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근데 뼈때리는(?) 소리는 시모가 더 많이 하지 않나요?

....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8-10-20 03:41:38
사실 어린사람이 연장자에게 그런말했다고 부르르 하는거같은데

시모들 그정도 뼈때리는 소리 며느리에게 여사로 하고 살지 않나요? 조금의 표현차이만 있을뿐 결혼후 십년넘게 주구장창 시모 잔소리와 훈계를 빙자로 그런소리 엄청 해대는데 솔직히 저도 맘먹고 시모한테 옳은소리 하고 들자면 저정도는 껌으로 할수 있거든요.

울시모 십년 겪어보니 사치스러운거 낭비심한거 이루 말할수 없고 요리 잘 안해먹고 살림 엉망인거 내가 다 보면서도 말만 안할뿐인데 말안하고있으니 자기 잘난줄알고 우리집와서 자기눈에 못마땅한거 일일이 지적질해대는데 번번이 어이가 없어요. 결혼하자마자 천원한장도 아껴써라서부터 시작해서 우리집와서보고 좀만 반찬 부실하다싶음 무슨무슨 반찬해먹어라 잔소리폭풍에 동서가 시모똑닮아 사치스러운편인데 나보기엔 둘이 똑같구만 우리집오면 동서 돈안아낀다 게으르다 음식안한다 흉을 흉을..

시모들이 며느리 저정도 팩폭에 자살하고 싶을거라는둥 모멸감 운운하면...반대로 며느리한테는 어쩜 그런 소리를 아무렇지않게 해대고 살고 있는걸까요.
장모랑 비교했다고 더 감정이입하시는데 시모들 제일 흔한 레파토리가 며느리끼리 비교 외며느리면 사촌며느리 사돈의 팔촌 며느리까지 다 끌어와 비교질이잖아요.
시모들도 요즘 며느리한테 팩폭 당해봐야 자기들이 뭔짓을 하고 살고있는지 알겠죠.





IP : 45.72.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0 3:45 AM (68.106.xxx.129)

    근데, 동서가 시모 닮을 리가 있나요? 핏줄도 아니고요. 농담이죠? 그냥 둘다 똑같다고 하세요. 말이 안되니까요.

  • 2. ...
    '18.10.20 3:49 AM (45.72.xxx.33)

    핏줄이라 닮은게 아니라 어찌 들어온 동서가 시모랑 성격이 똑같아서 하는말이에요.

  • 3. ...
    '18.10.20 3:51 AM (59.15.xxx.61)

    서로 독립된 가정인데...
    서로 간섭도 비난도 말아야지요.
    말이든 행동이든
    예의만 지키면 아무 일이 없을텐데...

  • 4. 이 글...
    '18.10.20 4:37 AM (175.223.xxx.81)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 가서 화풀이하는...핀트가 영 어긋난 글...ㅎㅎㅎ

    원글님이 시모에게 그동안 당했던 일들 풀어놓고 그래서 내가 날잡고 팩폭했다 속시원하더라 시모 얼굴 시뻘개져서 부르르 떨더라 하면 사이다라는 댓글 수십개 달립니다.

  • 5.
    '18.10.20 6:42 AM (117.111.xxx.243) - 삭제된댓글

    전 간섭하면 바로 할말 합니다 어머님 보다 제가 더 나은데요
    하고‥ 어머님 쓸거 다쓰시면서 저보고 아끼라 하시나요
    저한테 할말은 아니시네요 라고 돌직구 날리고
    며느리 비교 계속 하길래 제주변에 시모들 비교 해줍니다
    왜 어른들은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면서 자식들은
    네네하고 있어야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6.
    '18.10.20 6:59 AM (117.111.xxx.243)

    어른이란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할말 다하는 사람들
    많긴하죠.. 자식이래도 내부모가 어른처럼 안보이면
    무시당해요 스마트폰에 티비 계속ㅈ보면서 애들보곤
    폰그만 보라 하면 당연 엄마는 아빠는 계속 보면서
    나보고만 그래 하고 바로 할말하잖아요
    그래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단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 7. 언어폭력
    '18.10.20 8:09 AM (180.70.xxx.84)

    으로 처벌받는형이 나온다면 울시모 사형감 임다

  • 8. 그러니 싫어하죠
    '18.10.20 8:10 AM (39.7.xxx.249)

    며느리가 뭐 단순하게 받은게 없어서 시모시부 싫어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 걸 일상으로 당하니 싫어하는 거죠. 그 뼈때리는 며느리도 그래서 댓글들이 돈 안줘도 된다. 그래도 말은 그렇게 하지 말아라 달린 겁니다. 어린 사람이 뼈때리는 말해서가 아니라....

  • 9.
    '18.10.20 10:46 AM (117.123.xxx.188)

    시모가 며느리들......사돈의 팔촌며느리까지 끌어다 비교질하는 건
    누가봐도 잘못됫으니...
    :어머니 참 한가하시네요.할 일이 그렇게 없으시면 봉사 다니세요:
    이렇게 한 방 멕여주시는 건 안 되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739 지금 얼마나 늙으셨나요? 18 하소연 2018/10/20 5,136
865738 이런 가을날 뭐하세요? 8 가을이라 2018/10/20 1,826
865737 순천만 전망대 가려면 낙안읍성에서 언제쯤. 8 궁금 2018/10/20 1,135
865736 곰팡이핀걸 먹었는데.. 어찌하나요? 8 어머낫 2018/10/20 2,699
865735 개인적으로 친한데 단톡방에서는 존대하는건 왜 그럴까요? 5 2018/10/20 1,349
865734 가르마부분이 휑해요.이 부분을 보완할 만한게 있을까요? 7 아~ 2018/10/20 2,373
865733 뉴스타파 - '세금도둑' 국회의원 추적..."끝까지 간.. newsta.. 2018/10/20 431
865732 성남상품권 '깡' 판치는데..이재명 "부작용 극히 일부.. 12 어이상실 2018/10/20 1,091
865731 보통 여성들이 임자 있는 남성에게 더 12 Mosukr.. 2018/10/20 4,236
865730 지고추 만들때 내열유리병으로 해야 하는거죠? 2 첨이라서 2018/10/20 1,005
865729 카톡-도와주세요 3 카톡 문의 2018/10/20 876
865728 국내 증권사 10곳 "11월 한은 기준금리 인상할 것&.. 2 금리 인상 2018/10/20 1,006
865727 수프리모 블랙..봉지에 들은거랑 리필용이랑 맛은 같나요? 커피 2018/10/20 464
865726 대치동학원가 이용하려면 어느 쪽에 방을 얻는게 좋을까요? 5 질문요 2018/10/20 1,532
865725 주위에 바람 피는 사람이 있어요 15 ..... 2018/10/20 9,045
865724 파파이스에 하태경 불러다가 문재인대통령 디스시킴 66 털보 아웃 2018/10/20 2,329
865723 6살 딸아이에게 14케이 금반지를 해주고싶은데 몇호로 주문하면 .. 14 2018/10/20 2,816
865722 요즘 1세대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 ..완전 피켓팅이네요 1 .. 2018/10/20 1,030
865721 식당하시는분들 혼자가서 먹는거 싫어하나요? 10 ... 2018/10/20 4,349
865720 결혼운이 뭔지 알 것 같아요 1 .... 2018/10/20 5,056
865719 학교 설명회와 학원 설명회,어디로 가야 할까요? 12 설명회 2018/10/20 1,697
865718 급질)내일아침 일 오전수안역근처 미용실 잘하는곳질문요 머리머리 2018/10/20 326
865717 강아지 목욕시키고 자연건조 시켜도 되나요? 6 ㅇㅇ 2018/10/20 3,350
865716 언제부턴가 옷이 너무 확 줄고 이염이되네요 5 건조기 2018/10/20 2,010
865715 가벼운 유기수저 추천해주세요 3 히스 2018/10/20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