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요즘 아기가 아파서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때라
모친상 당한 친구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슬펐을까
생각하면서
모친상 당한 친구보다 더 울었네요 ..
친구는 아직 실감이 안난다고 오히려 덤덤했었는데...
울면서 제가 친구한테
엄마도 먼저 가시면서 마음이 안좋으셨을거 같다고
애낳아보니 엄마 마음을 알것 같다고 그랬네요
덤덤한 친구 맘을 괜히 아프게 한것 같아
집에 돌아오는 내내 맘이 쓰여서 미안했네요
미안하다고 사과해야할지 아직도 고민하고 있네요 ㅠㅠ
말실수를 한거 같아요
djdj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8-10-19 21:30:12
IP : 116.38.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8.10.19 9:34 PM (121.167.xxx.209)아니요
같이 슬퍼해줘서 친구가 고마움을 느꼈을거예요
이주쯤 지나 친구에게 인사로 전화 한번 해 주세요2. 에고
'18.10.19 9:40 PM (110.14.xxx.175)쓸데없는 말을 하셨네요
지금은 정신없을테니
다시만나면 좋은곳에서 친구 지겨보실거라고
힘내라고 잘위로해주세요3. 자갈치
'18.10.19 9:44 PM (110.10.xxx.118)아니요..실수한거 없으신거같아요.
저도 친정엄마 돌아가셨는데..위로해준 친구들. 정말 고마웠어요,4. 음...
'18.10.19 9:50 PM (203.171.xxx.59)제 경우엔 그렇지 않았어요..
진심 다 전해졌고 오히려 당연한 말일 수 있어 일부러 꼬아들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어요.
나를 위해, 엄마를 위해 어렵게 만나러 와 준 친구가 하는 말인걸요.
친구분의 깊은 슬픔에 진심으로 마음 아프신 거잖아요.
그리고 이제 님도 엄마, 라는 자신을 자각하시게 된 거고요.
믿고 사랑하는 친구 사이라면, 큰 걱정하지 마세요..5. ㅇㅇ
'18.10.19 10:08 PM (175.223.xxx.39)사과 할 일 아니예요. 사과 하면 더 이상해요.
6. ...
'18.10.19 11:25 PM (221.151.xxx.109)실수 아닌데요
7. ??
'18.10.19 11:45 PM (125.183.xxx.190)어떤 부분이 실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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