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척추주사 부작용

사고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18-10-20 09:52:10
노모가 척추협착이 있어 양다리가 많이 불편합니다.
2년 전 수술했는데도 연세가 많고 근력이 없어서인지 계속 안좋아졌어요.
다리도 저리다 해 척추병원서 시술을 받았어요.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고 통증완화하는(13~16만원대).기분인지 낫다는 말에 한달 간격으로 2회 맞고 지난 주에 3회 맞았어요. 당일도 별 문제없었는데 사흘째 갑자기 하반신을 전혀 못씁니다. 다시 가서 mri 찍었는데 허리는 이상없고 뇌경색 기가 보인다며 의뢰서를 써주더군요.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 검사 다 했어요. 약간의 혈관 문제가 있는데 뇌경색이 현재 진행된 게 아니고 특히 하반신이 갑자기 마비된 것은 설명할 수 없고 척추,척수에 문제가 아니냐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맞는 주사로 아는데 부작용 내지는 의료사고가 난
경우가 있는지요? 해당 병원서 클리닝을 하는지 검색으로는 잘 안 걸리네요.
시술 의사에게 전화달라고 얘기는 해두었으나 뭐 잘못을 인정하는 집단이 아니라 기대는 안합니다 ㅜㅜ
IP : 175.223.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사
    '18.10.20 10:03 AM (218.39.xxx.76)

    제자리에 맞히기 쉽지않다던데
    제대로 맞지않으면 부작용 나오는데
    그런사고 많다고 들었어요

  • 2. ..
    '18.10.20 10:14 AM (221.161.xxx.79)

    제 주변에 척추관 협착증,디스크 환자가 많아요 제 남편도 협착증입니다.
    협착증 수술하면 눌린 혈관쪽 디스크를 긁어 냅니다. 긁어낸후 인공디스크를 삽입하여 (기우뚱해지지 않는) 척추가 바로 서도록 하는 수술을 병행합니다. 만약 인공디스크를 삽입하지 않았다면 수술한 윗쪽 아랫쪽
    척추가 다시 기울어지면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말하시는 주사는 뼈주사라고 하는 통증치료일듯 합니다.
    뼈주사를 맞을때 거의 1년~3,4달 까지 통증을 거의 못느끼고 지내시는거지요
    mri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다면 허리뼈의 이상이 아닐수도 있을겁니다.
    신경과쪽으로 가서 뇌 mri를 한번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연세가 있으시니 저 같으면 그리 해볼것 같습니다.

  • 3.
    '18.10.20 10:20 AM (223.38.xxx.107)

    강북 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윤경재 선생님 계시면 진료 받아 보세요
    십년전쯤 저희 어머니 하반신 마비 왔을때 한달 입원 치료 받고 걸으셨어요
    십년전이라 지금도 그 병원에 계신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허리 주사 받은 건은 의료사고 전담 변호사 상담 받아 보세요
    조언 받으실수 있을것 같아요

  • 4. ㅇㅇ
    '18.10.20 12:01 PM (39.112.xxx.152)

    제가 허리 신경차단술 맞은후 양쪽 다리 저림현상이 한달이상갔어요 그때 너무두려워 응급실전화했더니 하반신 마비 배제할수없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시술은 위험할수도 있다고 그때 여기저기 까페글쓰고 알아봤을때 주사후 하반신마비 있었어요 그분은 대학병원 입원중 그리되셨고 나이많으셨어요
    저는 양쪽다리저림 증상이 없어졌어요
    병원가서 따졌지만 의사 오히려 저보고 예민하다고 곧있음 괜찮을거라고 했어요 이런경우 자기도 처음본다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901 방송대 MBA 과정 들어보신분 1 콩이 2018/10/20 2,623
865900 비어있는 토지 활용방법 있을까요?? 5 혹시 2018/10/20 1,528
865899 스페인 pans&company 샌드위치 아세요? 4 하.. 2018/10/20 1,742
865898 중3남아 매부리코교정 6 ... 2018/10/20 1,665
865897 지금 kbs 1심야토론 좀 보세요 6 에구구 2018/10/20 1,489
865896 피아니스트 윤홍천 아세요? 전공자분들이나. 6 2018/10/20 1,347
865895 D-53,김혜경사건은 도덕성 문제,당역사상 최악의 도덕성을 보여.. 5 환한달 2018/10/20 808
865894 학교에 이런 쌤이 있는대요. 어떤 사람일까요? 1 궁금하다 2018/10/20 1,669
865893 임산부가 알콜냄새나는 매실청을 먹었어요ㅠ 18 .. 2018/10/20 19,737
865892 바이올니리스트신지아씨가 잘한는건가요? 14 궁금 2018/10/20 2,496
865891 남자들은 웃어주기만 해도 착각한다는데 13 oo 2018/10/20 6,159
865890 새로운 상담법에 꽂혔어요 43 ㅇㅇㅇㅇㅇ 2018/10/20 5,048
865889 큰애차별 딸아들차별로 키운주제에 결혼재촉 7 22 2018/10/20 2,593
865888 글써서 먹고 살만한건 스타급작가정도 겠죠? 5 ... 2018/10/20 1,346
865887 연애가 어려운 처자입니다 12 연애 2018/10/20 3,363
865886 우리가 군대가듯이 태국남성들은 승려가 되었다 나오네요 1 ㅇㅎ 2018/10/20 690
865885 담배냄새 ㅠㅠ 담배냄새 2018/10/20 757
865884 흰색 패딩 사지 말까요? 10 dd 2018/10/20 3,459
865883 혹시 결핵환자랑 마주앉아 세시간정도 있었다면 전염되나요.. 8 바닐라 2018/10/20 2,661
865882 친정조카 축의금문의 7 .. 2018/10/20 6,055
865881 사립유치원비리 5 ㅇㅇ 2018/10/20 662
865880 태국 공항에 있던 수많은 백인들 15 기역 2018/10/20 9,746
865879 나인룸 보고나면 기분이 나빠짐 2 2018/10/20 4,442
865878 굉장히 어려워하는 하는 분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1 죄송 2018/10/20 1,107
865877 플라스틱으로 된 아이스 팩 분리수거 어찌하면 돼나요? 3 끙;; 2018/10/20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