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이 나이 되면 다 이런걸까요..?
아니겠죠??
무조건 무디고 회피하는 남편에게도 질리고 아무런 감정이 없으니 자꾸만 원망의 말만 하게됩니다. 하고나서 후회하고 스스로가 가장 참담하구요. 무미건조한 가정 분위기.. 부부가 화목하고 생기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하는데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음식도 하고 집안일도 해야하는데
머리를 누르는 몇가지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로 사로잡히니 진짜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고 누워만있는데 이것도 정말 기분 참 별로네요.
그냥 늘 마음이 뭔가 참담합니다.
이런마음 털어놓으면 또하나의 흠이될까 누구에게 털어놓을수도 없으니 마음이 너무 답답해 터질것만같아요. 사는게 사는게 아닌 산송장. 아이들 때문에 존재하지만 좋은 모습도 못보여주는..그냥 타이틀만 엄마네요.
비아냥이나 아픈댓글이 달릴까봐 사실82에서도 마음을 안열어보인지 꽤 되긴 했는데
아무도 없는 일요일 오후
그냥
너무너무너무 답답하고 답답해서 글 써봤습니다.
이렇게 기분이 참담해도 되는지..
가슴이 답답해요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8-10-14 16:59:38
IP : 58.120.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나가다
'18.10.14 5:13 PM (182.225.xxx.104)댓글 남겨요
남일 같지 않아서요
딸 스무살 아들 내년 고3 되네요
애들 자립과 동시에 저도 이 결혼 손 털 생각이에요
두시간 전 찻집에서 남편과 차 마시다가 20년 넘은 이 결혼이 다 헛짓이였구나 결론 내렸어요 . 돈 모아야줘.
저는 20년간 뭔 짓을 한 건지 모르겠어요 . 최선을 다 하고 산게 후회스럽네요2. ..
'18.10.14 5:16 PM (182.224.xxx.222)별거중인남편 혼자라서좋데요
저는 너무외로운데 ㅠㅠ
세상에서 사라지고프네요3. 에고
'18.10.14 5:26 PM (223.62.xxx.250)윗님아 별거중인 남편과 그런 이야기는 왜 나눠요 더 속상하게 ㅠ 저도 자립준비중이고 화기애애한 집안이 안된게 아이들에게 미안해요 ㅍ
4. 침몰
'18.10.14 5:50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원글님, 시간 마디마디 마다 고비가 있는 것 같아요. 다시 또 좋은 날 올거라 생각하며 하루 하루 보내요. 가을 하늘이 좋더라구요.. 또 살아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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