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값이 만원 올랐어요
심지어는 78000원 짜리 쌀도 봤어요 코코에서
이게 무슨 일인가요
1. .......
'18.10.17 9:38 AM (211.200.xxx.168)농부들도 임금올라야죠.
2. 흉작이래요
'18.10.17 9:39 AM (118.223.xxx.155)쌀값은 그동안 지나치게 쌌지요
10키로가 피자 한판보다 쌌으니..3. ...
'18.10.17 9:39 AM (222.111.xxx.182)10년 넘게 쌀값이 계속 하락 중이라 정부에서 쌀값 올리려고 일부러 공급 조절 중이랍니다
4. ...
'18.10.17 9:39 AM (39.121.xxx.103)지금까지 너무 쌌죠.
솔직히 두어달 먹는 쌀인데 그 가격이면 저렴한거라 생각해요.5. 잘하는거
'18.10.17 9:40 AM (39.7.xxx.85)라는데요
농부도 먹고살아야지
우리 문프
할차례인가요?
대신 생활고로 자살자는 늘지싶어요6. 쓸개코
'18.10.17 9:41 AM (119.193.xxx.38)그동안 너무 쌌던거잖아요. 그래서 농민들 시위도 했던거고.
7. ..
'18.10.17 9:43 AM (222.237.xxx.88)솔직히 쌀값 더 올라도 욕하면 안돼요.
8. ...
'18.10.17 9:43 AM (39.121.xxx.103)쌀값 올라 자살할 정도면 정부에서 보조금 주거든요!
언제든 저소득층 복지 늘린다고 지랄떨더니..ㅉㅉ9. 20KG
'18.10.17 9:43 AM (58.120.xxx.6)인가요?
그정도면 아주 싼건데요.
전 10KG 3만원에 사먹었는데 좀 더 올라도 된다고 생각해요.10. ..
'18.10.17 9:43 AM (119.193.xxx.53)작년에 기존보다 비싼 가격으로 수매를 해줘서
올해도 더 올려줄까 창고에서 풀지 않고 있다는 말도 들었네요
농부들이 그동안 희생만 강요 당했죠.
좀 올라도 될 것 같아요.
물대포로 돌아가신 백남기농민이 시위한 이유도 쌀수매가를
정부에서 약속대로 올려주지 않아서라잖아요.
한달에 100kg 먹는것도 아니고 조금 이해해줬음 좋겠어요.11. ....
'18.10.17 9:43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진짜 쌀값은 중요도에 비해서 동안 너무 쌌어요
농민들도 먹고 살아야죠12. .....
'18.10.17 9:4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왜 북한에 퍼줘서 그렇다고 안하시나
유툽 그만보세요...13. ...
'18.10.17 9:44 AM (175.213.xxx.71)그동안 너무 쌌어요.
더 올라도 돼요14. 저도
'18.10.17 9:44 AM (58.120.xxx.6)쌀값 더 올라도 되요.
그래봤자 1년에 50만원도 안들겠네요.15. 보라
'18.10.17 9:46 A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쌀값 미안할 정도로 쌌죠.
이렇게 싸게 사도 되나 싶게 미안할 저도로 쌌어요.
제일 싼게 쌀이었죠.
10킬로 4-5만원짜리 사면 하루에 다 먹나요???
몇 달은 먹는데요.16. ...
'18.10.17 9:46 AM (61.99.xxx.108)이렇게 다들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되네요~~~^^
쌀값오른것 불평하지 말아야 겠어요~17. 식빵
'18.10.17 9:47 AM (175.214.xxx.136)식빵도 좀 한다는 집은 한 봉지에 5000원인걸요...
18. 쓸개코
'18.10.17 9:47 AM (119.193.xxx.38)39.7.xxx.님 쌀값 만원 올랐다고 자살요? 뭘 그리 극단적으로 상상을 하세요.
19. ..
'18.10.17 9:48 AM (125.129.xxx.2)마을버스타는데 동네 할머니들 저 들으라는 듯이 쌀값 올라서 못살겠다 이게 다 북한에 퍼줘서 그런거다 하며 엄청 시끄럽게 떠드시길래 공공장소에서는 좀 조용히 말씀하시라고 했네요. 이어폰 끼고 있어도 두분 말씀이 더 크게 들린다고.. 정말 문제인듯. 할머니 할아버지들 카톡으로 유툽 가짜뉴스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어요
20. 맞아요
'18.10.17 9:49 AM (222.239.xxx.72)쌀값은 올라도 됩니다.
그동안 지나치게 내렸어요.
피자한판값이라니..21. 쌀소비
'18.10.17 9:49 AM (203.81.xxx.26) - 삭제된댓글많은집은 부담돼죠
수급조절도 좀 봐가면서 해야 하는데....22. 에휴
'18.10.17 9:49 AM (175.223.xxx.114)커피는 수시로 사서 드시면서..
주식인 쌀값 조금 오른게 그리 힘들어요?23. 쓸개코
'18.10.17 9:49 AM (119.193.xxx.38)119님 맞습니다. 503이 약속을 안지키고 대신 물대포로 돌아가시게 한 것..
24. ...
'18.10.17 9:51 AM (218.148.xxx.195)진짜 피자 두판이면 5만원이에요
근데 쌀값에 왜케 야박들하신지..
농민들 허리좀 피게 올려도 될듯한데요25. 조윤
'18.10.17 9:52 A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쌀값이 전세계 통털어 최고 비싸요
가격경쟁력이 안되니까 수입을 못하고 있잖아요
근본 문제해결은 안하고 쌀값만 올려 국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는거죠26. 제가
'18.10.17 9:52 AM (1.245.xxx.212)4년전에 귀촌했는데
쌀농사 너무너무 힘들어요..
쌀뿐만 아니라 모든 농사 힘들어요
올해 여름은 더위때문에 밤에 일하시더라구요
울동네 어르신들 다 뼈만 남으셨다는 ㅜㅜ
그모습들 보고 쌀값 야채값 투정안하기로 했어요...27. 쓸개코
'18.10.17 9:55 AM (119.193.xxx.38)조윤님 근본 문제가 뭔가요.
28. ...
'18.10.17 9:58 A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쌀값올랐다는글에 커피값비교하고 피자값비교하는거 제정신인가요?
쌀은 우리나라 주식!!이에요 커피없으면 안죽어도 밥없으면 죽는다구요..
가장 기본생필품이 폭등하면 그냥 경제가 무너지는건데 여기서 커피값타령은 왜하는건지29. 쓸개코
'18.10.17 10:00 AM (119.193.xxx.38)115.136.xxx./ 폭등했습니까? 언제까지 안오르고 고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30. ...
'18.10.17 10:01 AM (112.161.xxx.9)쌀값만 오르는게 아니고 쌀로 만드는 모든 음식들이 다 올라요. 쌀 20kg값만 더 내는게 아니라고요.
31. 112.161.xxx.9
'18.10.17 10:04 AM (39.121.xxx.103)국산쌀로 만드는게 뭐가 그리 많나요?
그리고 주식인 쌀은 늘 똥값이여야합니까?
외국에 빵이 주식인데 그리 저렴해요?
한달에 빵값으로 20유로 가능할까요?32. ....
'18.10.17 10:06 AM (39.121.xxx.103)어느한쪽(농민)에게만 희생을 강요하지마세요.
그러다 농민들이 다 쌀농사를 포기하면 그 순간이 진짜 헬이죠.
쌀값 비싸다는 사람들..그 돈주고 쌀농사 지을수있겠어요?
농민들도 마찬가지예요.
정부가 수매가를 올리는건 미래를 위해서예요.33. ,
'18.10.17 10:08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쌀값을 커피와 피자에 비교하는 이유는,
피자와 커피 사먹을땐 흔쾌히 지불하는 돈인데
쌀값은 조금 올랐다고 이난리를 피우니 하는 말이지요.
쌀 20킬로면 4인가족 한달먹으나
거기에비해 커피한잔은 5천원전후 합니다.
커피는굳이 안먹어도 살수있는 기호식품이구요.
쌀이 우리나라 주식이니, 쌀농사 짓는분들이 쌀값을 제값 받아야 계속
농사를 지으실거 아닙니까?
쌀값 폭락하면 농사 포기하는거고 식량주권은 넘어가는겁니다.34. 분당 아줌마
'18.10.17 10:10 AM (112.171.xxx.246) - 삭제된댓글게다가 요즈음은 쌀도 많이 안 먹어요.
쌀마 먹고 살던 시절이면 만원이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겠지만 집에서 쌀 맣이 드시나요?
치킨도 한 마리에 2만원 하는 세상에
쌀 10키로가 3만원대인데...35. ㅇㅇ
'18.10.17 10:18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이천쌀 좋은거 20kg짜리 작년에 5만원대에
샀는데 올해는 7만원대예요.
10킬로당 거의 만원이상 오른 거예요.
그동안 사실 쌀값이 너무 쌌지요.
치킨 한마리가 18000원. 피자값에 비하면
싸도 너무 쌌어요.
그런데 갑자기 큰 폭으로 오르니 확실히
체감이 되는 거예요.
동네분이 농사지으시는 최상급쌀을 올해 40키로 14만원에 사서 한포대에 9500원씩 주고
시어머니께 부쳤어요.
택비포함 한포대 8만원짜리 쌀이지요.
시어머니가 올해 참 비싼 쌀 먹어 본다고
놀라시네요.
이분 쌀은 금방 팔려버려 니중에 살수가 없어
비싸도 눈 딱 감고 산건데
이 추세라면 이젠 인터넷으로 그냥 검색해서
좋은쌀 사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예요.36. ....
'18.10.17 10:19 AM (1.237.xxx.189)농사 많이 지어요
왜 안짓는다는건지
삼촌이 시골에 내려가 농사 짓는데 다들 품목도 다양하게 엄청들 심습니다
벼농사도 하고요37. ..
'18.10.17 10:19 AM (218.148.xxx.195)에효 커피 피자에 발끈하시기는.
여태 쌀값만큼 가격 안오르는거 못 봤어요 살림한지 10년세월에38. 전세계
'18.10.17 10:21 AM (121.129.xxx.82)쌀값 말씀하신분~
미국에서 쌀 사보셨나요?
물론 그들은 자스민 라이스, 롱라이스 사먹는데요
이게 얼마나 비싼데요
거기에 유기농이면 1kg봉지에 든거 9$가까이 해요
아닌건 6$해요
울나라가 세계에서 젤 비싸다니 정말 모르시네요39. ...
'18.10.17 10:42 AM (1.214.xxx.162)죄송하지만 그동안 너무 저렴하게 드셨어요.
고향 친척분들 이제 쌀농사 힘드셔서 안하십니다.
동네 빵값은 비싸도 되고 쌀값은 저렴해도 된다는 생각은 아니시죠??40. 비싸면 먹지말자!
'18.10.17 10:50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쌀값 만원 올랐으면
커피 겨우 두잔값 ㅠㅠ41. 우리나라쌀값
'18.10.17 10:57 AM (219.92.xxx.59)진짜 너무 쌌지요.
동남아 십몇년 사는데 태국 안남미 웬만한품종과
한국슈퍼이천쌀 하고 비슷한 가격이라 깜놀했어요.42. ..
'18.10.17 11:04 AM (182.220.xxx.156)쌀값 만큼은 올라도 찬성해요.
43. ...
'18.10.17 11:09 AM (183.108.xxx.193)쌀값 올라서 농민들에게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가운데서 장난치는 유통 업자들 말고요
쌀값 올라도 계속 쌀 사먹을겁니다44. 조윤
'18.10.17 11:24 A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쌀값이 비싼 근본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죠
비료 농약 등이 워낙 비싸서 농민은 별로 남는게 없고 농협 좋은 일만 시키고
거기다 경작면적이 영세해서 이익이 제한되는 구조적인 문제도 있겠고요
소 농가 지킬려고 수입 제한해서 결과가 지금 어떤가요?
쌀은 그야말로 서민들 최후 보루인 주식인데
농부들 불쌍하니 비싼 쌀 먹어주겠다는 생각은 안일하다는 생각입니다45. 아마
'18.10.17 11:32 AM (175.223.xxx.197)올해 여름 너무 더워서 농사 안됐을거에요.
반면 추수철에는 또 비 엄청 왔고..46. 그래도
'18.10.17 11:33 AM (218.233.xxx.173)싼게 계란.쌀인듯 해요.
더 주고 농사짓는 분들에게 그 수익이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농업쪽 인구가 너무 없어서 걱정47. 걍
'18.10.17 11:52 AM (182.226.xxx.152)그러려니 합니다..농사짓는 정성생각하면...
48. 퓨쳐
'18.10.17 12:14 PM (180.68.xxx.22)쌀농사가 농사 중엔 제일 쉬워요.기계가 다하거든요.
인건비가 거의 안들어요.
트랙터를 여러 논의 주인들이 한날 같이 빌려서
모판 만들기, 경운, 모내기. 추수까지 같은날 다 해버려요.
논 주인은 돈만 붙이고 와 보지도 않는 일이 허다합니다.
근데 땀 흘려 일하는 농민?
어디 새마을 운동하다 오셨나?
항상 쌀은 남아 돌았는데 지금처럼 뛰는 건 이상한 일인 겁니다.
그리고 미국쌀 비싸다 뻥치시는 윗님. 그건 유기농이라서 그런 거지요. 우리도 유기농은 엄청 비싸요.
미국쌀 칼로스가 얼마나 싼지 그게 우리나라 들어오면 우리 쌀 농사는 초토화 되기에 온갖 협박에도 못들어오게 막았어요.
문거지들은 참 바쁘겠어요. 진실이 퍼져나가는 걸 어떻게든 왜곡시키느라.49. 퓨쳐
'18.10.17 12:15 PM (180.68.xxx.22)그리고 미국 칼로스 찰진게 밥맛 아주 좋습니다.
50. 쌀
'18.10.17 12:29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베스트에 빠이야기 있는데 빵 집안 식구 먹을 만큼 사려면 2만원 후다닥
두번 사먹으면 4만원
이런데 쌀값이 비싸다니 ...........51. 퓨쳐
'18.10.17 12:47 PM (180.68.xxx.22)쌀과 빵을 비교살게 아니라 쌀과 밀을 비교해야 맞지요.
아니면 쌀과 전기든지.
다른나라들 특히 선진국들 기본 식재들 가격이 어떤가 하는 것과 비교해야지 왠 피자?
그럼 피자 빚는 도우가 얼만데 그가격을 받나요?
그렇게 얘기하면 밀가루보다 더 비싼 쌀로 만든 음식들은 얼마를 받아야 비율이 맞겠습니까?
어디 왜놈 나라에서 새마을 운동하다 왔어요?52. ....
'18.10.17 1:19 PM (118.221.xxx.136)농사가 얼마나 힘든데....농부들도 수입이 올라야죠
한번외식비가 한달먹을 쌀 사고도 남습니다.
쌀오른거 가지고는 아무말 하시면 안됩니다53. 퓨쳐
'18.10.17 1:41 PM (180.68.xxx.22)밀을 작년대비 30프로 정도 일거에 오르면 어떻게 될거 같으세요? 설탕은요?
그런데 쌀가격 올라가는 건 그러려니 하고 아무말 말라니....
도대체 문거지들은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삽니까?
이건 뭐...,54. 기차놀이
'18.10.17 2:30 PM (218.51.xxx.190)쌀값 올랐다고
쌀 수입해서
쌀값 안정화 시키겠다는 말 없었으면 좋겠어요.
힘들게 지켜냈으면 그에 합당한 댓가를 받아야죠.
외식값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요.55. 아이고
'18.10.17 4:59 PM (1.245.xxx.212)농사가 쉽다고 하시는분 ㅜㅜ
기계가 다한다고 하시네 ㅎㅎㅎ
그 기계가 일억이 넘는거라 다들 대출로 구입하는거예요
10년도 못쓰는 기계들일걸요..농협 나쁜놈들이라는...
여튼 농사 하는분들 정말 밤낮없이 고생하고 힘듭니다..56. 퓨쳐
'18.10.18 8:10 AM (180.68.xxx.22)기계 빌려서 한다고요. 여럿이 같이.
무슨 부자라고 일억짜리를 산다는게 말이 됩니까?
님들은 일년에 천만원 벌면서 일억짜리 차 사는게 이해 가요?
그리고 빌려서 얼마든지 할수 있는 걸 대출 끼고 사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빌려주는 농협이 왜 이상합니까?
모르면 외우세요. 쌀농사는 기계가 한다. 그 기계는 여럿이서 빌린다.57. 퓨쳐
'18.10.18 8:17 AM (180.68.xxx.22)모내기 벼베기 손으로 하는거 봤어요? 학생들 농활 체험이면 모를까.
문거지들은 왜그래요?58. ...
'18.10.18 9:24 AM (211.246.xxx.228)퓨처...참 나쁜 사람이네요.
이유는 스스로 알듯...59. 퓨쳐
'18.10.18 11:03 PM (180.68.xxx.22)아뇨 나 몰라요.
문거지가 나쁜 세력이라는건 똑똑히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