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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_ 비양육 엄마 계시나요~~?

.....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18-10-20 09:08:54
아빠가 키울 때 더 좋은 환경이 될거라
영육권 포기하고 이혼 하신 분들 계실까요~?

초1 아이 입니다..

삶이 어떠신가요...?
많이 힘드세요..?
시간 지나면 차라리 그렇게 하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드시나요~?

익명의 힘으로
솔직한 마음을 여쭈어봅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ㅜㅜ


이혼을 앞두고 마음이 지옥 같아요.
재산분할이라고 해봐야 1억 5천 정도,,
직장도 없고요. 구직이야 하겠지만,, 경단 10년.
제 앞길도 막막해요...

아이 아빠가 아이한테 잘해요.
하지만 아이는 현재는 저와 더 오랜시간 보내고있고요.
아이에게,, 엄마가 일 때문에 바빠서 만약 멀리 떨어져 살게 된다면 어떡하지~? 라고 물어보면 멀리라도 절 쫓아 올거라 말하는 아이입니다 ㅠㅜ
IP : 223.62.xxx.2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
    '18.10.20 9:50 AM (218.233.xxx.240)

    제가 해당 상황은 아니지만 댓글이 없어 텅 빈게 안타까워 들어왔습니다~
    지금 제주변 지인이 같은 상황이라..뭐라 해줄말이 없어요.. 어느 선택이건 후회는 될 것 같아요.
    세월에 장사없겠지만..
    엄마가 된 후 아이와 떨어진다는건 엄청난 아픔이란건 상상만으로도 충분하지요..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 잘 생각하시고 결정 하셔야죠..

  • 2. ㅡㅡㅡ
    '18.10.20 9:54 AM (216.40.xxx.10)

    아이근처에 살지않는한은 멀어지고 ...

  • 3. ㅇㅇ
    '18.10.20 9:57 AM (58.140.xxx.96)

    아이가 엄마 쫓아간다고 할정도면 남편에게 양육비도움 받아 키우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이혼한 사람들 주위를 봐도 아이혼자 키우는 아버지 거의없어요.
    거의다 시모가 키우든지.
    재혼하면서 아이 데려가는 경우 봤지만 이경우는 남자가 재력가인 케이스였고.
    대부분 현실적으로 시어머니가 손주 키우지
    아버지들이랑 아이랑 사는경우는 저는 거의 못봤어요.

  • 4. 저요
    '18.10.20 10:03 AM (49.196.xxx.76)

    일단 제 아들아이 아빠가(외국인) 일 안해도 수입이 일정하게 있고 해서 저는 근처 5분 거리 살아 일 다니고 거의 매일 들여다 보고 산지 7년 정도 되나 봐요. 저랑 전남편이랑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닌 것도 아닌 친척 정도.. 할말 다 하고요. 청소 할머니 일주일 반나절 오시고 대충 냉동식품 사먹고 하는 데 어차피 아이 입이 아빠처럼 짧아 .. 키도 중간은 가고 공부도 잘해요. 초5학년 입니다. 멀리 갈 생각 마시고 왔다 갔다 설렁설렁 별거부터 해보자 얘기해 보세요

  • 5. 저요
    '18.10.20 10:06 AM (49.196.xxx.76)

    저는 몇년 전 재혼해서 밑으로 동생 하나 낳아 큰애와도 친밀하게 재밌게 지내요. 새남편도 전남편도 성격이 착하고 내성적인 편으로 비슷한 편입니다. 크리스마스나 생일 때는 같이 모이는 것도 하는 데 외국인이라 가능하지 그렇게들 얘기하긴 하네요

  • 6. ..
    '18.10.20 10:15 AM (182.55.xxx.230) - 삭제된댓글

    엄마 보다는 아이 입장을 생각해 보셔야 하는게 아닌지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일 아이에게 엄마가 사라진다면 그 아이 삶은 얼마나 슬프고 힘들까요.
    제가 어릴때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가 저를 버리고 갈까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서 울던 날들이 기억나네요.
    그냥 아이 데려가 키우시면 안되나요? 너무 어리잖아요.

  • 7. 우리언니
    '18.10.20 10:19 AM (58.79.xxx.144)

    아들 둘 놓고 나왔어요.
    형부가 의처증인데 애들한테는 잘하셨고 잘 키웠구요...
    근처에 고모가 살아서 도움 많이 받았고,
    할아버지가 교장으로 정년퇴임하시곤 자주 와서 금전적으로 도움도 되었고...

    언니도 나름 사업 잘되어서 자기인생 살고
    아이들 필요한거 지원해주고 학원비도 부담하고...

    위자료한푼 없이 나와서 양육비는 안줬어요...
    지금 학원비는 거의 부담하고 있으니 또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고...

    아이들이 착하게 잘 자랐습니다.
    어디에 있든 관심만 늘 가져주고하면
    크게 흔들리진 않는것 같아요...

  • 8. ...
    '18.10.20 10:26 AM (106.102.xxx.159)

    그러지 마세요. 애들 제가 데리고 있지만 아이들한텐 엄마가 있어야 겠단 생각 많이 들어요.
    철철이 옷도 사주고 주말에 맛있는거도 해주고 소풍땐 깁밥 간식 음료수 그런거도 싸주고 애들 안정감있게 해주는게 성장기 애들에게 필요합니다.
    따로 떨어져 부모가 사는것도 속상한데 엄마손길 많이 필요한 성장기엔 엄마가 같이 있어주세요.
    그래야 아이들이 안정적이게 성장할수 있을꺼 같아요.
    전 아이들과 지내고 언제든 아빠를 보러다니죠.
    둘이예요. 제가 거의 집밥으로 키웠고 일하러 나갈때도 꼭 불고기나 제육..삼각김밥도 만들어놓고 나갔어요.
    애들 잘컸고 좋은 대학 입학도 했습니다.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노력하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 9.
    '18.10.20 10:30 AM (211.36.xxx.19)

    케바케죠 능력안되면 남편보고 키우라 하세요

  • 10. ...
    '18.10.20 10:46 AM (220.116.xxx.143)

    어차피 이혼하신다면 이 자체로는 다 상처예요
    근데 이후가 중요해요

    엄마가 데리고 살아 행복할지 아빠가 데리고 살아 행복할지느는 몰라요

    엄마니까 아빠니까 이런 걸로 판단하지 마세요

    그리고 누구랑 같이 살든 주변 분들에게 다른 배우자 욕하지 말라고 이혼 조건으로 거세요


    원글님은 상담 받으며 준비하면 어떨까요

    일억 오천에 경단 10년이라 하셨는데
    오십 다 되서 맨몸으로 아이 셋 데리고 나와 주민센터 지원 받아 반지하 살면서 어찌어찌 자립한 분 있어요. 지금은 월 백오십 받으며 반전세 보증금 이천짜리로 옮기구요 다행히 아이들도 잘 지내고 있어요

    아빠랑 잘 지내는 아이도 봤구요

    가난하고 매번 남자한테 사기당하는 엄마랑 지내며 잘 크는 아이도 봤구요

    부자 아빠랑 지내면서 힘들게 자라는 아이도 봤어요

  • 11. ..
    '18.10.20 11:01 AM (211.58.xxx.19)

    아빠한테 보내는게 아니라 계모한테 보낸다고 생각하셔야죠

  • 12. 저도
    '18.10.20 11:21 AM (49.196.xxx.94)

    재산분할없이 집도 주고 나와 (어차피 대출) 양육비 안줬어요

  • 13. 제가 그래요
    '18.10.20 11:25 AM (223.39.xxx.234)

    몇달전에 도저히 못견뎌서 반폐인상태로 애둘 남편에게 두고 나왔어요. 남편은 자기가족에게서 분리가 안된사람이라 결혼생활이 힘들었지만 그것때문에 제 애들한테는 좋은거같아요. 할머니랑 고모들이 바로옆에서 엄마처럼 챙겨주고 더군다나 애아빠가 의사라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니 걱정이 안되네요. 한시간정도 거리라 보고싶을때 보러가구요~ 전 친정에서 부모니의 따뜻한 애정을느끼니 불행했던 결혼생활의 상처가 많이 치유되는것같아요. 앞으로 열심히살고 늘 애들 도와주면서 살려구요...제나이 43이지만 재혼은 생각만해도 끔찍하거든요.

  • 14. ㅇㅇ
    '18.10.20 12:25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놓고 나오면 100퍼 후회해요. 데리고 나와도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해요.

  • 15. 제인에어
    '18.10.20 12:29 PM (220.94.xxx.112)

    초1이면 아이가 너무 어려요....

    초6 아이 두고 이혼하고 나온 분은 아는데
    주말마다 만나 옷사입히고 학원이며 공부 챙기고 하다가
    아이 대학 들어가서는 데리고 오더라구요.

    근데 초1이면 아직도 엄마 손 필요한 아기인데 ㅠ ㅠ
    엄마 없으면 어쩌나요....

    님도 사정 있어서 고민하시는걸텐데
    상상만해도 너무 맘이 아프네요....

  • 16. ,,,
    '18.10.20 12:47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본인의 스타일은 본인이 제일 잘 알죠.

    돈없고 힘들어서 생활 팍팍해도 내 새끼 내 품에 끼고 있어야 살 수 있는 사람인지

    남편한테 두고 나와서도 (그립긴 하겠지만) 살 수 있는 사람인지

  • 17. ㅁㅁ
    '18.10.20 1:31 PM (49.196.xxx.34)

    제가 좀 기분이 들쭉날쭉 예민해서 차분한 남편이 보라고 하고 나왔어요. 친적 중에는 양쪽 집을 엄마집 3일/아빠집 4일 왔다갔다 하다 고등학교 가면서 아빠쪽에 있는 경우도 봤어요. 아이에게 결정권을 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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