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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재방봤는데 식당 차리실분들 꼭 봐야하네요.

골목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8-10-17 16:48:46
82쿡에 가입은 오래전에 해놓고 눈팅만 거의 하고 있는데
오래있다보면 여기에도 분식집, 식당 차릴까 하는 글 종종 올라오더군요.

'정말 맛있게 한다.', '주변에서 먹어보고는 식당차리라고 한다.'. '아이들이 정말 맛있어 한다.'
등등 내용만 읽으면 5성쉐프급으로 보입니다.
또 마침 좋은 가게 자리가 나왔네 집에서 살림만하니 눈치보여서 손해보더라도 하겠네 등등 많더군요.

근데 지난주 골목식당 분식집편 보는데 딱 위에 써놓은 내용에 맞는 분이 나옵니다. 
어설프게 주변 칭찬만 듣고 무턱대고 식당차리신분 나오는데 제 마음이 찡하더군요.

요리실력도 실력인데 식당이라면 대용량으로 빠르게 나가기도 해야하고
자기 가게 위치도 살펴봐야 하죠. 그리고 이런 상권분석은 일반인들이 특히 주부가 하기 어렵다보니
아무리 맛있어도 손님이 없을수도 있고요.

혹시 내가 음식하나는 기깔나게 하는데 분식집, 식당 한번 차려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면
골목식당 꼭 보세요.
IP : 222.234.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8.10.17 4:56 PM (58.140.xxx.55)

    전에 양귀자씨 책이 생각납니다
    서교동인가 홍대앞에 식당차리고 주방장을 손맛좋은 할머니인지 아줌마를 채용
    첫날 양 작가 친지분이 밀어 닥쳐 손님들이 2시간을 기다렸다 먹고갔다는
    주방장 말씀이 이렇게 많은 손님 치루어보지 못 했다고
    그래서 과감하게 문 닫고 남자주방장 구해서 며칠지난 다음 다시열었다는

  • 2. ..
    '18.10.17 5:00 PM (58.140.xxx.82)

    그 성내동 편이죠? 그 전에 나온 중식집은 진짜 욕나와요. 탕수육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도대체 무슨
    장사를 한다는건지. 고기에선 누린내가 나는데도 본인은 모르겠다고 하고..
    하.. 진짜 저런 사람은 망하는 정도가 아니라 형사 입건 되야해요.
    이런데도 자영업자 도태되야 한다는 백종원 까는 사람들.
    분명히 맛도 없고 위생도 개판이고 빚 얻어서 애매한 자리에 개업한 자영업자 및 그 가족일거란
    확신이 생겨요.

  • 3. ㅌㅌ
    '18.10.17 5:13 PM (42.82.xxx.142)

    저도 음식을 한꺼번에 때려넣으면
    음식맛이 안나는걸 아는데
    식당이 본업인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하나로
    맛을내는데 게을리하는걸보니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 4. 골목
    '18.10.17 5:14 PM (222.234.xxx.54)

    우유// 맞아요. 식당은 기본적으로 대용량이기 때문에 정말정말정말정말 힘들어요. 쉴 시간도 없이 계속 뜨거운 열 앞에서 요리해야 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체감하기 힘들어요. 집에서 하는거랑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 성내동편 맞아요! 강동구에서 오랫동안 살았는데 거기 장사 잘되는 위치가 아닌데...말그대로 골목식당...골목식당 프로그램 보면 대부분 위생 0점 이더군요. 구청이나 좋은나라운동본부에 나올 식당들이죠.

  • 5. 골목
    '18.10.17 5:19 PM (222.234.xxx.54)

    ㅌㅌ//대부분의 식당에서 빠르고 많이 만들어야 하니 생략하거나 간소화 한다거나 시제품 이용들 하곤 하죠. 진짜 몇몇 식당들은 편의점에서 사와서 전자렌지에 뎁히는 수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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