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준비?

찬희맘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1-09-20 14:08:34

딸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사실, 경험도 안해봐서인지 걱정도 안되고, 무엇을 먼저 해야겠다도 없고,

그냥 내년에 보내면 되지..싶은데.

가끔 보는 동네 아줌마들이 그러네요.

'선행으로 어찌 가르치냐고요'...

선행은 무신....하는거 없어요 라고 물으면

다들, 안된다고 난리에요.

사칙연산도 다 하게 해서 보내야한다....

학교가면, 애들이 모두 다 알고 있어서, 선생들도, 그아이들 수준으로 가르친다.

선행 안하고 간 아이는 못알아듣는다...

애만 힘들다..등등등.

 

지금. 유치원 보내는거 말곤 암것두 안해요.

참, 애가 워낙에 그림그리는거 좋아해서, 지난달부터. 미술학원 하나 보내구요.

 

정말로 뭘 좀 해서 보내야하나...싶은데.

무엇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저는. 직장맘이라, 집에가면 애들 저녁먹이고, 씻기고 재우기 바빠서.

사실, 맞벌이가..애를 뭘 가르치는것도 힘들지만,,,,무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초등학교 가기전에...정말 동네아줌마들 말대로, 선행학습을 해야하나요?

 

IP : 222.108.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1.9.20 3:31 PM (115.41.xxx.215)

    10여년전에 전 교보문고에서 만들었는데..요새도 있어요??

  • 2. 그리고
    '11.9.20 3:32 PM (115.41.xxx.215)

    처음에 상 한개라도 받으면 자신감이 커져서
    뭐든지 잘 하게 되니까, 미술학원 보내시는건 잘 하시는것 같아요.
    물론 집에서 격려해주시는게 제일 중요하지요.

  • 원글
    '11.9.20 4:42 PM (222.108.xxx.110)

    답변 감사해요..
    유치원에는 다니니, 한글읽고 쓰기 그리고, 알림장 쓰기 그리고 받아쓰기는 잘하는거 같아요.
    책읽는것도 좋아하구요..
    하신 말씀, 규칙..단체생활.자기 물건 챙기기....이런거 더 잘 가르쳐야할거 같아요~~

  • 3. 상돌맘
    '11.9.20 4:06 PM (210.119.xxx.206)

    글 읽을 줄 알면 되고, 기본적인 덧셈 뺄셈 정도(자리 올림이나 내림 없는걸로)만 공부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1학기에는 한자리 수 더하기 빼기가 전부입니다. 2학기 되어야 두자리 수 나오더라구요.
    사실 이것도 아이 입장에서는 쉬운게 아니예요.
    그 외 나이에도 맞지 않는 선행 해봐야 이해도 못하고 엄마 머리에 스팀만 오릅니다.

  • 원글
    '11.9.20 4:45 PM (222.108.xxx.110)

    기본적인 덧셈 뻴셈은 해요.
    근데. 이동네 아짐들이 설레발이 하도 심해서, (강남은 아니구요.목*)
    모이면, 이런말들을 하니, 제가 중심잡는게 쉽지는 않네요.
    영어도 파닉슨 모두 하고요..애들이 원래도 선행학습에 휘둘려진(?) 아이들이 많은터라...

    저는, 직장다니는라 바쁘다보니, 동네아줌들도 얼굴만 알지, 말을 섞을일도 사실 없어요.
    그래서, 현실감각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네들의 얘길 듣다보면, 내가 너무 안일한가.......그런 고민을 하게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8 사진 올리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여기 2011/09/21 2,112
16647 옆에 마이홈에 제가 쓴글/리플이 다있네요... 2 내가쓴글 다.. 2011/09/21 1,786
16646 어제 대검찰청 수사대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사백만원 사기 당했어요.. 8 속상해요 2011/09/21 4,765
16645 2개월된 아가가 잠을 하루종일(9시부터 현재까지) 자요ㅠㅠ 1 2011/09/21 2,263
16644 급~~~샤워기 헤드 추천해 주셔요 궁금이 2011/09/21 2,858
16643 이노무시키들을 어쩌지요?? 5 나참정말어이.. 2011/09/21 3,053
16642 시아버님 팔순잔치에 시누이 세명과 합창할려구요..곡 추천해주세요.. 8 앨리스 2011/09/21 3,669
16641 학부모 일천인 선언(곽교육감님 석방 및 서울혁신교육 지지를 위한.. 11 *** 2011/09/21 2,366
16640 수입 그릇인데, 신라호텔에서 쓰는 하얀 민무늬 양식기 아시는 분.. 1 수입 2011/09/21 4,256
16639 모른척하는 형님 11 알수없음 2011/09/21 4,733
16638 연대경영, 이대 초등교육과, 지방한의대 95 고3맘 2011/09/21 16,876
16637 이 소설 너무 재미있네요. 14 흠... 2011/09/21 8,406
16636 국회, 제 잇속 챙기는데는 최고 세우실 2011/09/21 2,261
16635 팔뚝살때문에 웨딩드레스고민이요..ㅠㅠ 4 좌절 2011/09/21 6,212
16634 전원주택이야기 나와서요 10 전원까지는 .. 2011/09/21 4,266
16633 영양제와 아스피린 섭취? 진도개 2011/09/21 2,509
16632 혹시 유리아쥬 화장품 써보신분 있으세요? 4 가을 2011/09/21 3,522
16631 우울하고 슬퍼도 먹으면서 슬퍼 해야지 2 -_- 2011/09/21 2,334
16630 높은층에 사시는 분들, 높은 데 살면 땅을 밟고 싶어지나요? 6 uhoo 2011/09/21 2,867
16629 배숙 할때 꿀대신 조청 넣어도 될까요? 3 가을 2011/09/21 3,617
16628 잠 편히 주무시나요????? 4 생리중에 2011/09/21 2,548
16627 강호동의 땅 매입 관련하여 28 해피트리 2011/09/21 4,402
16626 이바지떡 주문 하려하는데...(추가글) 8 부탁해요 2011/09/21 3,469
16625 손끝 각질때문에 정말 손내밀기도.. 6 각질 여사 2011/09/21 5,590
16624 중학교도 학군이 중요할까요?? 1 고민중 2011/09/21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