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을 겨울이 오면
바깥에 휑한 풍경들이 더 우울 좌절로 갑니다.
애쓴다고 벗어나지는게 아니더라구요.
거기에 비까지오고 시커먼 날은 죽음 입니다.
음악을 들어볼까요?
아님 뭘 해볼까요. .
커피한잔도 기분업은 잠시뿐이고.
도대체 뭘해봐야 할까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하고 좌절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
런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8-10-14 11:02:00
IP : 221.166.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14 11:06 AM (125.182.xxx.27)가을여해이요 사일여행다녀왔는데 깨달음이옵니다 내가더부지런해져야겠구나 남편밥이라도 맛나게해줘야겠구나 시어머니잘챙기자 친정식구들 잘챙기자 나 운동하고친구들도자주만나고 취미생활도하자 그런좋은생각들로 환기가됩니다
2. 그냥 즐기세요
'18.10.14 11:10 AM (211.109.xxx.163)저는 원래 쨍한 날보다 좀 흐린 날을 좋아해요
차분히 가라앉는 기분ᆢ
제가 19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막내에 엄마 껌딱지였어서 더 충격이 컸고
늦은가을에서 초겨울 해질녘이 되면
퇴근시간무렵 서둘러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부러웠죠
다들 엄마가 기다리는 집으로 가는구나ᆢ
그계절이 오면 너무 힘들었고 우울했고 그랬죠
그러면서 비가 오는걸 너무 좋아하게됐고
여튼 지금도 그즈음이지만 그냥 스산한그걸 즐겨요3. 네
'18.10.14 11:14 AM (221.166.xxx.227)그래서 여행을 용기 내어 봅니다.
그리고 그냥즐기세요님. 토닥토닥4. 여행매니아
'18.10.14 2:05 PM (103.252.xxx.175)어릴때부터 우울기질이 많아 힘든 생활을 했습니다. 요즘엔 좀 우울해질듯 하면 영양제의 도움을 받습니다. 우울증약은 전혀 복용하지 않구요. 그리고 여행 계획을 세웁니다. 여행간다 생각하면 우울이 날아가버립니다
5. 라면
'18.10.14 2:14 PM (183.107.xxx.54)우울증약 드세요.
6. 라면
'18.10.14 2:17 PM (183.107.xxx.54)우울증약 드세요. 여행으로 쉽게 날아가버릴 수 있는정도라면 진짜 우울증은 아닌겁니다.
만성 우울증은 본인이 노력한다고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더군요. 병원 가셔서 의사랑 상담해보시고 약 드셔보세요. 그게 시작인 겁니다.7. 네
'18.10.14 3:09 PM (39.121.xxx.26)정신과가는게 두려워요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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