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움요청)꼭 화를 내야 말을 듣는 아이..어떻게해야할까요?

흠흠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8-10-14 08:55:11


지혜롭고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댓글들 보니
저도 고민을 털어놓고싶어요

8세 딸아이가 말을 잘안들어요
좋게 얘길하면 싫어!거부해요
예를 들어 자기전에 이닦으라고 얘기하면
싫다고해요
조금이따 얘기해도 또 짜증을 내면서 싫다고해요
이제 잘시간이다 지금 자야 내일
학교에 간다고 설득해도 싫다하고
결국 제가 화를 버럭내야 움직여요ㅠ
매일 놀이터 가는데
두시간정도 놀다가 이제 그만 가자고하면
또 싫다하죠
그렇게 실랑이하다 결국 또 제가 화를 내면
들어옵니다ㅠㅠㅠㅠ
좋게 말하고 다정하게 이러저러 설득해도
고집피워요
매일 비슷한 일들로 화를 내다보니
무척 우울감이 많네요....
화내고나면 무척 기분이 하락해요ㅠㅠ
설득하려고하면 끝까지 자기도 저를
설득하려하고? 싫다합니다...
육아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요
칭찬스티커나 잘할때 폭풍칭찬
이런건 다해봤지만 별 소용없고
기본적으로 좀고집이 있는듯해요
저는 어렸을때 말잘듣고 말떨어지기무섭게
네ㅡ하고 움직이는 타입이었기에
이런 아이가 더 힘들게 느껴지네요....^^;;;;
IP : 125.179.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헤라디여
    '18.10.14 9:03 AM (106.102.xxx.170)

    말로 할 때 들어라. 안 듣는 거 몇 번 체크해서 3번이면 크게 불이익 주겠다. 찬구에게 못 놀러 간다는 벌칙. 용돈 안 주기 등

  • 2. 집에
    '18.10.14 9:12 AM (49.196.xxx.178)

    밖에서 그럴 경우 저는 혼자 걸어 나와버려요.

    좋게 좋게 꼬시는 엄마 스킬도 좀 기르시면 좋을 거 같구요

    - 화제 돌려버리기
    - 역지사지 시키기(비디오로 찍어 보여주기)
    - 과자나 아이스크림
    - 신용 주기( 엄마 먼저)
    - 내비려 두기
    - 잔소리 안하기

    요정도 생각나네요.

  • 3. 집에
    '18.10.14 9:15 AM (49.196.xxx.178)

    노는 건 한시간 지나면 삼십분 남았다 얘기 해 주시고
    십분, 오분 경보? 해서 준비하게끔 하시고요.
    밤에는 7시에 샤워, 양치 다 끝내고 8시엔 침대 들어가 책보게 루틴이 습관되게 테레비도 6시 되면 끄시고 하셔야 해요

  • 4. 노는 건
    '18.10.14 9:37 AM (211.248.xxx.232)

    미리 들어 오는 시간 약속하고 나가요.
    핸드폰 알람으로 10분전 5분전 알려 주고 제 시간 또 들려 주고 약속 안 지키면 혼자 들어 옵니다.
    계속 안 지키면 놀이터 못가는 거죠.

    양치는 "싫어"가 아니라 싫어도 해야 되는 거라고
    식후 바로 양치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이것은 강제로 해야 할 알이라고 주지 시킵니다.
    아이와 함께 양치하는 것 추천.
    아마 명령을 싫어 하는 아이 일수도 있어요.
    이런 아이는 사전에 설명하고
    시간이 되면 즉시 실행하게 약속해서 알람을 이용합니다. 보상 보다는(그까짓 거 안 하고 만다)
    라고 생각하는 유형 하고 난 후 그 일에 대해 칭찬해 줍니다. 오히려 동화책을 읽어 준다거나 정서적으로 보상.

  • 5.
    '18.10.14 9:45 AM (175.117.xxx.158)

    가보는거죠 이겨먹을때까지ᆢ기쎈아이와 무른 엄마 는 날마다 시험에 듭니다 단호한게 필요 한거같아요

  • 6. 네 윗님
    '18.10.14 10:04 AM (211.248.xxx.232)

    말씀 맞라요.
    자기가 해보니까 됐거든요.
    그러다 엄마거 폭발하면 꼬리 내리고.
    이미 서열 싸움에서 님이 진거예요.
    아기들도 사람 간봅니다.
    원글님이 알관적이고 단호함을 탑대 하지 않는 이상
    스물이 넘어도 삼십이 넘어도 그래요.

  • 7. 일관적이고
    '18.10.14 10:12 AM (223.62.xxx.250)

    단호하게 그리고 미리 약속 정해서 지키게 하고 안지키면 다음날 놀이터는 안나가는걸로..

  • 8. 처벌과 보상
    '18.10.14 2:53 P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처벌보다는 보상제를 이용하시기를요

    가령 현재 티비를 보고 있고 앞으로 양치를 해야한다.
    그러면 얘기합니다.
    30분 후에는 양치를 해야한단다. 양치하자(약속)
    20분이 경과하고
    10분 후에는 양치 해야한단다.(일깨우기)
    티비 끄고 양치하자.
    다시 5분 경과하면 이제 5분 후면 양치하러 가야한단다.(다시 일깨우기)

    시간이 되면 자 이제 우리 약속한 시간이 되었구나. 양치하러 가자.
    잘 따라오면 폭풍칭찬(보상)
    스티커제도 (20~30개 채우면 1000원짜리 놀잇감으로 보상. 주의사항은 너무 많은 스티커 채우기나 너무 큰 보상하지 말 것)

    애가 거부한다!

    그러면 그래 그러면 앞으로 3분 후에는 일어나서 양치하자. 그 때는 엄마가 티비를 끌거란다.
    그리고 3분 후에 이동하면 폭풍칭찬.
    그렇지 않으면 1분의 여유 더 주고 티비 끄고 양치 시키기.

    귀찮은거 잘 알고 엄마도 싫었었고 엄마도 가끔 귀찮지만 이는 평생 쓰는거니 귀찮아도 반드시 잘 관리해야함을 알려줍니다. 짧고 단호하게 설명하고 약속이니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과정 중 절대 화내지 않습니다.

    아이도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엄마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107 편의점알바하는 딸... 12 겨울 2018/10/15 4,792
863106 48평 아파트 강화마루 바닥 브랜드와 색 추천 부탁드려요 9 주니 2018/10/15 3,976
863105 남자 만나러 호텔 피트니스? 공부 못하는 아들도 이쁜 엄마? 4 ㅡ.ㅡ 2018/10/15 2,947
863104 유통기한 임박 닭가슴살 훈제캔으로 무슨 요리를 할수 3 있나요? 2018/10/15 564
863103 숙명 부녀 결국 입건되네요 36 사필귀정 2018/10/15 21,539
863102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요? 5 .. 2018/10/15 1,430
863101 5식구 6인용 식기세척기 쓰시는분이요??? 15 애정 2018/10/15 2,112
863100 아들재대후 라식라섹문의요 4 가을날에 2018/10/15 1,128
863099 옥이이모 끝났네요. 6 섭섭 2018/10/15 1,957
863098 분양가 9억원 넘으면 중도금 대출 안되는거.. 16 부동산 2018/10/15 4,796
863097 차인표해명 82와엠팍반응 극과극인이유는뭔가요? 7 ㄱㄴㄷ 2018/10/15 2,436
863096 아이 친구 엄마들 아이 초등 고학년 되니 다들 일하러 나가네요 19 ... 2018/10/15 7,568
863095 콜레스테롤약? 심바롤과 드롭탑정 차이가 어떤건지요? 약을 변경했.. 2018/10/15 834
863094 무용과 전공하신 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1 무용과 2018/10/15 1,443
863093 순천.여수.전주.순창 7 주말 2018/10/15 1,969
863092 아보카도 오일 맛 거부감 없나요? 5 ... 2018/10/15 1,705
863091 정옥임 다시 정치 2 ... 2018/10/15 1,007
863090 세상 덜렁이 아들이 외국 여행가는데 전대 좋은거 있을까요? 5 ........ 2018/10/15 1,415
863089 평생 소리지르며 화낸적 없는분 계신가요? .. 2018/10/15 624
863088 황매실 건졌는데,, 건진 매실 어떻게 하나요? 4 진호맘 2018/10/15 2,247
863087 위례가사도우미 수진엄마 2018/10/15 1,070
863086 여행좋아하시는분.,.유럽여행 3개국 추천좀해주세요. 11 .. 2018/10/15 1,922
863085 영국여행 언제쯤이 좋을까요 11 영국 2018/10/15 1,574
863084 전업일땐 생생하다가 직장맘일땐 우울증 도지는 사람은... 21 오히려 2018/10/15 4,256
863083 햇생강 나왔나요? 6 생강홍차 2018/10/15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