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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엄마나 아이들 상대하는거 피곤해서 워킹맘하고 싶네요ㅡ ㅡ

ㅡ ㅡ 조회수 : 5,981
작성일 : 2018-10-12 23:03:52
전 제 아이 하나 잘 돌보면 족한데.. 아무래도 전업으로 아이키우다보니 두루두루 알게 되잖아요. 전 좀 거리두고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라 웬만하면 다 괜찮은데 꼭 이상한 사람은 어딜가나 한명은 있잖아요. 애도 자꾸 미운소리하고 그엄마는 걔가 그러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그엄마도 한번씩 툭툭 기분나쁜 소리하는데....동네엄마니 뭐라 나쁘게 말할 수도 없고 애들도 얽혀있으니...최대한 동선 안겹치게 해야지 하면서도 정말 차라리 일을 하면 이꼴저꼴 안보고 일하면서 돈벌고 싶네요. 일은 힘들어도 돈을 주니까 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건 뭐 의미없는 얘기 속에 신경전도 피곤하고.. 전업이면서 집에 사람들 자주 초대하고 잘지내는 분들 너무 신기하고 부럽네요. 꼴보기 싫은 사람도 많을텐데 어찌 참고 하시는지...
IP : 211.109.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8.10.12 11:08 PM (121.146.xxx.167)

    전업 이라도 아예 교류 안 하고 지내는 엄마도 있고
    비전업 이라도 열심히 교류하며 지내는 엄마들도 있어요
    성격이고 스타일 이예요
    그리고 어디가나 사람스트레스는 있어요
    그걸 무시 하느냐
    스트레스 받느냐는 본인 하기 나름이고

  • 2. 저도 전업
    '18.10.12 11:23 PM (210.183.xxx.241)

    저도 오랫 동안 전업주부였었는데 동네분들과 교류 안했어요. 그래도 큰 문제 없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나갔는데 옆집이 이사가길래 인사했더니 그분이 저에게
    "지켜보니까 저와 비슷한 분이시더군요. 그래서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분도 집에서 살림만 하고 저도 똑같다 보니
    서로 문 하나 사이에 두고 친해지지 못했나 봐요 ㅋ
    아무튼 동네 교류없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 3. ..
    '18.10.12 11:34 PM (180.64.xxx.35)

    오늘 학교 행사때 아이만 보고 왔어요 엄마들 보고 먼저 인사오면 저도 인사하고 먼저 다가가지 않고 아이만 잘 보고 왔어요 자기들 필요때 전화오지만 다른 교류는 하지 않고요 가끔 외롭기는 하지만 사람 사이 불편한 일 안생겨 너무 좋네요.. 잔업인데 일부러 오전시간 어렵다 처음부터 얘기하니..모임자리 빠져도 그려려니 하더라구요

  • 4. 교류
    '18.10.12 11:57 PM (182.215.xxx.169)

    안만나면되요.
    저는 학부모 아무도 안만나는데 하루가 너무 바빠요.
    대신 학교일에 빼먹지않고 잘챙겨요. 연락해서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예요.
    지금 초딩1학년인데 중간에 엄마 연락 없이도 친구들도 놀러오고 나름 잘지내요.

  • 5. ㅎㅎ
    '18.10.13 12:22 AM (116.36.xxx.35)

    저도 원글이 이해가 안가네요
    피곤한 동네엄마라니.ㅋ 싫으면 안나가면 될껄 뭐
    익명이라 그런건 알겠지만 참 없어보여요.

  • 6. 여기
    '18.10.13 12:44 AM (71.128.xxx.139)

    글 읽으면 진짜 동네엄마들은 다 진상으로 비춰지는데 그들도 다 누군가의 얘기잘들어주는 절친이자 둘도 없는 좋은 친구, 깍듯한 사람일 수 있어요. 근데 왜 동네서만 만났다하면 자긴 괜찮은데 그 엄마들이 문제고 다 이상한 사람들이 되는거죠?

  • 7.
    '18.10.13 1:05 AM (49.167.xxx.131)

    저도 교류안해요. 왜 굳이 상대하며 피곤이 사시는지 ㅠ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진상엄마로 비춰질수 있다는걸 아셨음 좋겠어요ㅠ

  • 8. ㄷㄷㄷ
    '18.10.13 5:30 AM (49.196.xxx.49)

    직장도 마찬가지 인데요

  • 9. ㅋㅋㅋ
    '18.10.13 8:22 AM (125.137.xxx.227)

    그 맘 알지요...
    초3만 되면 많이 느슨해져요.....
    저도 그때부터는 서서히 멀리했어요.

  • 10. ㄴㄴ
    '18.10.13 9:14 A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다시 일할려고 맘먹었어요..
    정말 제 심정이랑 똑같.....
    일은 일대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돈도 안되는ㅎ
    그리고 이젠 친절하게 굴지 않아요.
    애라도 미운말 행동하면. 단호히 얘기하고..
    그게 싫다는 엄마면 상대안하고요.
    보통의 상식을 가진 엄마라면 사과를 하지. 되려화내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낼생각자체가 없어요.
    그냥 맘맞는 사람들과 지내면서 내 아이 케어하면서 지내면 된다는식으로 바뀌었어요.
    쓰고보니 별거 아닌데.. 어색한 상황이 오는게 싫어서 허허허 지냈다가..
    애는 애대로, 저는 저대로..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요ㅠ
    아이한테 젤 미안함..

  • 11. ...
    '18.10.13 9:59 AM (122.40.xxx.125)

    아예 관계가 없으면 방학때나 학교행사있을때 혼자 다녀야해서요;;;;저는 혼자 다니는거 상관없는데 애가 싫어해요;;어쩔수 없지만 애때문에 2-3분 정도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지내요..

  • 12. 원글
    '18.10.13 10:31 AM (223.39.xxx.252)

    네네 같은 유치원 엄마라..하원하고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아이관련 기분 나쁜 일들이 종종 생겨요. 오전에 파트타임일해서 따로 만날 일은 없구요. 다 잘지내는데 유독 그엄마 작년부터 기분나쁜일 황당한테 몇개있는데 까먹고 있다가 말섞었네요 ㅡ ㅡ 저도 아이한테 미안함...

  • 13. ..
    '18.10.13 12:50 PM (183.97.xxx.44)

    이해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선이 필요한거 같아요. 좋은사람도 있겠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후회할때가 많아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지금은 애들이 군대갈 나이고 고등학생이 되니 아주 편해요. 아줌니들 말 섞을일 별루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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