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만 보는 남자 vs 과하게 들이대는 남자

.....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18-10-16 10:53:14
적당히 들이대고 상대 배려하면 참 좋죠
A는 계속 간만 보네요
제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면서
소심한 거 같아요
sns에 저 좋아하는 거 자꾸 흘리면서
막상 사귀자는 이야기는 못해요
B는 굉장히 적극적이네요
우린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나요
그래요 저도 간만 보는 남자보단
가식없고 솔직한 남자가 좋은데
문제는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지
나를 좋아하는 자기 감정을 좋아하는지
헷갈린다는 거에요
좀 사람이 충동적인 거 같기도 하고요

둘 다 별로죠?
하지만 저 좋다는 남자들이 다 이 모양이네요ㅠㅠ
굳이 둘 중에 한 명 택한다면 누가 더 나을까요?
IP : 220.116.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16 10:57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이건 뭐... 더 볼 것도 없이 비가 나아요..
    만나보고 계속 만날지 어떨지는 그때 결정하면 됩니다
    일단 만나세요

  • 2. ...
    '18.10.16 10:58 AM (220.116.xxx.172)

    A는 모태솔로이고
    B는 사귄 경험이 많은 사람이에요
    둘 다 완전 극이죠?

  • 3. ......
    '18.10.16 10:58 AM (110.47.xxx.227)

    그래도 들이대는 남자가 낫습니다.
    어차피 모든 사랑은 상대를 사랑한다는 자신의 감정을 사랑하는 것에 불과하니까요.
    들이대는 남자의 경제력과 인성을 살펴보세요.

  • 4. ..
    '18.10.16 10:59 AM (1.253.xxx.9) - 삭제된댓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요

  • 5. ㅇㅇ
    '18.10.16 11:12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에이가 모태솔로라면 더더욱 피해야할 상대에요

  • 6. 모태솔로
    '18.10.16 11:38 AM (221.141.xxx.186)

    모태솔로로 최선을 다해
    들이대던 남자가
    결혼해서도 평생 갑으로 살게 하겠다 해서
    결혼했는데
    한평생 행복하게 잘 삽니다
    시작부터
    갑이었는데 그게 평생 이어지는데
    그게 당연하려니 생각하니까
    자기주장 강하고 고집센편인 저같은 성격에겐
    알맞은 결혼이었던것 같습니다

  • 7. ....
    '18.10.16 11:47 AM (220.116.xxx.172)

    윗님 말씀 들으니 비한테 더 맘이 기울어지네요
    아무리 모태솔로라도 한 여자를 사랑하면
    이렇게 들이대는군요 ㅠㅠ

  • 8. ...
    '18.10.16 12:36 PM (1.253.xxx.58) - 삭제된댓글

    A에게 B얘기를 조금 해주면 의외로 아주 적극적으로 변할지도요. 저도 연애에 방어적인 편이어서 그런지 A가 남자로서의 매력은없는데 인간적으로는 조금 이해되는면도 있는거같아요..확실히 알면 고백할텐데 혹시라도 아닌거면 어쩌나..백프로 확신이 없어서 자꾸 소심히 떠보는 것일수도..

  • 9. ...
    '18.10.16 12:39 PM (1.253.xxx.58)

    A에게 B얘기를 흘깃 해주면 의외로 아주 적극적으로 변할지도요. 저도 연애에 방어적인 편이어서 그런지 A가 남자로서의 매력은없는데 인간적으로는 조금 이해되는면도 있는거같아요..
    확실히 알면 고백할텐데 혹시라도 아닌거면 어쩌나..백프로 확신이 없어서 자꾸 소심히 떠보는 것일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819 돈 많은데 않쓰는 남편 vs 돈없는데 잘쓰는 남편 18 .... 2018/10/18 6,239
864818 아파트 입주시에 잔금 대출도 집단대출인가요? 5 대출 2018/10/18 2,501
864817 징징대고 챙김받고 싶어하는 사람 받아주시나요? 22 짜증 2018/10/18 4,013
864816 윈도우요 문서나 다운로드 열어본거 티가 나나요? 1 ㅇㅇ 2018/10/18 776
864815 임신하니 비로소 엄마가 이해되고 감사하네요ㅠ 11 잠실새댁 2018/10/18 1,965
864814 원룸/오피스텔 마스터키 3 ... 2018/10/18 2,462
864813 미사포쓴 김정숙 여사님 9 ㅇㅇ 2018/10/18 3,738
864812 삭힌 고추 색깔이 이쁜 노랑인건 어떻게 하는 걸까요? 4 ... 2018/10/18 1,441
864811 70대 엄마 롱패딩 사드리고 싶은데 11 ........ 2018/10/18 4,590
864810 청바지 보통 얼마에 사입으시나요 8 ㅇㅇ 2018/10/18 3,648
864809 미용실서 염색이잘못나왔는데요 7 Dd 2018/10/18 1,541
864808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 국격 돋네요 5 00 2018/10/18 1,149
864807 요양원 간병인이 요양병원보단 낫네요 6 점점점 2018/10/18 4,321
864806 떠먹는 요구르트중 9 어떤거 2018/10/18 1,280
864805 로봇청소기 샤오미의 대안은..? 4 .. 2018/10/18 1,825
864804 생모짜렐라와 베이글 맛있게 먹는 다양한 방법 좀 부탁해요 6 팁공유 2018/10/18 1,347
864803 로얄벤톤 2 그릇 2018/10/18 677
864802 좁은 집인데.. 로봇청소기 사지말까요? 6 ... 2018/10/18 2,614
864801 가격탄력성이 크다는건 무슨뜻? 8 무념무상 2018/10/18 2,515
864800 교황청,文대통령,하느님의 섭리를 행하는 者 - 한반도 평화프로세.. 4 자랑자랑 2018/10/18 1,581
864799 그 목소리 이쁜 이은재 의원 제대로 걸린것 같네요. 20 ... 2018/10/18 3,813
864798 새끼 손가락 삐끗 2 운동 2018/10/18 1,045
864797 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7년간 재계약.. 9 ㅇㅇ 2018/10/18 3,915
864796 김부선이 이재명을 고소한 이유는 불륜 때문이 아닙니다. 52 제대로알자 2018/10/18 8,536
864795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청원 7 ........ 2018/10/18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