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파양된 치와와를 데리고 왔는데 장애가 있는거 같아요 ㅜㅜ

....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8-10-16 11:14:59

4개월된 블랙탄 치와와인데 파양되어서 신랑이 데리고 왔는데 강쥐가 짖지를 못하네요..

저희가 키울 형편이 안되어서 시댁에서 키우는데.. 시댁분위기는 동물과 동거동락하는 분위기고 고양이도 한마리 키우고 있어요..

얼마전에 시어머니께서 강쥐 예방접종 하러갔는데 수의사가 입구조가 많이 짧다고 기형이라는 분위기로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보통 치와와가 낯가림도 좀 심하고 입도 짧아서 잘 먹지 않는다고 하던데... 요녀석은 아무 사람이나 좋아하고 잡식성이라 못먹는게 없어요...

시어머니께서도 강쥐가 장애가 있으니 짠하게 생각하시고.. 저도 녀석이 마음에 자꾸 걸려서 시간날때마다 맛난것도 사주고 산책도 시키고 같이 뛰어 놀기도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키울수 있을까요?

IP : 121.150.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6 11:18 AM (222.110.xxx.180)

    에고 마지막 문구에 찡하네요.
    천사같은 원글님~
    그냥 그런 마음으로 같이 해주심
    그아인 마냥 행복하게 잘 살거같아요.

    장애견이라고 심란해 하는 글인줄
    알고 읽다가 반전이였어요~

  • 2. mm
    '18.10.16 11:23 AM (216.40.xxx.10)

    아직 아기때라 안짖는걸수도 있어요. 저희도 첨 데려왔을땐 강아지가 못짖는 줄 알았는데 한 1살 되니 완전 짖어요.

  • 3. 원글님
    '18.10.16 11:33 AM (125.178.xxx.182)

    가족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네요
    잘 키우시고
    복 받으실거에요

  • 4. ....
    '18.10.16 11:41 AM (121.150.xxx.34)

    222.10님 감사드립니다~~ 요녀석 첨 봤을때 제품에 안겼는데 어찌나 포근하고 꼬물거리는지... 먼가 맘이 너무 짠했어요 이상하게.. 턱도 짧아서 먹을때도 좀 힘들게 먹는것도 맘이 아프구요 ㅠㅠ 할수있는한 녀석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mm님 지금은 낑낑거리기만 하는데 좀 더 기다려봐야 겠네요~~ 감솨드립니다^^

  • 5. dddd
    '18.10.16 11:41 AM (211.196.xxx.207)

    수의사 말로 추측해보면
    구강구조에 따른 잡다한 질병이 예상돼네요.
    하지만 지금 잘 살고 있으니 당장 목숨이 위험한 질병은 아니고
    먼 훗날이 아닐까요?
    우리 애도 기관지협착증이라 심장질환 각오 하고 있어요 ㅜ
    그 순간이 늦게 오도록, 식이와 운동과 약 처방 중이지요.
    치아불균형이라 후손 보는 것도 포기, 중성화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발랄하고 귀엽고 남자답고 멋진 털과 신체를 갖고 있어서
    이런 녀석 유전자를 물려줄 수 없다니 아깝다고 생각해요.
    이빨 좀 못 났고, 구강이 좀 짧으면 어떻습니까 지금 씩씩하게 잘 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형 유전자 대물림 안 하는 것도 개주인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심장이나 폐가 기형이라 아픈 게 아니면 평범하게 키우는 거죠 뭐

    우리 늙은 개 한 녀석은 오른편 이가 한 개도 없어요, 질병으로 수술을 해서요.
    사료를 잘 못 씹어서 잘게 잘게 부숴줍니다.
    덜 씹으니 소화도 늦고 변비가 생겨 청국장환 같이 소화에 도움 되는 보조제를 먹입니다.
    간식을 주면 다른 녀석에 비해 늦게 먹어 빼앗길 때도 있길래
    잘 숨어서 먹으라고 전용 은신처를 만들어줬고요.
    살다보면 뭘 해줘야 할 지 보이실 거에요.

  • 6. ㅂㅈ
    '18.10.16 11:42 AM (117.111.xxx.50) - 삭제된댓글

    2번째 단락에서 읽다 멈췄거든요
    장애가 있고 키울형편이 안되신다는거에 넘 슬펐는데
    뒤는 반전이네요
    정말 제가 감사드리고싶네요
    원글님 가족분들 복받으실거에요

  • 7. ^^
    '18.10.16 11:45 AM (218.147.xxx.64)

    저도 걱정하면서 읽다가 마지막 단락에서 눈물이 핑돌았어요.
    시어머님도 너무 좋으시고, 원글님도 너무 좋으세요!
    부디 두 가정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키우시는 동물들도 다 건강하기 바랍니다.

  • 8. ....
    '18.10.16 11:48 AM (121.150.xxx.34)

    125님 부끄럽네요 ㅜㅜ 저희가 주양육자가 아니라 시댁에 감사드릴뿐입니다.. 다만 틈틈이 시간날때마다 녀석이랑 함께해주고 맘껏 사랑해 주려고 합니다^^

  • 9. .....
    '18.10.16 12:10 PM (121.150.xxx.34) - 삭제된댓글

    dddd님~ 아가 이야기에 맘이 아풉니다ㅜㅜㅜ
    저희도 좀 있다가 중성화 수술 생각하고 있어요ㅠ
    주신댓글보니 그때그때 필요한걸 잘 파악해서 챙겨줘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좋은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117.218님 신랑이 데리고 와서 장애가 있는건 전혀 문제없다고 잘키울수 있다고^^ 하네요~~ 모두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 10. ....
    '18.10.16 12:26 PM (121.150.xxx.34)

    dddd님~ 아가 이야기에 맘이 아풉니다ㅜㅜㅜ
    저희도 좀 있다가 중성화 수술 생각하고 있어요ㅠ
    주신댓글보니 그때그때 필요한걸 잘 파악해서 챙겨줘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좋은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117님,218님 신랑이 데리고 와서 장애가 있는건 전혀 문제없다고 잘키울수 있다고^^ 하네요~~ 모두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 11. 우리 치와와도
    '18.10.16 2:11 PM (59.11.xxx.194)

    95만원인가 주고 데려왔는데
    아랫이빨 4개가 안났구요. 손바닥만했는데
    3.5키로로 컸어요. 식성은 아마 안말리면 사료 한포대 먹을기세.
    사람지나가면 엄청 우렁차게 짖구요.
    그래도 내새끼라고 키울 수록 정들고.
    애가 엄청 똑똑해요.
    사랑스러워요.

  • 12. 우리 치와와도
    '18.10.16 2:13 PM (59.11.xxx.194)

    동물병원에서 치아없는거 보고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도 없다고 신경 1도 안쓰는
    배테랑 의사..
    정말 아무 이상없이 잘 살아요

  • 13. 우리 치와와도
    '18.10.16 2:17 PM (59.11.xxx.194)

    사랑 많이 주고 키우면 애 성격도 변하는 것 같아요.
    첨엔 유기견마냥 경계심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번식장에서
    온 아이 같아요. 그런데 많이 사랑해주고 1년 반정도 키우니까
    잘 따르고 제 이불 속에서 자고 눈빛도 많이 유순해졌어요^^

  • 14. .....
    '18.10.16 3:29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좋은 가족 만나서 다행이네요
    원글님 고맙습니다~~~^^

  • 15. ....
    '18.10.16 4:13 PM (121.150.xxx.34)

    우리 도님 아가처럼 우리 강쥐도 아무 이상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설사 이상이 생기더라도 받아들이고 더 사랑해주고 보듬어 주려구요^^ 처음 본날 강쥐가 너무 떨어서 걱정했는데 그담날부터 너무 팔팔해서 안심했네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20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253 은실이 보다가 궁금한게 예전에는 국회의원 위상이 어느정도 되었나.. 1 ... 2018/10/31 1,354
867252 분당근처 사주 잘 보는곳 추천해주세요 답답 2018/10/31 1,441
867251 이사 가는 것이 맞겠지요? 3 **** 2018/10/31 1,638
867250 금호역 미용실 문의 방랑자 2018/10/31 727
867249 11월 16일쯤 단풍 어떨까요? 2 2018/10/31 921
867248 피아니스트 김정원 혹시 아시나요? 15 아..가을 2018/10/31 3,393
867247 82의 다양성 4 .... 2018/10/31 880
867246 무스탕 털이 겉으로 있는거 어떨까요? 2 영진 2018/10/31 1,221
867245 뉴스타파 - '몰카제국의 황제' 양진호(3) 일본도로 닭잡기 '.. 19 ㅇㅇㅇ 2018/10/31 2,564
867244 검정 패딩에 목도리 어떤것이 어울릴까요 5 솔이엄마 2018/10/31 2,052
867243 카드유효기간 질문. 1 ..... 2018/10/31 683
867242 “日, 자국민에겐 개인배상 인정 모순…정부·관련 기업 이번 판결.. !!! 2018/10/31 583
867241 화면캡처 후 여러파일 한페이지에...어떤 프로그램 쓰나요? 3 컴퓨터 2018/10/31 725
867240 사주) 어제 어떤분이 올리셨다가 지우셨던데 3 사주 2018/10/31 2,686
867239 금리는 왜 안올릴까요? 18 ... 2018/10/31 3,858
867238 어제 경제력차이로 갈등하는 연애의 참견 보셨어요? 4 연애참견 2018/10/31 2,560
867237 교원평가 하고 안한걸 담임샘이 아실까요 6 학교 2018/10/31 2,786
867236 도움을 주세요 경력 기술서.. 2018/10/31 496
867235 이제 찬물로 설거지 못하겠네요 3 ........ 2018/10/31 1,589
867234 김태리 이 파마 이름이 뭔가요.jpg 7 .. 2018/10/31 7,440
867233 런던공항에서 5시간 뭘 하며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죠. 6 초보 2018/10/31 1,513
867232 이혼 변호사 사기도 있겠죠? 6 리봉리봉 2018/10/31 1,543
867231 근데요 임대사업자등록하면 집을 8년동안 못팔고 2 ㅇㅇㅇㅇ 2018/10/31 1,599
867230 상사가 업무얘기를 개인핸드폰으로 하면.. 9 ... 2018/10/31 1,752
867229 요즘 중학생 더플코트 입나요? 2 코트추천 2018/10/31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