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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옷 집어주면서 굳이 뒤집어서 라벨 보는 사람

알파 조회수 : 7,821
작성일 : 2018-10-18 12:33:06
같은 부서라서 방금 같이 밥먹었는데 제 코트집어주면서 굳이 뒤집어보고 브랜드 확인하는 사람 심리는 뭐에요? 패션에 관심많고 샘많은 50대 아줌마직원이였어요.
IP : 110.70.xxx.15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기심
    '18.10.18 12:36 PM (223.39.xxx.91)

    그냥 호기심이죠
    대 놓고 보는 거 보니 그리 음흉한 사람은 아니예요
    보통 안 보는 척 하면서 보죠

  • 2. ...
    '18.10.18 12:36 PM (222.111.xxx.182)

    창피를 모르는 무례한 사람이죠.
    패션에 관심은 많으나, 멋진 옷에 안 어울리는 민망한 태도...

  • 3. 맞아요
    '18.10.18 12:36 PM (1.177.xxx.66)

    그런 사람 있어요. 대체로 샘 많은 사람들이 그러죠.
    집에 오면 그릇도 뒤집어서 확인하고...심지어 남의 집 안방 침대시트까지 까뒤집어 확인하는 사람도 있음.진짜 싫어요

  • 4. 이런
    '18.10.18 12:36 PM (121.130.xxx.60)

    사람 꼭 있더라고요 ㅋㅋ
    걍 그러려니 해요 브랜드텍이면 한소리 더하더라고요
    어쩐지 옷이 좋더라~이러고 걍 자기가 잘 모르는 브랜드면 가만히 있고요

  • 5. .....
    '18.10.18 12:36 PM (223.33.xxx.149)

    사람의 가치를 그런걸로 평가하는 수준낮은 사람인거죠.

  • 6.
    '18.10.18 12:36 PM (211.218.xxx.66)

    저는 그런건 좀 관대해요...예뻐서 브랜드 궁금했나보죵...

  • 7. 호기심
    '18.10.18 12:37 PM (223.39.xxx.91)

    저도 그래요
    예뻐서 궁금 한 가 보다 하고

  • 8.
    '18.10.18 12:39 PM (211.192.xxx.65)

    그 옷을 입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그 코트 어디꺼야
    하면서 대뜸 뒤로 와서 목 뒤를 붙잡고 뒤집어서
    라벨 확인하더라구요.
    참 예의없고 질투많고 말많은 여편네였죠

  • 9. 알파
    '18.10.18 12:41 PM (110.70.xxx.157)

    맞아요. 질투많고 말많고.
    불쾌한 제가 예민한건 아니겠죠?

  • 10. ,.
    '18.10.18 12:42 PM (211.178.xxx.54)

    이런글 가끔 82에 올라오면 무식하니 어쩌니 교양없다고 하는 댓글들 많은데요.
    행동이 어떤가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옷이 이쁘니 궁금할수도 있고, 또 브랜드였다면 역시 좋네.. 할수도 있구요.
    과하게 오버하면서 하는 행동 아니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도 되는거 아닌지..

  • 11. ..
    '18.10.18 12:42 PM (211.224.xxx.248)

    쌍스런 행동이죠. 정말 궁금하면 이옷 어디 브랜드냐 넌 어디서 옷 사입냐 다 이쁘다하고 물어보면 되지 않나요?

  • 12. 호기심
    '18.10.18 12:42 PM (223.39.xxx.91)

    ㅎㅎ 목 뒤를 뒤집어서 확인 하다니
    힘도 좋네요
    그게 뒤집어 지나?

  • 13. ᆞㅡᆞ
    '18.10.18 12:44 PM (223.33.xxx.231) - 삭제된댓글

    비싸고 좋아보였나봐요 근데 참 없어보이는 행동이죠

  • 14. ...
    '18.10.18 12:44 PM (180.69.xxx.199)

    패션 관심 많고 샘 많은 사람이라며요.
    심리 이미 파악하셨을텐데...

  • 15. 목깃이
    '18.10.18 12:45 PM (211.192.xxx.65)

    높이 올라오는 코트였는데
    그 코트 어디꺼냐 면서 자기 말 끝나기도 전에
    바짝 옆으로 와서 코트 목 뒷부분을 잡고서 뒤로 까서
    확인하더군요.

  • 16. ,.
    '18.10.18 12:45 PM (211.178.xxx.54)

    윗 댓글중 커피숖가거나 지인집에 가서 잔이 이쁘면 뭔지 궁금해서 브랜드 확인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전 남이 입은 옷가지고는 브랜드 확인하는게 좀 실례 같기도 하다는 생각에 그리 못하는데, 커피잔은 뒤집어 보면서 어떤브랜든지 확인하거든요. 아는 브랜드면 아... 생소한 브랜드면 뭐 새로운 브랜드 알게 되고..
    그런건데... ㅠㅠ
    궁금해도 꾹 참나요??

  • 17. ,.
    '18.10.18 12:47 PM (211.178.xxx.54)

    댓글에.. 입고있는 옷을 굳이 뒤집어서 보려는 행동은 정말 예의없는 행도이죠. 그런데
    벗어놓은 옷을 집어주면서 브랜드 한번 보는건.. 그래도 그려려니 해줄수 있는거 아닌지...

  • 18. 호기심
    '18.10.18 12:48 PM (223.39.xxx.91)

    윗님 저도 그래요
    길거리에서 목 뒤집은 아줌은 좀 정신나간 아줌마
    같긴 하고
    커피숍가서 잔 이쁘면 뒤집어서 봐요
    넘의 집 가서 이쁘면 뒤집지는 않고 물어봐요
    어디꺼냐고 특이하고 이쁘다고

  • 19. 물어보면 되지요
    '18.10.18 12:49 PM (211.192.xxx.65)

    코트가 참 이쁘다 어디꺼야? 하고
    물어보면 대답 안해주겠나요.
    굳이 남의 옷에 손대고
    그걸 꼭 본인 눈으로 확인해야겠다는 그 예의없음..싫어요

  • 20. ,.
    '18.10.18 12:50 PM (211.178.xxx.54)

    커피잔은 그릇을 아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바닥에 브랜드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아 , 잔 이쁘다, 어디꺼야? 하면서 바닥을 보는 행동이 그리 이상한가요?

  • 21. ㅇㅇ
    '18.10.18 12:52 PM (221.158.xxx.189)

    아이고, 진짜 척하는데는 뭐있는 82.

    나 남들이 내 옷 뒤집어서 라벨 확인할만큼
    나 멋진옷 입는다..가 속마음인거 같은데
    뒤집어 보는 사람 심리는 뭐예요??
    물어보는 글이라니.
    패션에 관심많고 샘많다고
    자기가 이미 진단 다 내렸고만.

    상대만 천박하고 나는 세상 아닌척 그러지 말아요
    다 거기서 거기인 마음들.

  • 22. ......
    '18.10.18 1:00 PM (182.229.xxx.26)

    말도없이 입고 있는 옷 목 뒷덜미 뒤집어보는 게 최고죠.
    그냥 물어보면 될 것을...
    그런데 어머 예쁘다 그거 어디꺼야? 물어보는 걸 굳이 얼버무리거나 화제 돌리며 대답 안해주는 친구도 있어요. 20년 넘게 봤는데도 한결같네요ㅎㅎ 싼거야.. 이러는데 브랜드 없거나 싼 물건도 아니라는.

  • 23. ——-
    '18.10.18 1:03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ㅋㅋ 다 거기서 거기이니 나는 안천박한척 하지 말라니 ㅋㅋㅋ
    남자등도 마음 다 거기서 거기이니 슬쩍 여자 엉덩이 만지거나 가슴 만지고 그런것도 똑같이 적용되는거 아닌가요?
    동물이 아니면 최소한 매너나 예의는 지키고 살고 내 욕구대로 하고 다 거기서 거기란 마음이 한국 헬로 만드는거에요
    미친...
    남의 집에 가서 물건 컵 들어거 상표 보는것도 친한 사이 아니라면 무매너죠. 가족이라면 몰라도 누구나 불쾌할 행위임

  • 24. ——-
    '18.10.18 1:04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어떤 곳에서 오떻게 커서 어떤 삶을 살았으면 남의 컵 앞에서 뒤집어보고 옷 뒤집어보는게 아무렇지가 않을수 있죠? 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다

  • 25. 12233
    '18.10.18 1:04 PM (220.88.xxx.202)

    악. 진짜 싫어요.
    입고 있는데 뒷목 뒤집어 까보는 여자..

    그런 여자는 그것뿐 아니라
    다른것도 다 배려라곤 밥 말아먹었더군요

  • 26. 정말.
    '18.10.18 1:05 PM (112.150.xxx.194)

    별로인 행동. 예의 없는거고.
    저런 거침없는 스타일 싫어요.

  • 27. 다 거기서 거기ㅋㅋ
    '18.10.18 1:05 P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

    빙고!!! 저도 그 생각했네요 ㅋ
    본문에 이미 답이 다 나와있구만 심리 뭐냐고 물어보는 그 심리가 뻔히 보여서 민망잼 ㅋ

  • 28. 매너없는
    '18.10.18 1:12 PM (172.10.xxx.229)

    매너라는게 없는 행동이지요.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커피잔도 밑에 보는 행위도 비매너 행위에요.

    대부분 브랜드 밝히는 여자들의 그런 행동들 해요 .

  • 29. ...
    '18.10.18 1:17 PM (125.187.xxx.69)

    맘에드니 똑같은거 사입고 싶어서...

  • 30. 무매너
    '18.10.18 1:34 PM (183.103.xxx.125)

    경박한 행동이죠.
    옷 뿐인가요? 커피 내놓으면 고개를 밑으로 하고 찻잔을 위로 올려 들여다 보기도 하죠.ㅎ

  • 31. 질투보단
    '18.10.18 1:42 PM (125.175.xxx.180) - 삭제된댓글

    주책아닌가요?
    뭔 질투 ㅎㅎ

  • 32. .......
    '18.10.18 1:43 PM (119.196.xxx.135)

    대놓고 보는게 음흉하지 않아 좋은 행동이군요
    지하철에서도 대놓고 쳐다보면 기분 좋으신가ㅇ?

  • 33. ....
    '18.10.18 2:11 PM (115.90.xxx.244)

    상대만 천박하고 나는 세상 아닌척 그러지 말아요 22222
    원글 뼈때리는 댓글 ㅋㅋㅋㅋㅋㅋ

  • 34. ..
    '18.10.18 2:32 PM (183.98.xxx.95)

    행동으로 직접 옮기는게 더 싫어요
    궁금하더라도

  • 35. ..
    '18.10.18 3:0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호기심 제어 못하는 사람 우습게 보여요.

  • 36. ..
    '18.10.18 3:03 PM (180.64.xxx.35) - 삭제된댓글

    동네에 질색하는 엄마 행도히요...하교하는 남의 아이 세워 놓고 옷 뒤집에 라벨 확인, 놀이터에서 가방 신주머니 열어 가방라벨, 공책,문제집, 일일이 펼쳐 확인..남의 가방 들어 주는척 먼저 가 있을께~~하며 갔더니 가방 지갑 열어 확인....남의 집에 와서 베란다까지 투어하더니 주인 몰래 베란다 장까지 열어보고...뒤에서 흠잡는 여자 있어요.....이정도면 진상 맞죠??? 결국 자기 열등감 시샘이더라구요...본인이 마음 불편하면 멀리 하는게 맞더라구요..

  • 37. ..
    '18.10.18 3:05 PM (180.64.xxx.35)

    동네에 질색하는 엄마 행동보세요...하교하는 남의 아이 세워 놓고 옷 뒤집에 라벨 확인, 놀이터에서 가방 신주머니 열어 가방라벨, 공책,문제집, 일일이 펼쳐 확인..남의 가방 들어 주는척 먼저 가 있을께~~하며 갔더니 가방 지갑 열어 확인....남의 집에 와서 베란다까지 투어하더니 주인 몰래 베란다 장까지 열어보고...뒤에서 흠잡는 여자 있어요.....이정도면 진상 맞죠??? 이건 호기심을 넘어선 결국 자기 열등감 시샘이더라구요...본인이 마음 불편하면 멀리 하는게 맞더라구요..

  • 38. ㅡㅡㅡㅡㅡ
    '18.10.18 3:52 PM (123.109.xxx.78)

    궁금한데 뭐가 문제냐는 댓글 놀랍네요..

  • 39. 아뇨
    '18.10.18 3:5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불쾌한게 당연하죠

  • 40. 와우
    '18.10.18 4:06 PM (128.134.xxx.83)

    세상에 별 사람 다 있네요!!

  • 41. ..
    '18.10.18 4:26 PM (175.117.xxx.158)

    그저 경박스런ᆢ

  • 42. 경박
    '18.10.18 4:2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없어보임
    세상 참 다양하다
    그런 행동거지가 예의 없다는걸 50살까지 모르고
    산다는게 . . . .

  • 43. 알파
    '18.10.18 4:27 PM (110.70.xxx.157)

    제 뼈때리다니요ㅎㅎ 50대 아줌직원이 아무리 패션에 관심있고 샘많다지만 저런 행동까지 하니 이해가 안가서 쓴 글이라 저더러 넌 뭐가 다르냐 하셔도 뭐 기분 나쁘진 않네요ㅎ

  • 44. 저는
    '18.10.18 4:3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동네맘 끼리 가벼운 차 마시고 돌아서는데 뒤에서 차마속으로
    속이 들어갔다 나갔어요
    왜그러냐니 엉덩이가 봉긋해서 거들 입었는지 볼려 했데요
    이사람 외모는 근사하고 깔끔 부지런 대단한 사람인데
    이 모든게 다 거짓으로 꾸민것 처럼 느껴지는 쎄한 행동
    등를 하곤해서 도무지 종잡을 수 가 없어요
    교양과 천박를 같이 지니고 있어서 원래는 천박인데
    눈치로 고양를 익힌 사람 같다고 생각정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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