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는 친구 신혼때 23평 오래된 아파트 5억에 샀는데요
5억중 1억은 시댁에서 그리고 또 1억은 친정에서 지원해주셔서
3억 대출 받고 샀다하더라구요
그런데 친구가 자기네는 월수입이 400이래요. 월급명세서도 서로 공유하는 사이인데...
그걸로 융자 내고 생활한다는데...
보통 대출 3억을 받으면 30년 대출 받았다 해도 못해도 월 200이상 나가지 않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사는 사람들은 집 어떻게 감당 하세요?
... 조회수 : 4,097
작성일 : 2018-10-16 04:58:39
IP : 117.111.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10.16 6:01 AM (58.143.xxx.100)모은돈도 있는데 다대출이라고 둘러대는 머리좋은 친구네요
2. 보통
'18.10.16 7:0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수입이 많은 사람도 많지만 월 1000만원 벌어도 어렵게 살아요. 기본적으로 집대출로 많이 들어가고 애들 교육비까지하면 400~500정도는 그냥 들어요.
그래서 생활비 생각하면 그냥 월급 한 500 수준의 삶을 사는 거죠. 게다가 지위와 체면은 있으니 좋은 차, 명품도 사야하고요.집에 돈이 묶여 있어서 돈을 잘 못써요.3. ㅇㅇ
'18.10.16 7:04 AM (175.223.xxx.2)그냥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돈으로 생각하고 사는거죠. 전 지원 받을 형편도 안되서 월세 내요
4. 그냥
'18.10.16 7:12 AM (115.136.xxx.173)수입이 많은 사람도 많지만 월 1000만원 벌어도 어렵게 살아요. 기본적으로 집대출로 많이 들어가고 애들 교육비까지하면 400~500정도는 그냥 들어요.
그래서 생활비 생각하면 그냥 월급 한 500 수준의 삶을 사는 거죠. 게다가 지위와 체면은 있으니 좋은 차, 명품도 사야하고요.집에 돈이 묶여 있어서 돈을 잘 못써요. 80,90년대는 가장 직업 든든하면 집이 싸니까 집을 얼른 사고 40살 되면 월세 나오는 뭐 다른 걸 사서 집들이 형편이 점점 나아지는 게 보이던데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50대 이상이 호시절이었죠.5. 3억 대출
'18.10.16 9:19 AM (121.157.xxx.216)30년 상환 ~~월 130에서 140만원 나가요. 원금 이자합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