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문]文대통령 교황청 기관지 특별기고문

자한당소멸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8-10-17 01:37:55

지금은 성당 안 다니지만 어렸을 때 다녀서 그런지 성당 하면 웬지 평화로운 느낌이 있어요.
이번 유럽 순방 중 가장 중요한 교황청 방문 잘 마치시기 바랄게요.
늦은 밤 주무시기전에 평화로운 메세지 읽고 들 주무세요.

지난 9월의 평양 방문 때 한국 가톨릭을 대표하여 김희중 대주교께서 함께 가셨습니다. 남·북한 가톨릭 간의 교류를 위해서입니다. 교황청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교황청과 북한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남북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 항구적 평화는 정치와 제도가 만들어낸 변화 이상이 필요합니다. 단지 경제적 이익을 나누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가 형제처럼 아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나는 지난 9월 ‘사람중심’의 국정철학을 기반으로 ‘포용국가’를 선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공동선과 진보와 발전을 단순히 경제적 개념으로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중심으로 이해해야 한다”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은 폭력과 혐오, 차별과 착취, 무관심과 무관용, 불평등과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물질문명과 무한경쟁사회의 한 줄기 빛으로, 시대의 아픔을 포용하는 힘과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톨릭은 예수가 이루고자했던 사회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포용을 추구하는 한반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나와 우리국민은 “모든 갈등에 있어 대화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교황 성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포용국가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것입니다. 그 길에 교황 성하의 축복과 교황청의 기도가 언제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끝>

http://www.sedaily.com/NewsView/1S5XQ94LH3

IP : 211.108.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미예수
    '18.10.17 1:40 AM (119.207.xxx.31)

    하느님이 순리대로 문재인 대통령님의 신심을 알아주실거라 믿어요

  • 2. ...
    '18.10.17 1:47 AM (218.236.xxx.162)

    문재인 대통령 기고문까지 쓰셨군요 링크에 앞부분도 있고요
    좋은 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3. ....
    '18.10.17 4:37 AM (175.114.xxx.176)

    평화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명문입니다 ㅠㅠ 몇번을 읽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919 딸 원룸 문을 연 남자 90 사람이먼저 2018/10/18 29,865
864918 문대통령, 평화를 믿는 믿음 1 푸푸 2018/10/18 756
864917 마크롱과 문제인대통령님의 기자회견 7 ㅜㅑ 2018/10/18 1,301
864916 스크린골프 치시는분 전후 돈쓰는곳 3 스크린 2018/10/18 1,590
86491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3 ... 2018/10/18 1,053
864914 장에 가스 차는 고3, 아침으로 뭘 먹이는게 가장 좋을까요? 6 질문 2018/10/18 2,147
864913 식기세척기 세제 뭐 사용하시나요? 사용후 얼룩때문에 ㅜㅜ 8 식세기 2018/10/18 3,633
864912 스포츠마사지 받아보신분 ~~ 4 질문 2018/10/18 1,285
864911 요즘 자주 먹는 것들(무늬만 다이어터) 6 저도 2018/10/18 2,200
864910 친구가 없어서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데 4 행운보다행복.. 2018/10/18 2,467
864909 영어 듣기가 약한 학생은 듣기연습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듣기 2018/10/18 1,597
864908 키큰(168 이상) 분들 바지 어디서 사세요? 15 궁금 2018/10/18 3,061
864907 美연준, 금리 추가인상 기조 재확인..얼마나 올릴지엔 이견 10 미국금리 2018/10/18 1,323
864906 라마코트랑 캐시 100 코트랑 더 따뜻한건 4 코트 2018/10/18 2,385
864905 지금 산티아고 순례길이에요. 9 순례자 2018/10/18 5,005
864904 자랑심한 지인 두신 분 계세요? 13 갑남을여 2018/10/18 7,276
864903 외톨이 12 ... 2018/10/18 3,469
864902 죄송합니다 맘이 아파 이제 글 내립니다 112 도티 2018/10/18 25,329
864901 인중 예쁜 여자 연예인 8 인중 2018/10/18 7,401
864900 팬은 아니였어도 추구하는게 같았네요. 3 행복이란 2018/10/18 1,572
864899 성호 긋는 문재인 대통령님 13 .. 2018/10/18 4,061
864898 식기세척기 고민하다가 질렀어요 16 ㅇㅇ 2018/10/18 3,451
864897 사립유치원 크게 알린 박용진의원!!! 6 관심가던 2018/10/18 1,783
864896 이번 정권에서 k tv시청율이.. 3 .. 2018/10/18 1,985
864895 분단을 극복하겠습니다 5 포비 2018/10/18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