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큰 아이들은 작은 아기를 시러해요?

강아지왈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8-10-13 16:31:11

세살딸 엄마예요.

우리딸이 다른 아이들 특히 큰 아이들을 너무 쫒아다니고 좋아하긴 해요.

또래 집단을 알기 시작한건지.. 따라다니고 같이 놀자고 행동하는거 그건 시러할만 한거 이해해요

말도 잘 못하고.. 여섯살 7살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데리고 놀기엔 괜찮은 조건이 아니죠

기럭지 차이도 나지.. 머리도 작지.. 노는 수준도 딸리지.

근데요.. 놀아달라 하지도 않았고.. 그냥 노는 공간에 들어가는것 자체도 그렇게

기분이 나쁜건가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날씨가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어

초등학교 운동장 미끄름틀 주변에서 놀기 시작했는데 9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애들이

여기 우리학교야. 넌 학생 아니니깐 여기 들어오지마..

결국 거기 나왔어요. 2차로 간 큰 공용 놀이터.. 그네를 타지도 못하게 하더군요.

유치원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그룹을 지어서 놀던데.. 아니 놀아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비어있는 그네.. 하나 타는것 그것 뿐인데.. 그것도 힘든건가요?

키즈카페도 토요일이나 사람 많은 날 가면 여왕벌 행세를 하는 아이가 있더군요.

아줌마 여기 좁은데요. 사람 다 찼는데요. 우리가 먼저 잡았고 찜했는데요.

아니 먼저 만진 물건이라고 해서 다른 아이는 손도 대면 안되나요?

 

그 아이들도 나이가 어리고 제가 선생님도 보호자도 아닌데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없어

같이 놀면 안될까? 아기도 만져 보면 안될까? 그 정도 말만 하고 그치는데

저렇게 선을 그을 필요가 있을까?

우리딸이 세살이긴 한데 키나 몸무게는 또래보다 훨씬 작아요.

혹시 덩치가 작다고 더 그러는건지. 그렇다고 더럽게 안먹는 아기를 억지로 먹여서 크게 만들수도 없고

내년에 어린이집을 보낼텐데 기관에서는 어떨련지

잘 모르겠네요..

원래 작은 아기들은 큰 아이들이 시러해요? 놀아달라 떼 부리고 따라다녀서 제지하는건

저도 이해하겠는데. 놀이터나 학교 키즈카페에 있는 모든것들이 자기들것도 아닌데

손도 못대게 하거나 무리지어 노는 근처에도 못오게 하는건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원래 그래요?

 

아이 키워보신 어머님들 가르쳐주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해요? 그냥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면 해결이 되나요?

 

IP : 211.184.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3 4:38 PM (119.196.xxx.135)

    초등학교는 큰 아이들 위주로 노는곳이라
    안전때문에라도 안 들어가겠고,
    키즈카페는 혼자 놀려본적 없어 잘 모르겠네요
    작은 아이 놀리면 큰 아이들이 아줌마 애기가
    귀찮게 한다 이르러 와요
    그 아이들 심리도 충분히 이해가고요
    놀이터 가보시면 알겠지만 그네 하나 타는것도
    엄청 줄서야합니다
    질서를 지키는데도 그런 제지를 한다면
    할말을 하세요
    우리 애기가 먼저 왔다고..

  • 2.
    '18.10.13 5:05 PM (58.78.xxx.80)

    저도 요새 놀이터 놀자는 3살애땜에 매우 곤욕인데..
    특히 큰애들 있는 곳에서 놀고싶어해요
    애가 아직 신체활동이 느려 제가 꼭 따라가야하는데요
    형아들은 애가 어리면 대놓고 놀리고요 여자애들은
    여시같이(?) 안하는척 하면서 괴롭힙니다
    같은 나이라도 천차만별이더군요 울애가 어리니 누나가 안고 미끄럼틀 타줄게~ 천사같은 아이도 있는 반면에
    저리가! 비켜! 짜증나 하면서 아ㅐ기 치고가는 여자아이들도 열에 하나 있어요

  • 3.
    '18.10.13 5:08 PM (58.78.xxx.80)

    저도 따라다님서 제지합니다 애가 암것도 몰라서 형아들 방해할수도 있으니.. 그리고 큰애들 사이에서 ㅇ위험하니깐요
    키카가면 형꺼는 만지면 안돼~ 미안해 사과하고 애기 안고 떠나버려요 걔네들 위주로 말해주고요 그럼 걔네들이 먼저 양보해주기도 해요

  • 4.
    '18.10.13 5:22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네 대부분은 싫어하죠.
    원글님 아이도 큰애들 보면 같이 놀고 싶어 쫓아다니듯이 걔들도 지들보다 언니들이나 친구들하고 놀고싶어해요.
    말도 안통하는 어린애와 노는건 더더욱 싫겠죠.
    원글님은 같이 놀아주라는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다셨는데 데리고 놀아주면 보모 역할 하는거지 그게 노는겁니까?
    같이 데리고 놀지 않더라도 옆에서 얼쩡거리며 자기들 행동 주시하고 끼고 싶은 눈치로 근처에 맴돌고 있는데 신경쓰이고 싫은게 당연해요.
    원글님 같으면 친구들과 한참 수다에 열올리고 있는데 생판 모르는 아줌마가 끼고 싶어서 옆 벤치에서 계속 말섞을 타이밍 보며 한마디씩 던지면 어떻겠어요?
    간혹 아기들 동생들을 유독 좋아하는 애들도 있긴 하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귀찮아하고 자기들 놀이에 방해된다 여기는게 보통이에요.

  • 5.
    '18.10.13 6:43 PM (49.167.xxx.131)

    자녀분이 그나이됐을때 그마음을 알겠죠. 어린애들은 큰애를 좋아하고 큰애들은 옆에오는것도 방해되고 귀찮은 존재죠.

  • 6.
    '18.10.13 6:53 PM (175.223.xxx.138)

    말이 노는거지 큰 애들 입장에선 자기들한테 애보라고 맡기는거

  • 7.
    '18.10.13 9:57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요즘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도느라 자기들끼리 시간 맞춰 놀기도 힘들어요. 나름 약속 잡아 신나게 놀려는 애들 방해되지 않게 아이가 언니들 근처로 다가가면 냉큼 달려가 떼어놓고 엄마가 좀 놀아주세요. 언니들한테 거절 당하면 아이도 상처받잖아요. 그러시진 않겠지만 행여라도 큰애들이 같이 놀아줄까 은근히 기대 마시고요.

  • 8.
    '18.10.13 10:03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요즘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도느라 자기들끼리 시간 맞춰 놀기도 힘들어요. 많이 놀아봐야 주1,2회 한두시간 정도 한정적인 시간일걸요? 몇시까지 누구는 학원가야하고 누구는 집에가서 숙제해야하고. 나름 약속 잡아 신나게 놀려는 애들 방해되지 않게 아이가 언니들 근처로 다가가면 냉큼 달려가 떼어놓고 엄마가 좀 놀아주세요. 언니들한테 거절 당하면 아이도 속상할거아니에요. 애초에 서로 접촉하지 못하게 차단하시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그러시진 않겠지만 행여라도 큰애들이 같이 놀아줄까 은근히 기대 마시고요.

  • 9. d..
    '18.10.13 11:32 PM (125.177.xxx.43)

    동생들 이뻐 하지만 놀이터에서 큰애 여럿이 노는데 끼는건. 말려요
    방해되고 위험해요
    위 글처럼 엄마없이 끼는건 애 봐달라는거나 마찬가지죠
    엄마가 떼어내고 또래 애들이랑 놀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640 고등선택 넘 어렵네요 12 고등학교 2018/10/14 2,437
862639 김희선은 헤어스타일 죽어도 안바꾸네요. 31 나인룸 2018/10/14 19,235
862638 [권앤장의 노무현시대] 3.노무현 대통령이 좌절한 이유 18 ㅇㅇㅇ 2018/10/14 902
862637 고양이 심장사상충약 시기를 놓쳤는데 어떻게 하죠? 10 /// 2018/10/14 2,103
862636 취업자수 13년 만에 증가했다고 하는데 ㅎㅎㅎㅎㅎㅎ 7 문정부 2018/10/14 1,572
862635 써클렌즈요...껴보고 사나요? 2 렌즈 2018/10/14 1,089
862634 친정 근처 이사 문제요.. 9 .. 2018/10/14 2,089
862633 글 내립니다 37 2018/10/14 7,489
862632 그것이 알고 싶다...넘 무섭네요 18 mㅡㅡ 2018/10/14 24,494
862631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 추천 해주세요 10 2018/10/14 1,949
862630 ....... 27 ..... 2018/10/14 7,850
862629 전 3245명의 고발인단 중 한명입니다. 36 ㅇㅇ 2018/10/13 2,411
862628 삼성모니터로 ㅇㅇ 2018/10/13 470
862627 전해철 의원 혜경궁김씨 고소 취하 25 sbs 2018/10/13 3,304
862626 양동근 연기 맨날 똑같은거 같아요 19 제3의 매력.. 2018/10/13 6,143
862625 울산 성민이 사건 재청원 부탁드립니다 5 2018/10/13 845
862624 전기렌지 하이라이트 쓰시는분요.. 15 ..... 2018/10/13 3,124
862623 속이 허한 증상 5 병명 2018/10/13 3,398
862622 의사는 명의라고 할만큼 잘 보는데 간호사가 사이코라면? 28 나 미친다 2018/10/13 5,932
862621 90년대 중반에 나왔던 업타운이라는 그룹 아시나요 7 ㅇㅇ 2018/10/13 1,969
862620 20년된 아파트 인덕션 설치 입니다 9 인덕션 2018/10/13 3,369
862619 82에 백종원 알바있나요? 32 ... 2018/10/13 2,280
862618 사랑받지 못해서 우는 아이들 30 ........ 2018/10/13 6,130
862617 86학번인데 나이트 블루스 음악 12 67년생 2018/10/13 2,605
862616 어떡하죠 치약이 없어요ㅠㅠㅠ 10 ㅡㅡㅡ 2018/10/13 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