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만 계속 썼었는데 제 피부가 예민해진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좀 안맞는 거 같아서요.
검색하고 사람들 제일 많이 산 친환경 세제라는 걸 샀는데
그걸로 빤 티셔츠 그제, 오늘 입었는데 입을 때마다
모기 물인 것처럼 가렵고 부풀어 빨갛게 되네요.
첨엔 진짜 모기 물린지 알았어요.
왜 이렇게 많이 물었나 했다는...
외출할 때 옷갈아 입고 나가서는 아무렇지 않다가
집에 와서 그 세제로 빤 다른 티셔츠 입으니 또 같은 증세네요.
할 수 없이 예전에 다른 세제로 빨아둔 티셔츠 입고 글 씁니다.
이전에 다른 세제로 빨아둔 브라 착용한 부위만 빼고
진짜 거짓말처럼 그 티셔츠 닿는 맨살 부위가 다 그래요 ㅠㅠ
헹굼을 일부러 구연산 넣고 한번 더 돌렸는데도 그래요.
피부 연약한 분들 세제 뭐 쓰세요???
너무 우울하네요...순한 세제 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