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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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프랑스 방문 요점정리
제 개인적으로 이번 문대통령의 프랑스방문중 정말 잘하신것중 하나는
6.25전쟁때 참전한 프랑스 참전용사를 초대해서 개선문에서 인사한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당시 프랑스 참전용사들에게는 "잊혀진 전쟁"이라고 불릴정도로 프랑스군의 한국전쟁 기여에비해
아무도 그공을 기려주지않앗거든요. 그당시 프랑스 식민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잇던 터라 한국에는 그만큼 관심이덜 가는 상황이었어요.
대부분이 자진입대햇던 프랑스 청년들은 한국전쟁은 공산주의에 대항하는 민주진영의 의로운 전쟁이라고 생각해서 식민지 전쟁보다는 정당하다는 의협심에 참여한사람도 있었구요. 이들이 한국에와서 민둥산에서 어디 몸하나 숨길때없이 추위에 싸웟던 경험을 생생하게 전해준 적을 본적이있었는데요
지금 남북이 공동 유해 발굴한다는 철원근처도 프랑스 사상자가가장 많앗던 곳이엇죠
문대통령이 프랑스군인들이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치럿던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고마움을 전한건 정말 잘하신일인거같아요.
-공동기자회견에서
여태까지는 우리나라가 프랑스와 외교라는것이 전무햇엇는데,
옛날 군사독재시절에는 만나주지 조차하지 않앗죠.
노무현대통령때 여러 협력관계의 기초가 만들어졋는데 그건 한국 프랑스간의 경제 과학 등등의 협력이엿고
마크롱 대통령이 이번에 말한 과학기술, 대학 교류 이런것 다 그때 기틀이만들어진것이죠
이번 문대통령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북핵관련해서 프랑스와같은 전통깊은 외교 강국을 상대로 주도적인 외교를 이끌어나간다는 사실이 우리나라 70년 역사에 처음잇는일이라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마지막에 덧붙엿죠
80년대 민주항쟁에 투신하신것, 인권변호사로의 헌신적인 삶에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한걸보고
프랑스같은 자존심강한 나라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를 알아주는것에 감동받았습니다.
-엘리제궁 만찬에서
유럽연합의 가치가 점점 부정되는게 지금 유럽의 현실이죠.
처음 전쟁의 페허와 상처속에서 유럽 연합 기초를 만들었을때의 정치인들의 높은 이상들이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쳐 더이상 사람들이 낡은것처럼 여겨지게 되고 미국 영국등 선진국들이 보호무역으로 회귀하고 각나라마다 극우정당이 득세를 하는 상황에서 유럽연합 창시자들의 평화와 화합의 높은 이상을 멀리 동아시아에서 실현하고자하는 강한 신념을 가진 문대통령같은 정치가가 잇구나 하고 프랑스 정치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겻을거같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북한같은 나라와 왜 친해지려고하지 하고 이해하기힘들어할텐데 단순히 경제적 이익만으로 남북이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지금 차차잃어버리고잇는 정치적 이상을 문대통령이 신념을 가지고 추구하고잇구나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그러한 맥락일것이라고 이해를 하게될거같아요
-부록
김정숙 여사는 마크롱부인과 일정을 보낸것을 보면 저는 단지 문대통령 동반이나니라 나름의 큰 외교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 깊은 애정을 갖고잇어 이번방문을 관심잇게 본 82쿡 아줌의 개인적인의견이엇습니다.
1. 설라
'18.10.16 5:49 AM (175.117.xxx.160)잘 읽었어요.
댕유~~.2. 음
'18.10.16 5:58 AM (211.108.xxx.228)그렇군요.
평화의 동북아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문대통령의 뜻이 대통령은 물론 프랑스인들에게도 전해 졌으면 좋겠네요.3. 배운분이시군여~~
'18.10.16 6:02 AM (121.129.xxx.82)글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우리대통령 참 자랑스럽습니다4. 참으로
'18.10.16 6:28 AM (223.62.xxx.203)폭 넑은 정치감각에 한표 찍습니다.
수준 높은 국민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문 대통령이 잘 할 수밖에 없습니다.5. ㅇㅇ
'18.10.16 6:36 AM (218.237.xxx.203)멋진 글입니다
6. ....
'18.10.16 6:41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프랑스에서는 북한같은 나라와 왜 친해지려고하지 하고 이해하기힘들어할텐데
-- 프랑스에서는 이런 마음 없어요. 프랑스는
그동안 북한도 남한과 동일하게 대해 왔죠.
3대 세습하는 북한이나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남한이나 똑같이 정치적 후진국가 봤을거에요.
그래서 예전에 우리나라의 정치적 망명도 많이 받아줬죠7. ....
'18.10.16 6:44 AM (223.62.xxx.221)프랑스에서는 북한같은 나라와 왜 친해지려고하지 하고 이해하기힘들어할텐데
-- 프랑스에서는 이런 마음 없어요. 프랑스는
그동안 북한도 남한과 동일하게 대해 왔죠.
3대 세습하는 북한이나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남한이나 똑같이 정치적 후진국가 봤을거에요.
예전에 우리나라의 정치적 망명도 많이 받아줬죠. 그만큼 시민들이 만든 문통을 높게 평가할거에요.8. 좋은글
'18.10.16 6:47 AM (86.245.xxx.216)잘 읽었습니다
프랑스에서 문대통령의 행보 .... 정말 자랑스럽습니다9. ..
'18.10.16 6:49 AM (175.223.xxx.219)진심은 통하잖아요^^ 원글님 글 동감합니다
문통 여사님 건강하세요10. 원글님
'18.10.16 6:54 AM (61.105.xxx.166)요점 정리 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또한 문재인대통렁님 방문이 한프 외교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11. 나다
'18.10.16 7:09 AM (39.7.xxx.180)좋은 글 잘 읽었어요.
요 몇주 너무 바빠 이번 문통의 유럽순방 뉴스도 잘 챙기지 못했는데 덕분에 요점 정리했네요^^12. ^^
'18.10.16 7:10 AM (211.248.xxx.232)문재인 보유국이라 자랑스럽습니다.^^
13. 쓸개코
'18.10.16 7:34 AM (119.193.xxx.38)원글님께 박수!!
저도 잘 읽었습니다.^^14. 오오
'18.10.16 7:36 AM (1.227.xxx.144)정말 멋진글! 아침부터 행복해지네요
감사합니다~15. ...
'18.10.16 7:42 AM (39.117.xxx.59)눈물날것 같아요 ㅠ
감사해요~16. ...
'18.10.16 8:07 AM (218.236.xxx.162)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7. . . .
'18.10.16 8:13 AM (223.38.xxx.184)기자보다도 낫네요
기사들 봐도 이런 맥락은 안 나오고 단편적인 반응을 대해 왜곡된 해석 뿐
너무 좋은글이에요18. 네
'18.10.16 8:26 AM (203.228.xxx.72)모든 글 공감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전세계적으로 남북은 금싸라기 투자처이니까요..
강대국들이 다투어 관심하는 것이기도 하죠.
자본주의!19. ...
'18.10.16 8:32 AM (175.114.xxx.100)우와 정리글 감사합니다
20. ...
'18.10.16 8:38 AM (49.163.xxx.134)왠지 눈물 고이게 하는 찡한 글...
우리 대통령 화이팅!21. 찬물미안
'18.10.16 8:42 AM (121.155.xxx.247)결국 대북제재 완화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는 얻어내지 못했어요.
화려한 국빈행사로 퉁쳤네요. ^^22. 쓸개코
'18.10.16 9:07 AM (119.193.xxx.38)121.155.xxx.님은 뭘해도 트집잡을거라 확신해요.
올림픽을 열든 해외순방을 하든 ㅎ23. Aa
'18.10.16 9:07 AM (122.44.xxx.183) - 삭제된댓글기자들이 해야할 일이 바로 이런 기사를 써주는 것인데,
도대체 우리 나라 언론 하는 꼬라지 한심하죠.
잘 봤습니다.24. ㅇㅇ
'18.10.16 10:08 AM (221.154.xxx.186)문프님보면,
명석함은 아름답다는 생각이~~~25. phua
'18.10.16 10:22 AM (58.123.xxx.184) . . .
'18.10.16 8:13 AM (223.38.xxx.184)
기자보다도 낫네요
기사들 봐도 이런 맥락은 안 나오고 단편적인 반응을 대해 왜곡된 해석 뿐
너무 좋은글이에요 22222222222222222222226. 어머
'18.10.16 10:31 AM (218.147.xxx.180)감사합니다 ~~ 정치에 대한 지식이 별로없고 양심의 소리만 갖고있다가^^;;;; 몇년전쯤부터 나라꼴보며 알고 욕하자싶어 관심가진 얄팍한 사람인데 또 최근 뒤섞인 정치판 사건들 사람들 기사때문에 솔직히 머리가 아파 살짝 패스패스했거든요
이번 프랑스 방문 정리해주시니 진심 감사하네요
언제나 역사의 현장에 약한이들편에 서셨던 문대통령님얘기는 읽을때마다 새삼 눈물이 ㅠㅠ
이분의 오신길을 글로읽어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제자신이 부끄러워요 도대체 짐작이나 할수있는 시절인가요
손가락 힘조차 읽은 제가부끄럽네요
요즘 실컷 욕해주고 싶은 정치인들보며 나라면 어땠을까
반성또 반성하네요27. 121.155.xxx.247
'18.10.16 11:54 AM (125.188.xxx.225)뉴스보고 거짓말해요
어제 온tv에서 문대통령이랑 마크롱이랑
기자회견 하는거 생중계 했잖수
아베랑북한압박하기로 했던거 털고
문프랑 북한비핵화를 돕기로 제재완화하기로
공동선언했는데~~~
가짜뉴스 뿌리는것들 보면 나라망하기만을 학수고대하자
쪽바리들과 한마음이랄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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