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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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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보다 밀려오는 걱정.

어쩌죠ㅠㅠ 조회수 : 20,243
작성일 : 2018-10-13 01:00:37
진짜 이번해 건강검진에는 장내시경을 해야하는데...저 프로그램 보고 있으니 걱정이 태산이네요.

위가 안좋아서 장 비우는 것부터 난관입니다. ㅠㅠ 비위 상해서 토하는 것도 힘들고 배가 쉽게 부른 느낌이라 물도 한 컵 벌컥 마셔본적이 없어서...
요즘 약은 물 많이 안마셔도 된다고 듣긴 했지만요.

고통은 잘 참는 편인데 장내시경은 수면마취라도 꺽이는 부분에서 너무 아파서...(울면서 아프다고 말한 기억도 나요.ㅠㅠ)

진짜 이번에는 꼭 해야 하는데
벌써 걱정입니다. (미루다 한 7년 장내시경 안한 듯)

수면 장내시경 잘 받을 수 있는 비법?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82.231.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게
    '18.10.13 1:03 AM (39.113.xxx.112)

    많이 마셔도 배는 안불러요. 마시자 마자 다 나와서 그런듯해요.
    그것보다 먹다 보면 체온이 너무 떨어져서 그게 힘들었어요

  • 2. 어쩌죠 ㅠㅠ
    '18.10.13 1:08 AM (182.231.xxx.4)

    장 비우는 것부터 자신 없습니다.
    마지막 검진때는 의사쌤에게 혼났어요.ㅠㅠ
    장이 제대로 안비워져서 관찰할 수 없었다고요...

  • 3. ~~
    '18.10.13 1:16 AM (211.212.xxx.148)

    제작년에 대장수면내시경했는데
    정말 물마시는거 고역이었어요..
    2월달에해서 추운데 계속 찬물마시고 마실수록
    배도 불러서 결국은 다토하고..장도 제대로 비우지못하고
    병원에 가서 5번정도 변보고 마지막에 대장내시경 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 4. 저는
    '18.10.13 1:31 AM (182.209.xxx.230)

    수면마취를 할수 없는 사정이라 대장내시경은 평생 못할것 같아요. 얼마전 위내시경도 그냥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 5. 어쩌죠ㅠㅠ
    '18.10.13 1:46 AM (182.231.xxx.4)

    ㅠㅠ맹장수술도 사정때문에 혼자 운전해서 진료받고 복강경수술하고 다음날 운전해서 집와서 몸살 나서 뻗어도 배아파서 운건 마취까지 하고 받은 장내시경인지라...

    거기다 수면마취 깰때 두통때문에 매해 위내시경은 마취없이 맨정신에 해도 견딜만합니다.

    ㅠㅠ마지막 받고 오랫동안 시도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아파서 무의식중에 욕도 잔뜩 한모양입니다. 같이 검진 받으러 간 남편이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제이름 거론하며 욕쟁이 환자라고 했다네요...ㅠㅠ의료진들이야 이해?한다쳐도 무의식 중 걸레를 입에 물고 있을 줄은...ㅋㅋㅋㅠㅠ

  • 6. 레인아
    '18.10.13 3:45 AM (128.134.xxx.85)

    전 수면내시경 하고 깨어나는 과정에 속이 너무 느글거리고
    괴롭더라구요
    의사와 간호사가 잘 깨어나는지 보고 있길래
    “ 담배 한 대만 주세요” 했어요
    ㅠㅠ
    물론 의식한 상태에서 한 말이 아니고
    회복실에서 제정신 돌아오며 그렇게 말한 것만 같은
    불길한 느낌에 싸~~~ 해지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결과 들으러 들어가니
    “ 아니, 위도 안좋은 사람이
    술도 그렇게 마셔대면서 담배까지 피세요?”
    하더군요
    그 후로 그 개인병원에선 수면내시경 안해요
    종합검진 때 큰병원에서 어떨 수 없이 하게되면
    수십번 “ 입 열지 말자” 다짐하고 들어가요

  • 7. 저도 걱정
    '18.10.13 7:15 AM (222.99.xxx.66)

    대장 내시경 하는데 항문에 기구 집어넣으니 비몽사몽간에
    “오빠 오늘은 거기 넣지마”라고 했다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 8. 세상에나
    '18.10.13 9:44 AM (183.98.xxx.95)

    평소에 물 많이 안마시는 사람은 힘들어요
    정말 먹다가 다 토할거같았어요
    대장검사 두번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와서 이제 안하려구요

  • 9. 그럼
    '18.10.13 5:13 PM (125.134.xxx.134)

    대장내시경 약을 차갑게해서 드셔보세요
    혹시 포카리 같은거 하고 같이 먹어도 된다 그럼 살짝 섞어드셔요

    저는 대장. 위 내시경
    위가 더 고통이였어요. 입에 무언가 물고 있고 목안에 무언가가 들어간다는거 자체가 ㅜㅜ
    위내시경전에 먹는 딸기맛나는 이상한거. 먹으니 구역질이

    우리 남편은 장 내시경 세번했는데
    의사마다 기술이 다른가봐요
    잘 하는 분한테 하세요. 이왕이면 인기 좋으신분한테

  • 10. 절식
    '18.10.13 5:50 PM (223.33.xxx.232)

    어차피 나올꺼가 많으면 더 힘든거 같아요
    제가 2년 연속 받은적 있어요
    그때 전 2~3일 전부터 최소한만 먹고
    하루전날은 굶어버렸어요
    배도.고프고 하니 물도 더 잘들어가고
    나올꺼가 적으니 덜 힘들었어요
    내시경 잘받으세요

  • 11. 이해안가는게
    '18.10.13 9:50 PM (211.109.xxx.163)

    수면했다가 간호사가 깨운다어쩐다 하는데 저는 그냥 눈이 딱
    떠지던데요
    일단 눈 떠지면서 정신 말짱하고
    잠꼬대같은것도 없었구요
    위와 장을 같이 했는데
    눈이 딱 떠졌어요
    그래서 다 끝났나요? 하니까
    아직 장은 안했다고 하대요
    제가 그때 옆으로 누워있었는데 그자세 그대로 있다가
    다시 약 들어간다 소리에 어느순간 잠들었다가
    다시 또 눈이 딱 떠지면서 정신은 말짱했구요
    뭐지?

  • 12. 나옹
    '18.10.13 11:48 PM (123.215.xxx.108)

    그 약이 게토레이에 타서 먹으면 그래도 먹을만 해요. 흡수가 빨라서 배부른것도 좀 덜하고 대신에 화장실은 엄청 많이 가게 되더군요. 게토레이 1.5리터 큰 거로 사다가 같이 먹는데 가장 최근에 한 검사에서는 약이 아예 게토레이랑 비슷한 맛으로 나오더군요.

  • 13. 내시경
    '18.10.14 1:02 AM (121.167.xxx.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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