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의 베이비시터나 하원도우미는 어떤 유형일까요?

인생 후반전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18-10-15 23:49:59
지금은 그 일을 안하고 본업으로 돌아와서 원고를 쓰지만 가끔 구인광고가 나면 다시 하고 싶긴해요. 제가 겪은 부모들은 경우없는 한 사람 빼고는 괜찮았거든요. 제가 아기를 좋아해서 미련을 못 버리는데 아직도 베이비시터를 쓰는 부모 입장이 궁금해요. 요즘 사람들은 안목도 취향도 까다로운 것 같아요. 어떠신가요?
IP : 175.223.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10.15 11:57 PM (216.40.xxx.10)

    사적인 얘기나 호구조사 안하고 정해진 시간대로 아이한테만 잘해주는 분이요.

  • 2.
    '18.10.16 12:03 AM (182.214.xxx.135)

    지금 베이비시터분 오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아기를 좋아하는 성향.
    청결, 위생 철저히.
    아기 다치지 않게 (중요) 잠시라도 한눈 팔거나
    전화 받는 등 개인용무로 눈떼지 않는 분.
    다른집 근무환경 또는 아기랑 발달 등 비교금물.
    말투 자체가 쎄신 분 싫어요.
    육아 방식에 대해 부드러운 권유 정도는 괜찮지만
    과한 충고는 싫어요.
    애가 저지레 하고 다 까불지만
    앞에서 한숨 쉰다던가 왜그러니~ 같이 타박하는것도 ㅠ
    제발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셨음..
    이정도네요.

    안전, 청결, 사랑으로 대해주면 다들 좋아하실거에요.

  • 3. 황당했던 건
    '18.10.16 12:29 AM (112.161.xxx.190) - 삭제된댓글

    쌍둥이라고 안 쓰시고 구인광고 내시는 분들. 심지어 가보니 애가 한명 더 있더군요. 대체 왜 그러시는 건가요? 그러고 시급도 만원이래요.

  • 4. 황당했던 건
    '18.10.16 12:30 AM (175.223.xxx.173)

    쌍둥이라고 안 쓰시고 구인광고 내시는 분들. 심지어 가보니 애가 한명 더 있더군요. 대체 왜 그러시는 건가요? 그러고 시급도 만원이래요. 애를 두명 보는데 시급이 만원인게 맞나요?

  • 5. ........
    '18.10.16 12:37 AM (216.40.xxx.10)

    그럴땐 걍 일 못한다 하고 나오셔야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6. ...
    '18.10.16 1:35 AM (223.38.xxx.154)

    기본적으로 성격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분이요.
    기복이 적고 다감한

  • 7. 제기준으로는
    '18.10.16 2:20 AM (68.129.xxx.115)

    1. 아이들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선 주변 어른들에게도 할 말은 한다.
    2. 애들에게 이런저런 말로 그 집안 사정을 캐묻지 않는다.
    3. 식탐이 아니라,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것을 즐겁게 생각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식습관을 전한다.
    4. 애들과 있는 시간에 전화기를 붙잡고 있는다든지, 인터넷에 빠진다든지, 주변 사람들과 수다 떠느라 아이를 방임하지 않는다.
    5. 자신이 맡은 아이들의 엄마와 자신을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가지지 않는다.

    전 이 정도?

  • 8. 음님 리플 보니까
    '18.10.16 4:1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데면하고 애 하는거 눈으로만 열심히보고 저지레 아이스랍게 즐겁게 하게 놔두고
    애에 대해서 입대지 않고
    의견없이 이뻐라하고 업무중에 딴짓 안하는 시터가 좋은 시터겠네요.
    시터해본적도 없고 써본적도 없고 쓸일도 없지만 시터가 키운애들이 시터 손 뗀지 오래됐어도 티나는 이유 알것 같아요.

  • 9. 윗분 좀
    '18.10.16 10:07 AM (69.181.xxx.127)

    음님이 조목조목 잘 써주셨는데, 거기다 이유없이 시비거는 '음님 리플 보니까' 님 좀 이상해요.

    시터가 키운 애들이 어떻게 티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시터가 키웠나 안키웠나 보다, 엄마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유전적으로 환경적으로 아이가 가장 큰 영향을 받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이유없이 시비거는 엄마가 키운 아기는 티가 날수도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971 이자계산 잘 하시는 분 이것좀 봐주세요. 4 sksmss.. 2018/10/18 743
864970 지금 자한당 이럴때인지(완전웃김) 14 답없음 2018/10/18 2,836
864969 성범죄자 주소 안내 1 허걱 2018/10/18 836
864968 온라인에서 물건사면 전부 상품평 쓰시나요. 10 꿀차한잔 2018/10/18 1,565
864967 음악 찾아주실 수 있나요? 27 .. 2018/10/18 5,854
864966 물걸레 로봇청소기 고민하다 샀는데 너무 좋네요 28 로봇 2018/10/18 8,281
864965 도와주세요)찌개끝맛이 쓴데요 3 2018/10/18 1,107
864964 유치원 원장 월급 1,300, 아들 1,800, 딸 1,290만.. 13 ... 2018/10/18 6,577
864963 대입선배님들 수시면접복장 질문있어요 5 고사미맘 2018/10/18 2,124
864962 어서와 한국첨? 새로빠뀐 엠씨 12 으서와 2018/10/18 4,637
864961 만나면 퉁명스럽게 굴면서 또만나자는 사람 6 .. 2018/10/18 1,402
864960 천주교평신도모임 '신부 수녀 처형한 북한의 미화에 교황을 이용말.. 17 괴뢰 2018/10/18 3,387
864959 몸매가 똑같고 5센치면 몇킬로 차이날까요 4 가을 2018/10/18 2,119
864958 건설, 법률, 출판인쇄계가 보수적이라는데, 진보적인 업종은 뭐가.. 3 ㅇㅇ 2018/10/18 650
864957 고등남학생 롱패딩 입나요? 7 고딩 2018/10/18 2,072
864956 평화방송에서 2 화니맘 2018/10/18 964
864955 북극곰 통키가 결국 동물원에서 죽고 말았군요 7 차츰 2018/10/18 1,729
864954 요즘 옷차림 어떻게 입고다니세요? 7 Hhk 2018/10/18 5,544
864953 저같은 체형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라나요??? 7 궁금 2018/10/18 2,687
864952 배고플 때 살 안찌는 간식 뭐 먹으세요? 24 ... 2018/10/18 7,892
864951 주말빼고 매일 운동하시는 분 계시나요? 12 주부 2018/10/18 3,050
864950 여자..사주보면 35세부터 다른인생산다던데요 6 여자 2018/10/18 5,541
864949 딸이 서른 넘으면 도처에 돈이 깔렸다는데 8 나웅이 2018/10/18 4,209
864948 전주! 우리 도시를 살려주세요 25 전주 2018/10/18 6,038
864947 맛있게 김 굽는 법~~ ? 2 에혀 2018/10/18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