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 생일 밥값?
동서지간에 반반씩 밥값 부담하시나요?
보통 우리동네에서 밥 먹는데
동서네가 우리쪽으로 와서 밥을 먹어서인지 밥값 부담할 생각을 안하네요?
밥값내면서 반으로 나눠내자고 하는것도 모양빠지긴 하는것 같고
이런경우 돈 모아 경조사비 통장을 만들어 부담하나요?
1. ..
'18.10.15 10:52 AM (125.185.xxx.24)한명이 계산하고 돈 받아요. n분의1로,
달라고하세요. 달라고 안하니까 안줘도 되는갑다 말을 안하죠.2. 아우
'18.10.15 10:53 AM (139.193.xxx.73)그걸 왜 받아요 처신머리없고 체면 구겨지게
다음에 동서네쪽 가서 먹음 되죠
한 번 사면 어때서요
베푸는게 나아요3. ..
'18.10.15 10:54 AM (222.237.xxx.88)1/n 해서 카톡으로 통보하세요.
"30 나왔으니 내 계좌 *** 번으로 15만원 부쳐줘."
눈치볼것도 없고요.
당연하게 받아야죠.4. 저희는
'18.10.15 10:54 AM (59.10.xxx.20)삼남매고 생신 때 주로 외식하는데 무조건 n/1이에요.
남동생네가 일단 계산하고 금액 보내주면 누나들이 계좌이체~
다 모이면 애들까지 10명이 넘으니 적어도 한 집당 10만원 이상은 나오는데 이걸 한집이 내면 넘 부담이죠.5. ......
'18.10.15 10:55 AM (211.200.xxx.168)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뭐라할순 없지만
가족들끼리 모여 밥먹을때 엔분의 일 해본적 없어요..
시부모님이 사실때도 있고, 저희가 다 낼때도 있고. 돌아가면서 내지. 식구들 밥값을 엔분의 일해서 걷는다는건 저희 시댁에선 말꺼내면 재 뭐냐.. 내가 사고말지 이러는 반응이 나올꺼 뻔한집이라. .
그냥 사게되면 한사람이 시원하게 삽니다. 당연히 그날 밥 살 사람이 밥먹으러 나가자고 말하는편이구요.6. 더치 페이
'18.10.15 10:55 AM (210.94.xxx.89)손윗동서가 내고, 그 자리에서 카카오뱅크로 바로 입금해 드렸습니다.
나눠서 내니까 깔끔하고 좋더군요.
그거 나눠 낸다고 체신머리 없고 체면 구겨지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바로 입금해 달라고 하세요.7. ..
'18.10.15 10:55 AM (110.9.xxx.34) - 삭제된댓글밥 먹을때마다 N분의1로 하는게 제일 편한거 같아요~ 요즘은 다들 그렇게 하던데요~
8. ..
'18.10.15 10:59 AM (125.185.xxx.24)더치페이하는게 뭔 체신머리에요.
이게 분란이 안생기는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시어른들이 사신다할땐 걍 먹고, 그 외에는 모인 사람끼리 n분의 1이에요.
무슨 일이든 말을 안하면 모르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9. ...
'18.10.15 11:00 AM (220.75.xxx.29) - 삭제된댓글영수증 사진 찍어서 동서 얼마 부춰줘 하면서 계좌번호 같이 보내세요. 너무 당연한 걸 물어보시네요...
10. ㅇ
'18.10.15 11:01 AM (175.223.xxx.138)남편은 뭐한데요?
형제끼리 형이 동생한테 내라하면 더 편하겠구만
동서간에 불편하게 아내한테 다 맡겨놓고11. 미리
'18.10.15 11:05 AM (211.36.xxx.65) - 삭제된댓글장소결정할때 말을 해요
님쪽에서 먹어서 안내는게 아니라
형님이 의례 알아서 혹은 선의로 내는거니~이럴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고
장소도 님이 정하지 말고 의견을 물어요
그리고 이번부터 같이내자 하세요
저희는 제가 형님 같이내요 했는데
형님네 식구하나 빠질때 아주버님 친구를 데려오더군요12. ㅡㅡ
'18.10.15 11:05 AM (116.37.xxx.94)이런건 남자들끼리..
저아는집은 끝자리까지 나눔 예를들면 780원 이런식ㅎㅎ13. 행사면 미리조율
'18.10.15 11:07 AM (121.190.xxx.146)행사면 미리 조율하시고, 그런 경우가 아니면 엔분의 1하지만, 어쩌다가 내가 사는 곳에 형제가 오게 되서 밥 먹은거면 그냥 내가 냅니다. 반대의 경우도 동생들이 계산더군요.
경조사비 통장 얘기가 나오는 거 보니까 집안행사로 만난 것 같은데 그런건 미리 조율을 하시는 게 좋아요. 아님 계산하면서 내가 계산할테니까 나중에 정산해서 보내줘~ 하고 가볍게 말을 하던가요14. ..
'18.10.15 11:09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우리 시누는 오빠가 돈 안낸다고 해서
다시는 안부릅니다
저희가 몇번 밥 사고 찬물 한잔 못얻어 먹었거든요
돈 낼 형편도 안되고 생각도 없으니까요
우리는 남편이 바빠서 우리 4식구도 밥 같이 먹을 시간도 없거든요
참으로 행복하게 산다고 한마디 했지요
우리는 식구들끼리 얼굴 볼 시간도 없다면서요15. 빈정
'18.10.15 11:11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우리는 항상 시아주버니가 바쁘다고 빠져요
그러면 형님은 애들 2(대학생)데리고 와서 드시죠
발 빠른 제 남편이 계산을 항상 합니다
7~8번을 시동생이 내도 당연한줄 알길래
제가 한번은 반반 부담하자고
카톡에 계좌랑 영수증찍어 보냈는데 씹어버리더군요
그 담부턴 절대 형님네랑 같이 식사 안해요
우리는 샐러리맨
형님네는 전문직 ㅠㅠ
버는 수준이 달라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편 안오니 나 혼자 애들 데리고
가는것 만으로도 할 일 다 했다 생각하는건지..
첨엔 좋은게 좋은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참... 빈정 상합니다
찍어서16. 빈정
'18.10.15 11:12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우리는 항상 시아주버니가 바쁘다고 빠져요
그러면 형님은 애들 2(대학생)데리고 와서 드시죠
발 빠른 제 남편이 계산을 항상 합니다
7~8번을 시동생이 내도 당연한줄 알길래
제가 한번은 반반 부담하자고
카톡에 계좌랑 영수증찍어 보냈는데 씹어버리더군요
그 담부턴 절대 형님네랑 같이 식사 안해요
우리는 샐러리맨
형님네는 전문직 ㅠㅠ
버는 수준이 달라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편 안오니 나 혼자 애들 데리고
가는것 만으로도 할 일 다 했다 생각하는건지..
첨엔 좋은게 좋은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참... 빈정 상합니다17. .?
'18.10.15 11:14 AM (119.204.xxx.243) - 삭제된댓글우린 무조건 아들 3형제가 부담해요.
시누 둘은 절대로 돈을 안내요.
아들이 내야지 왜 딸이 돈을 내냐면서요.18. 나눠서
'18.10.15 11:20 A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당연히 나눠서 내야지요.
장소에 오기 전에..일단 동서 카드로 계산하라고 하세요.
반 줄테니까...
아니면, 내카드로 계산할테니 반 주라고 하든지요.
말을 꼭...먼저 해야지요19. 저희친정은
'18.10.15 11:21 AM (124.50.xxx.151)2남1녀인데 다달이 5만원씩 모아서 친정행사(부모님 생신, 어버이날..)에 전 가족이 모일때는 회비로 밥먹어요.
20. 음
'18.10.15 11:22 AM (182.215.xxx.169)친정은 돌아가면서 사요.
누구는 더 좋은거사고 누구는 좀 저렴한거 사기도 해요.
시댁은 주로 우리가 냈어서 요즘은 외식 잘 안해요.
아무도 낼 생각이 없더라구요.21. 체신머리가
'18.10.15 11:28 AM (220.116.xxx.35)밥 먹여 주나
얻어 먹는 것도 불편하고 무조건 N분의 1이죠.
특별히 한 턱 낼 때 아니고서는.
여기 댓글 사연들도 봐요.
한 쪽에서 계속 부담하게 되면
결국 안 보고 안 먹게 되잖아요.22. 시댁은
'18.10.15 11:28 AM (221.159.xxx.134)시골이라 거의 외식이 없고..
친정은 항상 아빠가 내시고...각자 형편대로 용돈 드려요ㅎ23. ..
'18.10.15 11:39 AM (223.38.xxx.229)이런문제가 은근 신경전이더라구요
장소시간 정하는 문제로도 그렇고
시댁은 저희가 내요
손위시누이가 다른건 알아서 하시고 저희에게 섭섭지않게 하시구요
친정은 이거 때문에 다투더라구요24. 이번에
'18.10.15 11:42 AM (203.249.xxx.10)우리가 사고, 다음에는 저쪽에서 사는 양심이나 매너가 있는 분위기라면.....
한번씩 눈치껏 사구요(혹여 내가 좀 더 내는 상황이 되어라도 신경 안써야 함)
전혀 낼 생각없이 뻔뻔하게 나오면,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는게 낫습니다.
삼만원도 아니고 삼십만원인데요.25. ....
'18.10.15 11:45 AM (61.75.xxx.40) - 삭제된댓글친정은 남동생이랑 저랑 반반 부담하고 시댁은 서로 내려고 아우성;;; 시아버님, 저, 시누남편 다 먼저 내려는 사람들이라 서로 눈치껏 먼저 내려고 해요. 그러다보면 돌아가며 사게 되는 듯 해요.
26. 공동통장으로
'18.10.15 11:48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동서 행동을 보아하니, 앞으로도 돌아가면서 낼것같지는 않네요.
저희경우 말하자면,
공동통장을 만들었어요.
한집당 2만원씩 매달 모읍니다.
공동 밥값은 이돈으로 합니다.27. ....
'18.10.15 11:49 AM (112.152.xxx.176)저희는 5만원씩 양가 회비 걷어서
다 모일때 회비로 지출합니다.
그래서인지 모이는게 별 부담이 없어요.28. 00
'18.10.15 11:50 AM (121.162.xxx.45)저흰 남편은 동생인데 윗형이 내면 금액 봐뒀다가 딱 반 보내요
형이 펄쩍 뛰긴 하는데 이게 좋죠 ㅎ 윗사람이 달라 말하기 뭐하니 아랫사람이 알아서 하면 좋죠29. ..
'18.10.15 12:00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몇번 사도 다른 사람이 한번 사려고 안하고
집으로 초대도 해봤지만
샤브샤브했더니 시아버님이 삼겹살 구워먹는 것이 더 낫겠다--23년전 샤브샤브 유행 하기도 전..
얻어만 먹고도 더 안산다는 소리나 들리고
그뒤로는 안부릅니다
우리 식구들도 4명 모여서 밥먹기 힘들거든요..30. ㅡㅡ
'18.10.15 12:29 PM (27.35.xxx.162)아호 . 각자 생신 챙기세요
뭘 만나서 돈 내네 마네 하지말고31. 아마
'18.10.15 12:39 PM (203.228.xxx.72)어머니께 돈봉투드렸겠지요.
32. 통장모으는게
'18.10.15 1:28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제일 부담없고 가끔 가통장 개인통장으로 사용하는 형제도 (실제로 꿀꺽하는 경우 몇번 봄)있으니 관리할 사람 없으면 그때그때 분빠이하는게 제일 깔끔해요.
시댁은 통장에 모으고 친정은 돌아가면서 내고 친구모임은 당일 분빠이 하는데.. 돌아가며 내는거 은근 부담되고 신경쓰여요.33. 언제나 같이 계산
'18.10.15 1:42 PM (110.70.xxx.210)저희는 아예 계산할때 각자 카드로 반반씩 계산해요
주고받을일도 없게.34. ...
'18.10.15 3:00 PM (180.70.xxx.55)저희는 3형제라 다 모이면 15명이라 식사비도 많이 나와요..ㅠ
한달에 5만원씩 경비 통장에 모아서
식사 하고
부모님 칠순때 거기서 500만원 드리고
좋던데요
경비통장 만드세요
부담 없고 좋아요35. 차니맘
'18.10.15 3:31 PM (124.58.xxx.66)가족회비에서 내는데요. 저희는~~
36. 움
'18.10.15 9:20 PM (49.174.xxx.243)체신머리가 왜 거기서 나와요?
밥먹고 계산안하려고한 글 속 동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