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심약한 ? 아들..어디까지 받아줘야할까요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8-10-14 22:50:28
어려서부터 엄마한테서 잘안떨어지고
겁도많고 ..유치원도 6살에 갔네요
지금도 사람많고 시끄러운곳보다는
집에서 혼자 또는 아는 사람들과 오붓이 있는걸 더 좋아하는 성향 자체는 그대로지만..
크면서 운동도하고 덩치커지며 많이 목소리도 커지고
친구들사이에서도 자기 의사표시 어느정도는 하고..
제법 씩씩한 6학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징징거림이 있어요
드림렌즈할때 자기혼자는 절대못한다고 일단 짜증 징징댐으로
말을 시작하니 듣는 저도 짜증이 ㅜ
잘달래서 혼자 한번 넣어볼수있게 이것저것 요령알려주며
기다려주는데.. 사리가 열개는 생기는 것같았구요
간혹은 간밤에 무서운꿈 꿨다고 옆에 같이 누뭐서 잠들때까지 있어주면 안되냐고 ..
저도 집안일 빨리마치고 쉬고싶고 일단 누우면 잠들듯해
안되겠다하는데 몇번을 이야기하네요
안스럽긴한데 거절했어요
그러구나니 ..이런게 앞으로 몇번이나 더 있을까싶고
그냥 들어줄걸 그랬나싶더라구요(세번중 한번은 들어줘요)
반에서 짱먹는 친구 엄마얘기들으니 갸는 아직도
엄마랑 항상 잔다던데..
내가 좀 애를 귀찮아하는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좀 기못펴고 지내나도 싶었구요
아이가 저한테 유난히 엉겨붙어서 제가 지쳐이러는건지
제가 남들보다 아이한테 모질어(?) 애가 저한테서 못떨어지는건지
뭐가 닭이고 달걀인지 항상 헷갈리고
이런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둘중 큰아이 얘기구요
둘째는 세상 씩씩해요..)
IP : 116.39.xxx.1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랑비교마시고
    '18.10.14 10:55 PM (221.166.xxx.92)

    자고싶다는건 들어주시죠.
    지나고보니 하는말이라 죄송합니다만
    그정도는 관대해도 될걸 왜 그리 빡빡했나 후회되요.
    어느날 세계를 누비는 아들이 되었더라고요.

  • 2.
    '18.10.14 11:01 PM (116.39.xxx.178)

    아.둘째 이야기한건 비교하는맘에 쓴게아니라
    제가 무조건 억압한거라고 생각하실까봐
    같은 양육환경이니 (심리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이 다를수있어도) 참고사항으로 쓴거에요 .

    이만하면 관대하다 생각하는데 ..그 관대함의 수준이 어느정도여야하는지 .잘모르겄어서요
    제 그릇이상하면 애한테 오히려 나중에 화를낼까봐
    못하는건 못한다고 할때도 있거든요

  • 3.
    '18.10.14 11:12 PM (49.167.xxx.131)

    받아주시는걸 조금조절하세요. 모든 비위를 맞춰주기보다 스스로 하게 몇몋 가지는 혼자하라고 하고 모른척해보세요.

  • 4. 저는
    '18.10.14 11:22 PM (114.201.xxx.100)

    우리애랑 비슷하네요 유치원 6살에가고 시끄러운 소리에도 울어서 어린이 뮤지컬보다가 중간에 나오고 5학년까지 엄마랑 같이 자고 밤에는 거실에도 혼자 못나가서 물도 떠다줘야되고... 저는 다 해주는편이였어요 크면 혼자할 수 있는것들이잖아요 역사나 애가 사춘기 들어가니 혼자 다하네요 오히려 제가 적응을 못해서 서운하네요 이제 귀염둥이 강아지를 놔줘야 될때인가버ㅏ요

  • 5. 중학교
    '18.10.14 11:25 PM (211.248.xxx.147)

    저희아들은 중학교가고 사춘기 지나면서는 손만대도 기겁을해요 얼마 안남았습니다.

  • 6. 그냥
    '18.10.14 11:30 PM (175.209.xxx.57)

    받아주셔도 돼요. 아이마다 성향과 때가 다른거죠. 초6도 사실 아가예요.

  • 7. 모성이 부족하신거
    '18.10.15 1:46 AM (175.223.xxx.8)

    같네요.
    아이가 안쓰러워요.
    너무 냉정하셔서 놀랐어요.
    무서운 꿈 꾸고 엄마옆에 자고싶어하는 애를 내치다니.ㅜㅜ

  • 8. 아직 애기예요
    '18.10.15 2:04 AM (39.7.xxx.156)

    중고딩되고 사춘기오면
    옆에 오라고 해도 안와요
    치대고 징징 대는것도 한순간이고
    지금은 외국나가 지 일 씩씩하게 잘 헤쳐나가며
    살고 있어요
    아직은 사랑과 애정 듬뿍듬뿍 주세요

  • 9.
    '18.10.15 3:32 AM (116.39.xxx.178)

    다른분들은 그럴때마다 옆에서 같이 자 주시는거에요?
    종일 이것저것 요구가 많은데 자는것까지 옆에있으라고 하면, 저는 제시간이 너무 없어서 힘들던데..
    엄마 마루에서 왔다갔다하니 무서워하지말고 작은불켜고 자라고 하는게 그렇게 매정한가요? 것두 세번에 한번은 같이 눕구요
    진심 궁금해요.

  • 10.
    '18.10.15 3:39 AM (116.39.xxx.178)

    아직은 원하는데로 다 들어주는 사랑이 필요한걸까요?
    제가 정말 엄마로서 그릇이 작은가싶네요
    아주 어려서부터 동생들과 차별받고 자라다가
    외가에 보내져 할머니손에 자란터라 ..
    나름 한다고 하는데도 ..
    내가 엄마노릇 잘하는지 불안함이 있네요

  • 11.
    '18.10.15 9:1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드림렌즈 ᆢ생각보다 효과 그리 크진않던데ᆢ편하게 안경이 낫지 싶어요 각막패이고ᆢ이물감이 편하긴 어려워요 징징댄다고 뭐라할일이 아니라 잠이라도 편히 자는게 낫지 싶네요 입으로 치면 재갈 물리고 자는거랑 같아요
    렌지 20 년끼다못끼는 사람입니다만ᆢ따로자던 같이자던 잠이라도 편하게

  • 12.
    '18.10.15 9:45 AM (116.39.xxx.178)

    아이가 드림렌즈에 대한 만족도는 커요. 저희경우 효과크구요
    혼자끼고 빼는것 가르치는것이 어려웠다는 이야기..
    아이가 징징대며 의사표현하는것의 일 예를 든것뿐이에요

  • 13. 잠은 들어주삼
    '18.10.15 10:5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공포 이기는게 힘듬

  • 14. 잠은 들어주삼
    '18.10.15 11:0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징징 대는건
    그 즉시 바르게 말하는 견본 발음을 선창하시고
    따라하게 한후 칭찬과 원하는걸 들어주삼
    바르게 말하면 엄마가 오히려 더 잘 들어준다고 말도하삼
    고치는데 오래걸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877 방탄 .슈가노래를 무한 반복 재생하며 듣게 되는 날이 올 줄이.. 23 슈가시소 2018/11/02 2,224
867876 알바비 청구에 관한 mabatt.. 2018/11/02 459
867875 가을아침 내겐 정말..2 3 생명이 2018/11/02 1,672
867874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작당한 내부문건 나왔네요 11 아야어여오요.. 2018/11/02 919
867873 이거 사기 맞죠? 2 .. 2018/11/02 1,377
867872 상사때문에 핏기를 잃은 딸애. 21 해리 2018/11/02 6,896
867871 이재명`무리한 짜맞추기 수사' 경찰고발 심각히 검토 12 읍읍아 감옥.. 2018/11/02 1,132
867870 세럼이 25만원인데 살까말까 고민이에요 18 결정ㅈㅇ 2018/11/02 4,181
867869 엄마라는 이름으로 포기해야 하는 일들 있으셨나요? 27 2018/11/02 4,082
86786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35 ... 2018/11/02 1,546
867867 (5키로빼기)2일차....아침무게 함께 기록해보아요ㅋ 20 흠흠 2018/11/02 1,883
867866 4세 퍼포먼스미술학원 비교 좀 부탁드릴게요 1 .. 2018/11/02 878
867865 인간을 돌게 만드는 감정.. 어떤 감정들이 있나요? 7 감정 2018/11/02 2,688
867864 라면 스프만 따로 살 수 있나요? 4 ok 2018/11/02 3,617
867863 드라이크리닝 호치키스 넘 씨러 5 아침부터 2018/11/02 1,808
867862 육아가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다는 분들 12 육아 2018/11/02 4,714
867861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공매 계획 철회하라 5 북맹타파 2018/11/02 1,060
867860 알바들킴 5 ㄴㄷ 2018/11/02 1,873
867859 과업에 시달리는 남편을 위해 매일 챙기는 음식 있으세요? 3 남편 2018/11/02 2,209
867858 시드니 사립여학교 어디가 좋은가여 4 부탁드립니다.. 2018/11/02 1,359
867857 속절없는 전셋값, 속출하는 보증금 갈등 10 .. 2018/11/02 4,183
867856 이 세상에서 제일 독한 사람은 어떤 사람 같나요? 7 2018/11/02 3,668
867855 유통관리사에 대해 잘 아시는분? 1 무념무상 2018/11/02 691
867854 남편에게 욕을 했습니다. 8 휴.. 2018/11/02 4,634
867853 왜 서브웨이는 전라도권에 매장을 안내주는걸까요? 63 ans 2018/11/02 19,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