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날 애들 시험볼 때 뭐 하셨어요?
아이 시험볼 때 하루가 너무 길 것 같아요
종교가 없는 게 이 때는 도움이 안 되네요
선배님들 어떻게 시간 보내셨는지요.
1. ioi
'18.10.19 10:13 PM (58.125.xxx.147)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휴가내고 교회가서 기도했어요.
2. 원글
'18.10.19 10:14 PM (211.204.xxx.23)신자 아니라도 가도 되나요?
3. ...
'18.10.19 10:21 PM (183.98.xxx.95)네
대형교회가면 누가 누구인지 몰라요4. 원글
'18.10.19 10:44 PM (211.204.xxx.23)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5. ...
'18.10.19 11:18 PM (175.209.xxx.150)그게 성당이나 교회가려했는데~
긴장해 잠도 설치고
도시락준비로 새벽에 일어나니,
졸다가 낮잠까지 잤어요ㅠㅠ
이런엄마도 있다구용;;;;;
뭐 아이는 수능 잘 치르고
원하는 대학 합격했어요^^6. 성당
'18.10.19 11:59 PM (118.43.xxx.18)가서 있으려구요
7. 대형교회에 가서
'18.10.20 12:03 AM (175.198.xxx.197)수능날 애들 시험시간과 똑같이 기도 시긴을 정해서
기도하고 애들 쉴때 휴식하면서 열심히 기도했는데
진짜 아들이 시험을 엄청 잘 봐서 좋은 대학 갔어요.8. 다들
'18.10.20 12:25 AM (211.204.xxx.23)지극정성이 지극하셨네요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9. 저도
'18.10.20 12:54 AM (59.15.xxx.36)잤어요.
전날 제가 긴장해서 잠못자고 꼴딱 밤새고
새벽에 도시락싸서 학교에 데려다주고 오니
눈꺼풀이 천근만근
잠깐 눈붙인다는게 아주 퍼잤어요. ㅎ10. ..
'18.10.20 2:22 AM (1.227.xxx.232)저는 일찍일어나 도시락싸서 보내고 종일잤어요
11. 근무
'18.10.20 7:17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일정대로....
12. ㅇ
'18.10.20 9:49 A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전날 도시락준비로 늦게자고 아침에데려다주고 와서
한숨 잤어요
점심때 일어나 집 치워놓고
차주차 때문에 한시간일찍가서 차세우고
근처커피숍에서 기다림
엄마기도 는 부모마음이지
이게 다 점수로 나올거면
공부안하고 기도만 다닐거다
부모가 이리정성을다한다고 애들은근 압박하는부모가
많다 라는기사를 접한후
되도록 평소처럼 합니다
애도좋은학교 갔어요13. 출근해서
'18.10.20 9:53 AM (121.190.xxx.146)출근해서 일했어요. 아이가 엄마 괜히 시험장앞에서 기다리고 그런거 하지 마세요 하기도 했지만 ㅋㅋㅋㅋㅋ 그런걸 할만큼 정성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사무실 출근해서 일하구요, 조금 일찍 퇴근해서(남편도 조기퇴근) 아이 데리러 갔습니다. 윗님처럼 한시간정도 일찍가서 주차해놓고 ㅋㅋㅋㅋㅋㅋㅋ 커피숍가서 모처럼 남편이랑 비싼 커피같이 마셨네요 ㅎㅎㅎㅎㅎ 시험장도 출근하면서 태워다주고 출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