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훈아 미발표곡..광주와 광주 어머니를 위한 노래 "엄니"

....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8-10-15 11:03:14

2달여만에 재게된 나훈아 광주 콘서트 1회차를 다녀 왔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광주땅을 밟아 봤는데요...

생각보다 빠른,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KTX로 2시간여 정도 걸리더군요..

오전 9시 30분에 사무실에서  출발해서 공연 보고 집에 오니 정확하게 오후 9시 30분쯤입니다...

전국 18회 똑 같은 공연을 보는거라 별다른 변화 없이...

나훈아선생 보고 나훈아선생 노래 듣는 재미로 전국공연을 다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광주공연은 좀 특별했던게....

5.18 광주민주화운동때 죽은 아들을 끌어 앉고 우는 어머니 모습의 사진을 보고

나훈아선생이 크게 분노해 광주와 광주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작사작곡해서,

전라도 친구와 지인들께 가사 감수까지 하고

MBC PD와 상의해서 노래 녹음하고 테이프까지 제작해서 무료 배포 예정이었지만..

그 시절 시대 사정으로 인해 사장돼었다고 합니다...

광주 콘서트라 꼭 불러 보고 싶었다고 하시면서 불러 주시는데...

저도 울고  제 옆자리의 아주머니들 다들 우셨어요...

노래 끝나고 분위기가  가라 앉아...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미지근해서 당황스러웠더라는...

나훈아선생 노래들 중 어머니를 주제로 하는 곡들이 몇 곡 있는데요..

홍시.어매..어머니..모정의 세월등등

이 엄니라는 곡도 심금을 울리기에 최애곡이 될 것 같습니다..


 엄니 나훈아 작사작곡 광주 민주화 운동 추모곡
엄니 엄니 왜 자꾸 울어싸쏘
나여그 있는디 왜 우시오.

엄니 엄니 뭐땀시 날 낳았소
한많은 이세상에 와날 낳았소

들리지라우 엄니 들리지라우 엄니
이제 그만 울지 마시오

엄니 엄니 왜 자꾸 불러싸쏘
눈앞에 나 있는디 왜 찾소

엄니 엄니 무등산 꽃피거든
한아름 망월동에 심어주소

들리지라우 엄니 들리지라우 엄니
이제그만 울지 마시오

엄니 엄니 어째서 잠 못자요
잠자야 꿈속에서 날 만나제 엄니 엄니 나 잠들고 싶은디
잠들게 자장가나 불러주소

들리지라우 엄니 들리지라우 엄니

이제 그만 울지 마시오 이제 그만 울지 마시오
이제 그만 울지 마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Jdk4Gm0RfiQ



IP : 121.140.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이
    '18.10.15 11:11 AM (58.120.xxx.80)

    눈물이 멈추지 않다가 나훈아씨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웃다 울다하네요

  • 2. ..
    '18.10.15 11:3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가사가..너무 슬퍼요ㅜ

  • 3. ,.
    '18.10.15 12:08 PM (211.178.xxx.54)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니 갑자기 남진이 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남진은 목포출신인데 박근헤찬양에 촛불비난에.. 그런말 했다는 짤이 돌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765 아래 밥먹다 도망간 데이트남 원글 혹시 이 글도? 7 스멜 2018/10/20 4,151
864764 아오이유우가 원래 연기를 잘하나봐요 4 이름없는새 2018/10/20 2,403
864763 아셈회의, 북에 CVID 요구…유엔 대북제재 완전 이행 다짐(종.. 11 ........ 2018/10/20 1,193
864762 알타리 언제익나요 5 ㅇㅇ 2018/10/20 1,566
864761 유통기한 몇달 지난 누런 황태껍질로 뭘 해 먹을까요? 1 황태껍질 2018/10/20 3,416
864760 다스뵈이다오늘 올라와요? 4 ㅇㅅㄴ 2018/10/19 761
864759 영화 제목이 생각안나요~ 11 질문이요!!.. 2018/10/19 1,896
864758 운동 중독으로 가는 중 9 runner.. 2018/10/19 3,372
864757 최근 이명이 심해졌어요 10 47528 2018/10/19 3,635
864756 자식을 부를 때 '미친년'이라고 부르는 부모가 있나요? 16 여름 2018/10/19 6,851
864755 가슴아파요 4 .. 2018/10/19 1,883
864754 北메시지 한보따리 들고갔지만…文대통령 유럽서 냉대 41 ........ 2018/10/19 4,793
864753 우리나라에 너무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5 유일한 2018/10/19 1,672
864752 유치원 비리도 문제지만, 숙명여고가 더 문제 아닌가요? 17 Wkdbrp.. 2018/10/19 2,522
864751 코스트코 거위털 이불, 어떤 커버 쓰세요? 4 궁금 2018/10/19 3,061
864750 D-54, 혜경아! 굿모닝하우스 꿈도 꾸지마라. 16 ㅇㅇ 2018/10/19 2,054
864749 바이올린 하시는 분들 2 2018/10/19 1,781
864748 뉴스보기가 겁이나요 3 ㅇㅇ 2018/10/19 1,436
864747 부석사 단풍 4 노랑 2018/10/19 2,616
864746 선암사를 지나 낙안읍성에서 16 여행자 2018/10/19 3,274
864745 김장문제예요 27 괴롭다 2018/10/19 5,448
864744 아스파탐 안들어간막걸리 추천좀 3 2018/10/19 1,720
864743 여기서 추천받은 여성쇼핑몰 진짜 4 제멋대로 ㅂ.. 2018/10/19 5,873
864742 40년 되가는 단독 사는 엄마 21 반가워요 2018/10/19 15,797
864741 경계선 지능 검사(웩슬러) 언제해야 정확한가요? 14 엄마 2018/10/19 8,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