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는 부모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까요?

부모의 영향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8-10-16 09:56:44

시중에 "이렇게 해서 우리 아이 서울대 보냈다. " 이런 부모?서적을 보면
아이가 어릴때는
나도 그렇게 해야지 생각했어요.

아이가 커 가고 보니
부모가 잘해서 아이가 잘 난것 보다.
그냥 그 아이는 어떤 부모 밑에서도 그냥 잘 난 아이인것 인것 같아요.

엄청 좋은 부모 밑에도
정말 잘난 아이도 있지만,
말도 못하게 그런 아이도 있잖아요.

베스트에도 많은 아이문제로 글을 올라와요.

만일 그런 애들? 소위 문제라고 되는 아이들은 
치료, 훈계, 등등을 받아도 그냥 그대로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치료? 훈계 받아서 좋아지는거?
그건 그냥, 그 아이가 그 때다 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부모가 속상해?하는 것의 가설이
부모가 신경을 많이 쓰면 아이는 좋아진다.
인풋이 있는데, 아웃풋은 별로다.
했는데,, 왜 결과는 저렇냐라고 해서.. 속상하고 화가나는 건 아닌지..



만일 전제가
아이는 부모의 영향이 거의 없고
(지나친 체벌, 학대 이런건 제외하고 )
아이는 자기가 가진 유전?대로 큰다. 라고 생각하면

부모의 고민, 속상함, 이런건 다 괜한거일꺼 같아요.



헛소리를 엄청 늘어 놓았네요.
저 역시 제 아이때문에 미쳐가나봅니다.


그냥... 나비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싶어도
그 때가 되어야 번데기다 되는 것이고

나비 애벌레가 아니고
지렁인데,
왜 너는 빨리 번데기가 되지 않느냐고 닥달하는 내가 아닌지..


나는 나방인데,  다른 나비들이 부러워서
너도 나비가 되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


사는 거
키우는 거 
정말 힘드네요.

다른 사람들은 아이가 그냥 잘 만 크던데,
나는 아이 키우는 보람도 없고..... <----ㅋㅋㅋㅋ 제가 인풋과 아웃풋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었나 봅니다.
이게 안되니,
나는 문제가 없는데, 아웃풋이 없어서
내가 문제가 있어서 , 내가 인풋을 잘 못 주어서 그렇다고
계속 자책하고 그랬나 봅니다.


그게.. 저네요. 

아침부터 헛소리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1.152.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16 10:10 AM (49.167.xxx.131)

    서울대갈정도면 본인 타고나는게 있어야함 부모영향은 정서적인 안정잁뜻

  • 2. ㅌㅌ
    '18.10.16 10:18 AM (42.82.xxx.142)

    맞아요 명문대 들어간 사람 수기보니 부모님은 무학이더라구요
    본인이 노력해서 장학금까지 받고 성공한 글보면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자신을 무조건 지지하고
    사랑으로 커온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 3.
    '18.10.16 10:47 AM (39.121.xxx.104) - 삭제된댓글

    글쓰려다가 요즘 바뻐서 못썼는데
    우리남편이 진ㅡ짜 방목이었어요
    부모님초졸무학이시고요ᆢ
    여기쓰면 거짓말이라할정도로ᆢ
    어릴때 머리에 서캐끓을정도로 방목ᆢ
    그래도 고시합격하고
    거기서도 일잘하고 인정받고
    장관상 표창 해외연수 다니고 출세도 빽있냐오해받을정도로 잘해요
    그와중에 놀기도 잘 놀고
    골프도 사는집 자제들보다
    한번 배우면 딱딱 포즈 교과서라
    프로준비하냔소리들어요
    괴물같아요
    성격까지 여유로와요ᆢ
    인물이 그나마 인간적이라 다행ᆢ

  • 4.
    '18.10.16 11:41 AM (223.62.xxx.69)

    아이를 키워보니 부모가 잘될 아이를 못되게는 할 수 있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586 두돌아이 키우는 전업 이만하면 깨끗한거 아닌가요 14 ... 2018/10/16 5,558
863585 축구 보세요. 대한민국 대 파나마 3 축구 2018/10/16 1,310
863584 슈가의 매력은 몬가요? 24 초보 2018/10/16 4,497
863583 이런 삶 너무 힘들어요. 19 2018/10/16 6,977
863582 집값 안 빠졌어요.~~ 13 2018/10/16 4,351
863581 대한민국정부에서 추천하는 가을한정 개방 “미개방여행지” ㅇㅇ 2018/10/16 943
863580 흰색 달걀만 모아놓고 팔던데 15 2018/10/16 3,644
863579 엄마들은 혼란스러워하는 딸들에게 이렇게... 1 아이사완 2018/10/16 1,377
863578 홍준표 전 자한당 대표 당권 도전 시사 13 ㅋㅋ 2018/10/16 1,434
863577 생일초대 못받은 아이에게 어떻게설명을 해야할까요 14 .. 2018/10/16 5,013
863576 남편이 베프이신 분들 11 2018/10/16 3,323
863575 어린이집 엄마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15 Dd 2018/10/16 5,612
863574 대전분들알려주세요 2 점순이 2018/10/16 1,247
863573 조림하는 생선은 커야할까요? 2 2018/10/16 890
863572 팟빵에서 '오소리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39 .... 2018/10/16 1,713
863571 예술의 전당 좌석배치 봐주세요 6 도라지 2018/10/16 1,593
863570 인터뷰중 전화 끊어버리는 이똥형 38 ㅇㅇ 2018/10/16 4,766
863569 수건찜질 너무 빨리 식어요 6 찜질 2018/10/16 13,037
863568 "지방선거 전날 북미회담, 선관위 직무유기" .. 4 이채익 2018/10/16 988
863567 책, 나미야잡화점의기적같은 소설책 추천해주세용~ 4 가을의계절 2018/10/16 2,842
863566 MB 때 살인범 320명 사면 6 Ll 2018/10/16 1,512
863565 이정렬변호사 이동형 정면승부에 인터뷰하네요 11 ... 2018/10/16 2,237
863564 가고싶은 회사면 지원 하시나요? 5 가고 2018/10/16 1,031
863563 [위축되는 주택시장] 종부세 강화, 초과이익환수.. 부동산 흔들.. 2 .. 2018/10/16 1,234
863562 통계청 고용참사, 구조조정·인구감소·온라인쇼핑 확대 탓 3 ........ 2018/10/16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