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잘되는 치과만 잘되나 봅니다
예전에 다니던 곳이 친절하긴 하나
과잉진료란 느낌이 들어서 옮기는 과정에서
몇개월 동안 검진을 못받았어요.
여튼 나름 동네에서 입소문이 난 곳을 갔는데
충치가 세개라면서 두개는 레진, 하나는 크라운으로
55만원을 얘기하더라구요.
두개는 유치라 굳이 레진으로 할 필요가 없는데
보험되는 건 잘 떨어진다는 얘길 자꾸 하며
아이 치과의자 누워있는데서 간호사가
계속 비용 얘기를 했어요.
결국 급한 이 하나만 하나만 치료하기로 하고
유치니까 보험되는 걸로 해달라고 한 후
비용 얘기는 나가서 하자고 했죠.
처음부터 돈 얘기 하는 것도 맘에 안들고
원장의 무뚝뚝한 태도까지 다 맘에 안들고 해서
다른 치과를 알아봐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대기실에 기다리는 손님도 거의 없고
너무 한산해서 이상하다 싶어 2년전에
그 치과를 알려준 동네엄마에게 물어보니,
작년에 예전 원장이 그 치과를 정리하고
외국에 갔다네요.
자기도 이제 거기 안간다고 ㅜ
상호도 안바뀌고 해서 몰랐는데
그동안 환자가 많이 줄었나 봅니다.
비싸게 받아서 환자가 준건지
환자가 줄어서 비싸게 받는건지...
다른 동네 괜찮단 치과를 가보니
유치 썩은건 보험되는 걸로 알아서 해주고
크라운해야 된단 치아는 아직 그럴 필요 없다고 하네요.
더 다녀봐야 알겠지만 저번 치과보다
양심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1. 원글
'18.10.17 3:19 PM (115.20.xxx.151)수정 기능 눌렀더니 이상하게 됐네요.
읽기 힘들게요 ㅜ
죄송합니다2. ㅠ
'18.10.17 3:23 PM (223.38.xxx.218)치과의사들. 날강도들 많아요
돈비싼거 말고 내치아 멀쩡한 이빨을 건드려서 수명
떨어지게하구요3. 원글
'18.10.17 3:26 PM (115.20.xxx.151)맞아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치아를 막다루는 듯한 ㅜ4. ... ...
'18.10.17 3:47 PM (125.132.xxx.105)유치를!!! 그냥 나오셨어야죠.
5. ㅇㅓ이구
'18.10.17 4:14 PM (211.36.xxx.64)날강도라뇨???
내보기엔 보일러 수리보러온 사람.누수보러온사람 이런 사람들이 더 날강도 같더구마는요!!!
막 갖다 붙여서 액수부르잖아요??6. ??
'18.10.17 4:18 PM (211.212.xxx.148)맞아요~~
어린아이들 치과가서 치료할때
무조건 의사말만 믿고 덜썩 하면 안됩니다..
유치는 금방빠지니 아말감 하는 의사들도 있어요...7. 윗님
'18.10.17 4:24 PM (211.36.xxx.64)유치 어차피 빠진다고 해도 하고싶으면 하고요.
하기싫으면 안하고요.본인결정입니다8. 아이 초딩때
'18.10.17 4:37 PM (182.224.xxx.20)무료 치아검진 하는게 나오는데 집 가까운데 갔더니 충치 4개 치료해야 하고 어금니쪽 높낮이가 다르니 교정
해야 한다고 해서 내눈엔 멀쩡해 보여서 다른 치과를 돈주고 다시 갔더니 한개만 살짝 끍어 내고 나머진 멀쩡
하다고... 이치과 의사가 교정하라고한 치과 @@치과 아니냐고 하더군요. 의사들끼리도 과잉진료하는거 아
나봐요. 같은 동네라.
다른 엄마들은 그 치과에서 몇십만원씩 주고 교정한 사람들 많아요.9. ...
'18.10.17 4:44 PM (125.182.xxx.211)울 삼촌도 치과에서 사기 당했죠 잇몸이 무너져 이빨 하나 남았는데 틀니를 했더라구요 그거 끼지도 못하고 모셔두고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자리에서 가능할수있는 사기는 다 치고 사는 듯요 유치원문제 학교 문제 공기업 친인척 문제 등등
10. 남편
'18.10.17 5:12 PM (180.228.xxx.213)저희집 애들아빠 한치과갔더니 150견적 나와서
다른곳 갔더니 5만원 내고 치료받고나왔어요
도대체 150은 어떻게 나온건지
애들 애기때부터 쭉 다니던곳이였는데
이젠 안가요11. 이빨 기술자들 ㅋ
'18.10.17 8:52 PM (122.36.xxx.122)완전 사기꾼이죠
치전원 덕택에 기술자 대거 배출됨 ㅋ
치과 숫자가 엄청 많거든요?????? 예전에 저 어릴땐 동네에 두곳 정도 였는데 지금 한동네 치과 간판 갯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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