)도 포용성 높은 나라.

    스페인 프랑스에서 종교탄압 때문에 네덜란드로 이주한 사람들이
    금융과 경제 예술 철학 등을 이끌게 되었죠.
    네덜란드와 무역을 하면서 난학이 발전했던 일본도
    덕분에 청, 조선과 달리 일찍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구요.

    3t는 역사를 통해 이미 검증된
    나름 일리있는 이론 같아요.

  • 22. Sf와 주위에서
    '18.10.20 3:10 PM (223.33.xxx.187)

    It발달한건 다른 종류의 tolerance가 더 많이 작용한거라 봅니다. 인종에 대한 tolerance, stem에 강한 아시안들, 이민자들에 대한 톨러런스.

  • 23. ...
    '18.10.20 3:13 PM (118.33.xxx.166)

    선엊혁명---> 산업혁명

  • 24. 내생각에
    '18.10.20 3:42 PM (122.34.xxx.116)

    원글이 이렇게 깨알같이 기억하는 이유는
    알 이 프로 관련 뭔가를 하는분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프로그램의 에필로그랄까? 그런거 담당하는.

  • 25. ㅋㅋ
    '18.10.20 3:44 PM (223.33.xxx.253)

    윗분은 뭐에 푹 빠지거나 좋아해 본 적 없나봐요?
    이 정도로 무슨 관계자 설까지..

  • 26. ...
    '18.10.20 3:52 PM (27.179.xxx.226)

    김진애박사 뉴스공장 나온다고 까던게 누구더라??
    뭐 묻었다며 까던 작자가 졸렬이란 단어를 쓰다니 웃기네요 ㅎ
    어제 본방송 봤는데도
    요약글로 보니 또 좋네요. 원글님 고마워요.

  • 27. --
    '18.10.20 4:02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김영하 작가 세례명 안토니오 예요.
    어렸을 때 성당 오빠였음. 그 때랑 얼굴 똑~~~같음...

  • 28. 아뜰리에
    '18.10.20 4:2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잘하면 칭찬 김진애 박사 뉴공 나온다고 깐적 없는데 기억잘 더듬어 보시는거 추천하고요
    졸렬하거 맞네요 원글님 알쓸 작가 아니냐는 댓글은 누가 쓰는 걸까요?

    졸렬은 님들의 특이사항 아닌가 하네요 ^^

  • 29. 설마
    '18.10.20 5:37 PM (118.36.xxx.165)

    원글님이 내용을 다 기억해서 복기 할까요.
    프로그램 다운 받은후 정지화면 눌러 가면서 요약 하겠지요

  • 30. 응,
    '18.10.20 6:47 PM (58.123.xxx.199)

    몇몇 한심한 댓글들...
    저는 영문을 모르겠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그냥 곱게 보면 안되나 한심하기 짝이 없네.

  • 31. 원글님 감사해요~
    '18.10.20 8:44 PM (110.70.xxx.190)

    본방을 보고 정리요약글까지 읽으니 더 좋네요.

    119.207...31은
    아직도 82에서 삐죽거림과 이죽거림을
    담당하고 있네요

  • 32. 알쓸신잡
    '18.10.20 9:49 PM (61.85.xxx.249)

    복습시간이 이렇게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 33. 나누자
    '18.10.21 10:48 AM (122.34.xxx.30)

    118.33님 댓글 보고서 깜빡 빠트렸던 3T 단어 첨부했습니다. 고마워요~

  • 34. 이제 찾았네요
    '18.10.24 1:43 PM (1.229.xxx.214)

    전편에 요약해주신게 생각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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