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도서관 시험기간에 24시간
허락 구하는데 대학도서관과 빈강의실이 개방되서 밤새 공부해도 된다는데....
매사에 믿음직스런 딸이긴 하나 만에 하나 또 모를 일이니...
1. 공부
'18.10.15 11:57 PM (121.146.xxx.167)공부는 집 에 와서 해도 되고
중간고사는 끝났는 데
뭔 공부를2. ㅇㅇ
'18.10.15 11:59 PM (124.63.xxx.169)아직 안끝남
3. 1학기때
'18.10.15 11:59 PM (58.125.xxx.147) - 삭제된댓글저도 식겁했었는데 많이들 그러나봐요.
4. ....
'18.10.16 12:01 AM (220.116.xxx.172) - 삭제된댓글믿어주세요
저 대학 때도 24시간 개방했습죠
그런데 밤 샌다고 셤 잘 보는 거 아닌데 ㅠ5. 공부
'18.10.16 12:01 AM (121.146.xxx.167)아..
저희 애 학교만 생각 했나 봐요
그런데 그래도 집에 와서 하라 할 거 같아요
밤새면 오히려 집중력 떨어져서
안 될 듯 해요6. 집중
'18.10.16 12:06 AM (211.108.xxx.4)전 한시간 넘는 학교 시험기간에는 매일밤새고 공부했어요
학교도서관이 가장 공부 잘됐구요
공부하다 시험보고 집에가서 쉬다 저녁에 다시 학교와 밤새고..과 친구들이 족보도 같이 보고 야식도 먹고
시험기간때 학교도서관 진짜 좋았는데..7. ㅇㅇ
'18.10.16 12:07 AM (180.64.xxx.199)대 1 이면 그런 거 해봐야죠.
다른 애들 공부하는 거 보면 긴장해요.
1학기 때 성적 올려놓으면 그거 유지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고등학교 땐 더 많이 샜을텐데요.8. 개방
'18.10.16 12:09 AM (175.121.xxx.81)그런다고 공부가 잘 될 일은 없겠지만
집에서는 고3때도 그랬듯 늘 책에 코박고 자는 애라서 ;; 집에선 절대 할 자신이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집에서 해라 할려니 꼰대엄마 소리 들을거 같고.
답답하네요.
근데 학교가 새벽도 그리 개방을 하면 학생들 안전사고 같은거는 없을까 그것도 걱정이네요.9. 개방
'18.10.16 12:12 AM (175.121.xxx.81)위 두분 댓글 말씀도 옳아요.
10. ...
'18.10.16 12:14 AM (14.39.xxx.99)대딩 아들이 시험 때면 종종 도서관에서 밤샘 공부해요.
아들이라 걱정은 안되고 공부에 치여 사니 안쓰럽긴 하네요.11. ㅇㅇ
'18.10.16 12:14 AM (112.161.xxx.165)우리딸도 1학기 시험 때 학교 도서관에서 밤새고 공부했어요.
외부사람 못 들어오게 되어 있다고 했고
밤에는 다 잠그고 새벽 5시 되어야 학생들도 드나들 수 있다더만요.
안에 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좋대요.
조별 과제 할 때도 도서관에서 밤새고 하고 오더라구요.
참고로 여대라 더 안심되긴 햇어요12. 에휴
'18.10.16 12:27 AM (115.164.xxx.215)대학생 정도면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세요 좀
13. 개방
'18.10.16 12:29 AM (175.121.xxx.81)댓글 말씀들 감사합니다.
딸이랑 얘기해보고 집에서 안하는 이유.학교서 해야하는 이유가 납득되면 허락을 해줘야 될것같네요.14. 대학생
'18.10.16 12:40 AM (211.108.xxx.4)대학생정도면 그냥 알아서 하게 두세요
저는 대학생때 첨으로 도서관서 밤새봤는데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에 새벽까지 학생들 많고 환해서 진짜 집중 잘됐어요
당연 학교서 잘되시 학교서 공부하는거겠죠15. 저
'18.10.16 12:47 AM (211.206.xxx.180)과 수석이었는데 대학시험은 서술형이라 본 교재와 주요 개론서 이론서들 몇 개 재구성해 암기가 필요해요. 하다보면 날 샜어요.
16. 개방
'18.10.16 12:52 AM (175.121.xxx.81)넵~잘알겠습니다.
아들도 안하던 행동을 딸이 한다고 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관심가져주시고 댓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17. 같은 고민
'18.10.16 1:51 AM (58.233.xxx.102)1학기때 남편과 상의후 거절했더니 이후론 안묻네요.
오늘은 제가 데리고 왔어요.
안전은 문제 없는것 같아서 다시 조르거나 하면 허락 해주려고 해요.18. ㅡㅡ
'18.10.16 9:00 AM (175.126.xxx.50)그냥 딸 믿어주시면안되요?
전 학교랑 집이 좀 먼편이였어요.
다음날 자격증시험이 있었는데 벼락치기였죠
앞에 학교 시험기간이였어 따로 공부못하고요
저희집도 엄격해서 안된다하는데 내가 이러이러하다
학교 중앙도서관이 24시간 오픈이라 공부하고 바로 시험장 가는게 더 나을거같다 해서
왕복시간도 많이 줄이고 잠이야 좀 불편했지만
물론 그때 꼴은 말이 아니였어요. 삼색줄트레이닝에
세수는 했나?
다들 같은전공 4학년이상 치는 시험이라 아는이도 더러있어 밥까지 먹고 집에들어갔어요
그냥 그런건 엄마판단하에 믿어주세요
아이성향에따라 못믿음직한 아이도있으니요19. ㅡㅡ
'18.10.16 9:01 AM (175.126.xxx.50) - 삭제된댓글참 그리고 벼락치기한 시험 합격했어요. 시험 유형변하기전 마지막 시험에서요 ㅎ
20. ㅡㅡ
'18.10.16 9:05 AM (175.126.xxx.50)참 그러고 보니 그때 남자친구가있었는데
엄마가 믿어줘서 새삼고맙네요. 지금 남편이 남자친구였엇는데 ㅡㅡ 옆에 같이안있어주고 집에갔었죠.
그리고 벼락치기한 시험 합격했어요. 시험 유형변하기전 마지막 시험에서요 ㅎ21. ..
'18.10.16 9:09 AM (117.111.xxx.114)제딸은 모여서 도서관에서 밤새고 밥먹고 하드라구요.워낙 카톡이랑 인스타에 사진을 잘 올려서 보고 안심해요
22. 여대인데
'18.10.16 9:42 AM (1.240.xxx.7)밤늦은시간부터
아침까지 못드나들게 잠근데요
집에 올려면 잠그기전에 출발해야...23. .....
'18.10.16 10:45 AM (222.108.xxx.16)대학시절 생각 나네요..
저는 매주인가 격주 시험 있던 때는
시험 전날 무조건 대학 도서관에서 밤 샜네요...
다음날 시험 보고 집에 가면 종일 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