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의 가장큰 혜택이 뭘까요

ㅇㅇ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18-10-18 17:17:29
젊은시절 여행은 세상의 모퉁이에서 뜻하지 않은 만남으로
인생에 큰 깨달음을 줄수있고 자산이 될수도 있다거 하는데

알ㄸㅅ잡에서
60다된 ㅅㅁ옹이
가족은 만들어가는 거라는 말을 듣고 눈시울이 붉어지는걸본니
여행이 뭘까 나도 궁금하다
아직 유럽을 못가봐서요

뭘 주로 얻을까요
IP : 211.36.xxx.2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18 5:21 PM (39.7.xxx.243)

    그냥 예쁜 사진찍고...현실이 힘드니 한번씩 리프레쉬!

  • 2. ...
    '18.10.18 5:28 PM (125.186.xxx.152)

    그 뜻하지 않은 걸 보는거죠..
    가이드북에 나오지 않는거요.

    저는 바르셀로나에 갔을 때
    일요일에 모든 상가가 문 닫고 쉬는거 보고 정말 놀랐어요.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 몇개와 식당 몇개만 열구요.
    박물관은 일요일에 열고 월요일에 쉬어요.
    그 외는 백화점이고 옷가게고 시장이고 전부 휴업.
    길거리에 관광객들이 넘쳐나는데 문 연 곳어 없으니 관광객들이 갈데가 없어 방황하더라는..
    그날 문 여는 가게는 무조건 대박인데..그래도 다들 쉬더라구요.

  • 3. 저는
    '18.10.18 5:31 PM (203.247.xxx.210)

    여행을 나서면, 까맣게 잊고 있던
    지난 여행의 기억들이 주르르 떠오르더라구요
    (잃었는지도 모르고 있던 통장을 발견한 느낌)

  • 4. ㅋㅇ
    '18.10.18 5:33 PM (112.224.xxx.173)

    여행가본지 오래됐네요, 설레고싶어요..

  • 5. 저희는
    '18.10.18 5:47 PM (1.177.xxx.66)

    은퇴부부라 여유있게 천천히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여행하는 동안은
    모든것으로부터 완벽한 자유로움을 느껴서 너무 좋아요.
    낯설고 새로운 곳에서의 가슴 떨림과 새로운 문화와의 조우도 반갑고 좋아요.

  • 6. @@
    '18.10.18 5:49 PM (125.137.xxx.227)

    설레임....
    콧바람 쐬서 기분 좋은 거....ㅋㅋㅋ

  • 7. 짧은 여행
    '18.10.18 5:57 PM (164.124.xxx.136)

    멀리 긴 여행은 많이 못 해봤고 가까운 곳은 일년에 두세번 다니는데요.
    1박2일 일본을 다녀와도 그냥 현실을 떠나서 머리를 비운다는게 리프레쉬가 되더라고요.
    국내여행은 제주도를 가더라도 그냥 일상이 유지되는 느낌이거든요.
    정말 멀리 길게 여행을 가면 더 느끼는 것도 많고 얻어지는 것도 많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어려워서요.
    주말에 짧게 다녀와도 확실히 활력이 생겨서 계속 가게 되네요 저는.

  • 8. 활력이 생겨요
    '18.10.18 6:19 PM (1.235.xxx.81)

    이번엔 별로 안가고 싶은 여행을 다녀왔는데 ,
    다녀와서 일상이 무척 활기있어졌어요

  • 9. dlfjs
    '18.10.18 7:03 PM (125.177.xxx.43)

    활력과 추억요

  • 10. 내가 생각지못했던
    '18.10.18 7:23 PM (180.224.xxx.141)

    강렬한 이미지의 결정체이자
    공간적이동으로 느낄수있는 감각적경험이요

  • 11. ...
    '18.10.18 8:09 PM (180.151.xxx.64)

    경험과 추억이요
    건강처럼 돈을 억만금 줘도 얻을수 없는것
    해외라서 좋은게 아니라
    아무래도 우리나라나 동양에서는 할수없고 보기힘든 경험을 하게되니까 재미의 차이겠죠
    아 이런세상도 있구나 알게되고..

  • 12.
    '18.10.18 8:10 PM (211.188.xxx.204)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베니스에 있어요
    베니스는 올해 어찌하다 보니 봄여름 가을겨울 사계절에 모두 오게되었는데..
    베니스든 어디든 저는 유럽이나 미주지역 나가면 숨이 쉬어지는 자유로움을 느껴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느낄정도로..

  • 13. 저는
    '18.10.18 8:48 PM (119.149.xxx.56)

    밥 안해 먹어서 좋아요

  • 14. ㅇㅇ
    '18.10.18 9:21 PM (180.228.xxx.172)

    청소 빨래 부엌올 안하고 놀고 먹고하는거 자체가 좋아요

  • 15. 추억
    '18.10.19 11:14 AM (211.251.xxx.97)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가지]

    지나고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청춘이다

    이 둘은 진행 중일 때는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천천히 미소로 바뀌면서
    재미있는 추억이 된다.

    --중량---

    고도원의 아침편지. 홍영철의 중에서

    공감하는 내용이라서 옮겨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830 시어머니 칠순에 얼마 드리면 될까요? 22 .. 2018/10/21 7,896
865829 초1 친구관계: 걜 보면 구역질이 날거 같아 30 엄마야 2018/10/21 6,099
865828 11월1일부로 대한민국 국군은 국민의 생명을 못지킵니다. 24 신원식 2018/10/21 2,672
865827 오일 파스타는 꼭 올리브유로 만들어야 하나요? 20 와플떡볶이 2018/10/21 4,621
865826 홍준표 "돼지 발정제 사건은 조작..접대 술집 27년간.. 7 ... 2018/10/21 1,934
865825 골든아워 읽고 있어요 1 ... 2018/10/21 842
865824 나인룸 보시는분.. 10 .. 2018/10/21 2,948
865823 진통제 한달에 꼭 두알 먹는데 괜찮나요? 9 중독? 2018/10/21 2,028
865822 여권을 대리 신청 할 수 있나요? 2 ... 2018/10/21 1,207
865821 중고거래할 때 갑자기 잠수타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2 힘든 거래 2018/10/21 900
865820 문대통령 유럽 방문 성과라네요 44 ㅇ1ㄴ1 2018/10/21 4,405
865819 이동형이 이정렬 전화인터뷰 한 이유.jpg 25 비열한넘 2018/10/21 2,867
865818 이거 제가 오해한건가요? 5 ... 2018/10/21 2,122
865817 중국 등려군도 암살의혹이 있었네요. 2 허걱 2018/10/21 3,127
865816 나이들면 왜 치아가 누래질까요? ㅜㅜ 7 저만 그런지.. 2018/10/21 5,436
865815 일본열도는 안녕하십니까? 13 쪽바리ㅅ ㅋ.. 2018/10/21 2,049
865814 군대간 아들 여드름용 화장품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2018/10/21 1,568
865813 저희 식구 많이 먹나요?? 6 ㅋㅋ 2018/10/21 2,803
865812 34살 듀오가입하려 하는데요 4 2018/10/21 4,336
865811 고등학생 딸이 억울해서 방방 뛰어요ㅠ (도움부탁드려요 ) 41 솜사탕 2018/10/21 26,545
865810 약간 돌출입인데 예쁜 연예인 있나요? 16 생각이 안나.. 2018/10/21 11,210
865809 남자들도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더 굳기도 하나요? 5 ... 2018/10/21 5,305
865808 길고양이 병원에 데려간 이후 의견차이가 생겼는데요 9 .. 2018/10/21 1,679
865807 아무도 몰랐던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2 ........ 2018/10/21 839
865806 동생이 알바를 끌고내려왔단글이 있네요 5 .. 2018/10/21 3,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