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멘탈 강한 저희집 남편

00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18-10-17 11:02:28

남편을 보면 멘탈이 아주 강한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저와 부부싸움을 하면 단 한번도 기싸움에서 진 적이 없구요. (보통 남자가 져주는데 우리집은 제가 매날 냉한 기운 싫어서 숙이고 들어감ㅠㅠ)


무엇을 결정할 때도 결국에는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방을 끌고 옵니다. 맞다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 절대 타협하지 않아요. 부드럽고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성격인 저로서는 무척이나 짜증나고 힘든 성격입니다.


이런 성격이 좋은 점은 주식투자같이 일희일비하면 안되는 성격일 경우 유리하구요, 큰 수익은 없지만 멘탈이 강하니 막 휘둘리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도 자기 신념이 강하고 실력이 좋으니 누가 함부로 못하고 자기 페이스대로 나가는 것 같구요. (누가 함부로 건들지 못함 - 반대로 직장에서 호구로 많이 당한 저는 엄청 부러움)


어릴때 부모님 중에 한분이 돌아가셨음에도 강한 멘탈때문인지 참 바르게 잘 자랐어요. 공부도 무척 잘했고, 학교도 좋은 학교 진학.


뭐든 성격에 장단점이 있네요.


다음 생애는 제 맘대로 좀 하고, 부인한테 맞춰주는 남자랑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IP : 193.18.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7 11:26 AM (112.133.xxx.252)

    위로 드리면~ 그런 멘탈 강한사람이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멘탈이 강하더군요.ㅎㅎ

  • 2. 에고
    '18.10.17 11:30 AM (61.72.xxx.70)

    맞춰사느라 힘드시죠?
    그치만 장점도 있지요... 뭐든 장난이 붙어오더군요 ㅠ

  • 3. ㅋㅋ
    '18.10.17 12:1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거 멘탈 강한 게 아니고요 고집 쎄고 이기적이라서 그래요
    멘탈 강한 남자들은 여자한테 맞춰주고 져 줘요
    님이 그런 걸 멘탈 강하다고 착각하니 님 남편이 님한테 이기는 거에요
    님 남편이 님 머리 꼭대기에 있으니 님은 절대로 못이겨요
    멘탈이 강하단 건 문재인 대통령 처럼 약자에 배려심 넘치고 강자한테는 강한 외유내강의 인물이 멘탈이 강한 거에요
    여자는 남자보다 약자거든요 가정에서는 특히 더요
    근데 이겨먹으니 이기적이라 하는 거에요

  • 4. 그나마
    '18.10.17 12:35 PM (223.62.xxx.235)

    능력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그렇지않았다면 애초에 사회에서 제껴질 타입이지요

  • 5. ......
    '18.10.17 1:16 PM (14.33.xxx.242)

    누가함부로못하고 자기페이스대로 나간다???
    이거 사회에서 그냥 상대안하는걸수도있어요

    저윗님말처럼
    고집세고 꽉막힌사람들의 하는행동들.

    원금님에게나 강한사람이라고 보여지네요.

  • 6. ..
    '18.10.17 1:20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윗분 말처럼 멘탈강한게 아니고 무조건 자기고집대로 하는거죠
    최악의 성격이에요

  • 7. 우리
    '18.10.17 1:39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남편도 멘탈 강한편인데 제 눈치 많이 보는데요
    저 강한 멘탈의 근원은 무엇일까 부러운 마음에 살펴보면
    자기가 가진게 가장 좋은거다 여기니 어떨땐 근자감이 심해보일때도 있어요.
    82에서 자존감이 높다하는거랑 일맥상통하는 느낌도 있죠.
    왠만큼 기분나쁜 일은 잠으로 극복하구요 살짝 무뎌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거 같아요.
    해야겠다 정하면 집념이 강한 정도가 아니라 어떨땐 집착으로 느껴질 정도인데
    애도 그 성격 닮아서 계속 그 생각만 하니 옆에있음 좀 피곤해요.
    그래도 뭔가 해낼거 같다는 믿음은 있죠.
    반면 저는 좋은게 좋은거다싶은 맹탕. 부드러워서 좋다 하더라구요.
    다 장단점이 있고 성격 다르지만 서로 맞춰 잘 살면 되는거 같아요.

  • 8. 저도
    '18.10.17 3:54 PM (223.62.xxx.243)

    남편분을 이렇게 말하는게 죄송하지만
    쓰신 내용으로 보면 윗분들 의견처럼 고집세고 자기멋대로 하는 사람이에요.
    멘탈 강한 사람들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너그럽고 주위상황에 의연해요. 실패나 좌절등에 쉽게 좌절하지 않고 회복 탄력성이 높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864 방광염 7 ... 2018/10/17 1,868
863863 MBC-뉴스타파 공동 취재, '세금도둑' 국회의원 추적 2 lk 2018/10/17 975
863862 10살 많은 초면 장신중님에게 반말부터 했던 했던 그 자^^ 7 생각이 나서.. 2018/10/17 1,199
863861 163에 64킬로인데 이정도면 비만인가요? 27 비만?? 2018/10/17 6,969
863860 양가부모 노후가 두려워요.. 9 ㅇㅇ 2018/10/17 6,316
863859 내년부터 서울 학교 밖 청소년에 월 20만원씩 기본수당 지급 17 ..... 2018/10/17 2,776
863858 백종원이 백조원을 벌어도 상관은 없는데요 36 눈팅코팅 2018/10/17 5,138
863857 고 이재선님은 성남시 550억 터질거 알고 도와줄려고 했다는데 9 ... 2018/10/17 2,261
863856 찌라시 많이 뜨네요 22 ... 2018/10/17 29,913
863855 ebs에서 정호영셰프가 하셨다는 버섯밥 아주 맛있어요 7 밋있네요 2018/10/17 3,202
863854 맘카페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10 빼박 2018/10/17 5,379
863853 2019 신차구입 2 마뜰 2018/10/17 1,681
863852 잠수이별 당하고 죽고 싶어요 20 ㅔㅔㅔ 2018/10/17 8,775
863851 김태호 교통공사 사장, 정규직 전환명단서 간부 아내 누락 사과 1 ........ 2018/10/17 1,212
863850 시모 오래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괴로워요. 43 에효... 2018/10/17 9,075
863849 54키로인데 몸이 탄탄해 졌어요. 5 ㅇㅇ 2018/10/17 3,976
863848 정유미 나영석 조정석 뭔대요ㅠ 33 뭔대요 2018/10/17 103,856
863847 아줌니들 ㅜㅜ 지하철 매너좀 4 ㅜㅜ 2018/10/17 2,291
863846 구두인데 로고가 H있는거 어디꺼에요? 3 H궁금 2018/10/17 3,290
863845 pd수첩 학생부 방송 꼭 보세요 2 이런 2018/10/17 1,064
863844 보험 점검 해보니 저축보험을 10개나 들어놨네요 샛바람 2018/10/17 1,002
863843 교감이 안되는 남자 6 .... 2018/10/17 2,283
863842 크랜베리쥬스 원액 6 mabatt.. 2018/10/17 1,672
863841 오늘 교황청 '한반도 평화 미사'..전 세계 생중계 5 .. 2018/10/17 1,157
863840 절임배추 20포기면 7 ㅇㅇ 2018/10/17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