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이탈리아 피렌체2 편 (이번 회 강추!)
1. 재밌는 리뷰네요
'18.10.13 1:43 PM (119.149.xxx.186)알쓸신잡 이번 시리즈가 저는 참 좋네요
2. 나누자
'18.10.13 1:51 PM (122.34.xxx.30)뒷부분 토스카나 지역의 풍광을 잘 담아낸 영화가 있으니,
리브타일러와 제레미 아이언스가 주연한 '스틸링 뷰티'라는 영화예요.
제가 그 영화 보고 나서 말년은 그곳에서 보내다 죽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을 품게 되었... ㅋㅎ3. 스틸링뷰티
'18.10.13 1:54 PM (119.149.xxx.186)기회있으면 봐야할듯
토스카나의 태양이란 영화도 그래요4. ...
'18.10.13 2:00 PM (218.236.xxx.162)서로 소통하며 다른 와중에 통하는 모습들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죠 출연진 모두가 아름답네요
자세히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5. 덕분에
'18.10.13 2:52 PM (1.229.xxx.214)자세한 정리 감사합니다. 본방 보면서 재방 다시보면 정리해야지 했었는데 ^^
6. 시월에
'18.10.13 3:07 PM (59.12.xxx.242) - 삭제된댓글알쓸신잡3ㅡ이탈리아 피렌체2편. 원글님 오셨군요
감사드려요!7. . .
'18.10.13 3:08 PM (59.12.xxx.242)알쓸신잡3ㅡ이탈리아 피렌체2편. 설명 감사드려요!
8. 어제
'18.10.13 3:09 PM (14.48.xxx.85)내용이 너무 좋아서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이렇게 또 복습하게 해주시네요 감사요^^ 어제 진애님 미켈란젤로 사랑하시는거 너무 감동적이었어요~다음편도 부탁드려요~~♡♡
9. oo
'18.10.13 3:37 PM (218.237.xxx.203)방송시간을 잘몰라서 놓쳤는데 직접 보는거 같아요 ㅎㅎ
선댓글후감상 합니다^^10. 원글님 대단!
'18.10.13 4:33 PM (175.213.xxx.182)저 프로 관계자이신가요? 어찌 저렇게 상세히 요목조목 정연하게 소개를 !
너무 너무 재밌게 봤어요. 재방까지 두번을.
전 담주가 더 기대돼요.
내가 사랑하던 시에나...(토스카나 지방 사람들 성격들은 개떡같고 의심 많고 배타적이라 과거형으로 썼음요)11. 오.
'18.10.13 4:39 PM (121.172.xxx.29)감사합니다.
12. **
'18.10.13 4:56 PM (175.114.xxx.90)후기도 재미있네요.
13. 참나
'18.10.13 8:11 PM (118.42.xxx.226)알쓸신잡3ㅡ이탈리아 피렌체2편. 설명 감사드려요!
14. ᆢᆢ
'18.10.13 10:40 PM (61.85.xxx.249)이번 편이 특출나게 더 재밌었어요~
복습도 즐겁네요
감사해요~15. 나누자
'18.10.14 2:19 AM (122.34.xxx.30)프로 관계자 아니고요, 속기술이 있는 터라 뇌색인들의 정신활동을 추체험해보고 싶어 놀이삼아 정리하고 있습니다. 중딩 때부터 유 작가님 팬이라 그의 말을 채집해놓는 의미가 가장 크고요.
그래도 새끼작가가(대체 이런 단어는 누가 만든 건지? ㅋ) 방송 홍보하느라 글 올린다는 댓글은 이제 안 달리니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 -16. 나누자
'18.10.14 2:28 AM (122.34.xxx.30)그건 그렇고.... 새벽에 잠깨는 순간, 예전 블로그에 썼던 피렌체 여행기가 생각나서 함 찾아봤습니다.
8년 전, 이탈리아에서 3 년 근무하던 시기에 썼던 첫 피렌체 여행기인데 오래 잊고 있었던 글이라 피식 웃음이 나네요. (현학을 추구하던 때였다는 게 글에 묻어 있어서...)
짧은 글이라 저의 편의를 위해서 댓글란에다 옮겨놓습니다. (폐쇄된 블로그 비번 찾느라 애먹었음. ㅎ)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렸는데 82에 올리려면 번거로운 절차를 밟아야 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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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에 다녀와서
이탈리아가 유럽 문명과 정신사의 중심이라면 피렌체는 이탈리아의 중심이다.
르네상스 발상지이기 때문에 거리 전체가 예술이자 문화이다.
르네상스는 피안에 있던 인간을 피안으로 부터 끌어내어 인간 스스로의 소유로 만들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르네상스 없이는 현재의 유럽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피렌체는 나그네에게 쉽게 자신의 속살을 보여주지 않는다. 미소짓지도 않으며, 다소곳이 마음에 와 안기지도 않는다.
냉랭한 표정의 건물들은 오만하게 침묵하며 영원의 진지함을 고수하고 있다.
관광객이 들끓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에 저항하며 거대한 고요가 강물처럼 이 도시의 골목과 광장을 흘러내린다.
나무들이 드문드문 서 있을 뿐 피렌체엔 숲이 없다. 숲을 대신해 휴식을 가능케 하는 것이 어느 도시보다도 숫자가 많은 동상과 조각들이다. 그들은 피렌체의 숲이며, 산이자, 바다이다.
조각이 지닌 운동의 아름다움, 그 긍지에 찬 선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명상에 잠기게 하는 힘이 있다.
또한 동상이 취하고 있는 기립의 자세, 그 기품있는 쾌활함은 물리적인 죽음의 관념을 지우며 희망의 영원성을 상기시킨다. 그들은 인간의 명석한 두뇌와 심원한 정신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확신에 찬 그들의 조용함이 매번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신과 인간 사이의 존재였으며, 시간 속에 들어온 영원이었다.17. 글 고마워요
'18.11.19 2:33 AM (14.40.xxx.68)리플에 나온 영화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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